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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뽑은 세계 최악의 여행지 12

CNN이 뽑은 세계 최악의 여행지 12
World's 12 Worst Tourist Trips
가보지 못한 곳을 간다, 비욘드코리아의 비코입니다.
알면 쓸데 있는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알.쓸.여.정에서 이번에 준비한 이야기는
비록 조금 오래 전에 선정되었지만 그래도 CNN이 선정했으니 이유는 분명히 있을꺼란 이유로 다뤄봤습니다.
CNN이 뽑은 세계 최악의 여행지 12
World's 12 Worst Tourist Trips
큰 맘먹고 겨우 시간내서 돈들여가며 찾아간 여행지,
그곳에서 여기저기서 유명한 곳이네, 꼭 한번은 가봐야 하네 하면서
없는 시간, 없는 돈 들여가며 찾아갔는데,
너무 허망하게도 그 동안 보아왔던 사진 속 풍경과 너무나도 달라 허탈감을 넘어서 화를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곳!
2018년 CNN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런 경험은 하지 말라고
미리 조언하는 차원에서 알려준 CNN이 뽑은 세계 최악의 여행지 12곳을 뽑았습니다.
12위 베노아비치, 발리
(Bali Benoa, Indonesia)
대표 휴양지 발리 그 중 해양스포츠 그중 스노쿨링이 유명한 베노아비치는
누사두아 비치 북쪽에 위치한 안락한 해변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때면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명성과는 달리 더러운 바닷물 , 바닷가에 널린 죽은 해초들 그리고 위험하게 오고가는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스노쿨링을 즐기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11위 팟퐁로드, 방콕
(Patpong Road, Thailand)
0002_Patpong_Road_Thailand.jpg
200m의 짧고 좁은 골목에 성인바 어고고바(AGo Go Bar)가 밀집해 있는 방콕 최대의 유흥가로 유명한 거리가 바로 팟퐁로드입니다.
이곳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들의 유흥을 위해 탄생한 거리로 아직까지 방콕 환락의 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일명 사창가로 알려져 있지만 막상 이 거리를 지나가면
술집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태국여자, 술집의 안에서는 비키니를 입고 춤을 추는 여자 들의 모습이 보이며,
2층의 업소 대부분은 세스쇼플 하는 곳입니다.
붉은 빛과 화려한 네온 등으로 이곳에 대한 기대가 컸다면 실망 또한 큰 곳이 바로 팟퐁로드라고 합니다.
10위 시드니 피쉬마켓, 시드니
(Sydney Fish Market,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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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유일한 수산시장, 즉석에서 까주는 신선한 굴을 먹을 수 있고 씨푸드 클래터, 씨푸드타워 등
다양한 씨푸드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기대로 이곳을 찾아간 많은 여행객들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하네요.
바다를 마주하며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있을 기대를 했다면,
불편한 테이블에서 더러운 블랙와틀 베이(Blackwattle Bay)를 바라보며 해산물을 먹어야한다고 하네요.
녹슨철골들과 양 옆 두 개의 거대한 시멘트 공장이 들어선 후 경관을 해치는 것뿐만 아니라
바닷물을 오염시켜 이전의 모습 깨끗하고 아름답던 바다는 기대너머로 사라졌습니다.
9위 반드라 발리우드 홈스, 뭄바이
(Bandras Bollywood Homes, India)
0004_Bandras_Bollywood_Homes_Mumbai_India.jpg
"인도 영화엔 비수기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영화는 인도인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들은 헐리우드스타 못지 않은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어요.
인도의 영화산없을 가리키는 발리우드(Ballywood)는 뭄바이와 할리우드의 합성어로
1년에 1,000편 이상 영화를 제작하는 인도의 영화제작 중심도시 뭄바이,
이곳 뭄바이에 있는 대다수 집들은 지금이라도 무너질 듯한 것과 달리 누가누가 더 잘사나 내기를 하듯
으리으리한 저택을 자랑하는 반드라 발리우드 홈스는
샤룩 칸(Shahrukh Khan)과 같은 유명 발리우드 스타들이 거주하는 저택이 모여 있는 동네입니다.
CNN이 이곳을 선정한 이유는 유명 스타 집 앞에서 그들을 한번이라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수 많은 인파때문이라고 하ㅏ는데,
이곳이 여행지라고 알고 있는 것도 그렇고 팬들이 몰려들어 이곳을 최악의 여행지라고 선정한 것도 좀 의아하네요.
8위 피사의 사탑, 피사
(Leaning Tower of Pisa, Italy)
0005_Leaning_Tower_of_Pisa_Italy.jpg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 도시 피사(Pisa)의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에 기울어져 있는 유명한 종탑으로
세계 7개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이 세계 최악의 여행지에 꼽히다는 무슨 일일까요?
두우모 대성당과 종탑은 해운왕국으로 번영하던 피사가 사라센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건설된 것으로
종탑은 건설 당시부터 기울어져 있었고, 매년 미세하게 기울어져 붕괴위험에 처하자,
보수작업 11년 만에 남쪽으로 5.5 기울어진 것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곳을 보기 위해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만, 이곳은 사실 피사의 사탑 말고는 볼게 없어
처음 기울어진 탑을 봤을 때의 기쁨은 잠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국 돈 약 2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사탑의 300개의 계단을 올라가봐도 돈들여 힘들여 왜 이곳을...이런 생각을 감출 수 없다고 하네요.
7위 도쿄 중심부, 도쿄
(All of Central Tokyo, Japan)
해외여행 좀 해봤다는 분 사람치고 도쿄를 안가본 사람이 있을까요?
CNN이 도쿄 중심부를 세계 최악의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는 바로 높은 콘크리트 빌딩, 끔찍한 교통체증,
지저분한 광고판 , 정신없이 오고가는 인파 등 무엇하나 빼 놓을 것는 이유를 다 갖추고 있어서라고 하네요.
아니러니하게도 도쿄가 유명해진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인데 말이죠,
6위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방콕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Tailand)
태국에서 가장 큰 수상시장이자 방콕 시내에서 1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은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 중 하나입니다.
태국은 내륙에 강과 운하가 풍부하며 반도의 삼면이 바다와 접해 있는 '물의 나라'로 수상시상이 발달된 것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사실 외국인 관광객의 눈에는 이채롭게 비칠 수상시장은 태국인들에게는 일상이고 생활입니다.
'없는 것 빼고' 무엇이든 판다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현지인보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바가지도 많이 씌우고 불접제품 등을 많이 팔고 있어 안 좋은 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5위 윈스턴 처칠 영국전쟁체험관, 런던
(Britain at War Experience, United Kingdom)
0008_Britain_at_War_Experience_United_Kingdom.jpg
1939~1945년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 런던의 상황을 재현해 놓은 체험관으로,
과거 지하 벙커였던 곳을 실제 전쟁에 사용된 폭탄, 당시 사진과 신문, 가스마스크 등이 전시되어 있고
BBC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 Roosevelt) 등 당시 유명 인사들의 육성 연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어 많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긴 하지만,
볼만한 전시물은 은 없고 가짜 피에 어설픈 재현 등 시망스럽다는 평입니다.
4위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 상하이
(Nanjing Dong Lu, China)
0009_Nanjing_Dong_Lu_China.jpg
상하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상하이의 대표 상권인 난징동루는
차가 다니지 않은 보행자 전용거리 양쪽은 1930~40년대 미국자본으로 지어진 유럽풍 건물과
화려한 상점의 간판 등이 묘하게 어울리는 곳입니다.
가이드북에 의하면 중국에서 제일 가는 쇼핑거리라고 불리지만 실제 가보면 제일과는 거리가 멀다고 하네요.
하지만 CNN이 이곳을 선정할 당시는 2011년, 지금은 수식어만큼 화려한 대형 쇼핑가로 발전했기 때문에
상하이에 가면 꼭 가봐야할 곳입니다.
3위 뉴욕 타임스퀘어
(Time Square,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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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 타임스퀘어. 뉴욕 맨해튼의 중심이자 뉴욕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타임스퀘어가 3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에 놀랄 수 밖에 없네요.
연말에는 볼드롭(Ball Drop)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카운트 다운을 하며새해를 맞이하는 곳,
전세계 첨단 광고판이 24시간 눈을 유혹하는 곳, 매년 4,000만 명 이상, 매일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
바로 타임스퀘어 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곳에 살고 있는 뉴요커들은 찾아가지 않는 곳으로
이곳에 한번 들어가면 어지러운 교통으로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하네요.
2위 홍콩 스타의 거리
(Avenue of Stars, Hong Kong)
홍콩섬과 카오룽반도 사이의 빅토리아 하버를 바라 볼 수 있는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에 2004년 조성되었던
홍콩 스타의 거리는 현재 빅토리아하버의 간척사업 공사로 인해 2015년 육교에 조성된 공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전 전 스타의 거리는 그저 이소룡동상, 영화관련 동상 몇 개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만 있는 곳으로
스타는 코빼기도 불 수 없고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긴거리에 비해 앉아서 쉴 곳이 부족해서 2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육교 위의 공원으로 이전한 현재도 매염방 동상이 하나 더 생긴 것 빼고,
스타의 핸드프린팅이 바닥이 아닌 설치대로 설치된 거 빼고는 더 좋아진 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1위 던스강 폭포
(Dunns River Falls, Jama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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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뽑은 세계 최악의 여행지 1위에 선정된 곳은 바로
•카리브해 북부 서인도 제도에 있는 섬나라이자 레게와 커피의 나라 자메이카의 유명 폭포가 차지했습니다.
•자메이카 유명휴양지이자 레포츠의 중심지 오초 리오스(Ocho Rios)에 왔다면
•꼭 배 놓지 않고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 바로 던스강 폭포입니다.
•던스강 폭포가 유명한 이유는 폭포수가 직접 쏟아져 내려 카리브해의 해변을 지나 바다로 유입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폭포로 영화 007 시리즈의 첫 작품 「007 Dr. No」의 촬영지었기 때문입니다.
•카리브의 나이아가라라고 불리는 던스강 폭포를 실제 가보면
•폭포라기 보다는 약한 석회암 단구가 계속 이어진 계곡과 같은 모습이여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거기에 단구를 손잡고 올라가는 관광객들로 인해 제대로 경치를 감상할 수 조차 없다고 합니다.
펌.
댓글
  • Precision 2018/06/11 17:04

    한국이 없어 신뢰성 제로

    (YMlcjJ)

  • [♩]뽈~~ 2018/06/11 17:12

    저것도 유명한 관광지중 가성비 최악인 거죠.. 한국인 후보군에도 안오를듯. ㅎㅎ

    (YMlcjJ)

  • 모스피 2018/06/11 17:20

    ㅉㅉ
    한심하긴

    (YMlcjJ)

  • Precision 2018/06/11 17:25

    O O

    (YMlcjJ)

  • 오다길이죠 2018/06/11 17:33

    자학에 빠진 님 의견 보다는 CNN의 의견이 신뢰도가 높아 보이네요

    (YMlcjJ)

  • Precision 2018/06/11 17:34

    국뽕에 빠진 님 의견보다는 제 의견이 신뢰도가 높아보이네요.

    (YMlcjJ)

  • (YMlcjJ)

  • Precision 2018/06/11 17:35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과 일본을 비슷한 관광지로 인식하지만, 두 번 이상 방문하는 사람의 비율은 일본이 한국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일본관광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724만1천823명,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천403만9천53명이었다.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뿐만 아니라 두 국가의 재방문율도 한국 38.6%, 일본 61.6%로 차이가 났다.
    특히 지난해 한국의 경우 전년보다 재방문율이 46.1%에서 38.6%로 줄어든 반면 일본은 58.7%에서 61.6%로 상승했다.
    한국과 다른 국가를 놓고 여행지를 고민한 방한 관광객 중 가장 많은 60.3%가 한국과 일본을 비교한 것으로 나타나 관광객들이 두 국가를 비슷한 관광지로 인식했다.
    경복궁 찾은 외국인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복궁 찾은 외국인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러나 한국 재방문율이 일본보다 낮다는 점은 아직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이 일본보다 덜 매력적인 관광지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는 한국이 95.0%, 일본이 93.8%로 한국이 더 높았지만, 재방문 의향은 방일 관광객(93.3%)이 방한 관광객(84.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을 처음 방문한 비율이 높은 국가는 말레이시아(84.3%)였던 반면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비율이 높은 국가는 스페인(71.3%)으로 나타나 유럽 등 원거리 지역에서는 일본이 한국보다 더 인기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YMlcjJ)

  • 오다길이죠 2018/06/11 17:51

    '덜 매력적인 관광지'가 '최악의 관광지'로 둔갑하는 기적을 봐야 되나요?

    (YMlcjJ)

  • 오다길이죠 2018/06/11 17:53

    님이 인용한 기사는 님얼굴에 먹칠하는거예요.
    잘 읽어보세요. 한국이 일본보다 관광객의 만족도는 더 높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YMlcjJ)

  • Precision 2018/06/11 17:53

    덜 매력적이다 = 올만한 가치가 없다 = 최악의 관광지.

    (YMlcjJ)

  • Precision 2018/06/11 17:55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는 한국이 95.0%, 일본이 93.8%로 한국이 더 높았지만, 재방문 의향은 방일 관광객(93.3%)이 방한 관광객(84.1%)보다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는 높았지만 다시 방문할 가치없다는 무슨 뜻일까요? 즉 처음에만 보기 좋지 두번은 올곳이 못된다는 곳이죠.

    (YMlcjJ)

  • Precision 2018/06/11 17:56

    깔껀 까고 칭찬할건 칭찬해야하는데. 솔직한 이야기로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최악 맞습니다.
    외국인들 택시타면 2배 바가지는 기본. 식당가도 외국인 사기전용 메뉴판 갖도 주고 눈탱이
    밤탱이 다 뜯어가고 집에가서 인터넷 조사해보면 ㅂㄷ ㅂㄷ 해서 한국 퍼킹 하는 관광객이 태반입니다.

    (YMlcjJ)

  • Precision 2018/06/11 18:00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해 가장 먼저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곳은 대부분 택시 안이다.
    택시는 한국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이 의지하는 중요한 운송수단인데,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외국인 관광객 민원(2015년 기준) 가운데 택시 관련 사례는 쇼핑(31.5%)에 이어 2위(14.1%)로 많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요금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값을 요구하는 '바가지'다.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실례에 따르면 한 필리핀 여행객은 인천 송도공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택시를 이용했눈데. 기사는 미터기를 켜지 않고 무려 4만 원을 요구했다.
    미국인 여행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신림동 소재 호텔까지 택시 요금으로 7만8천 원을 내고는 '이상하다'는 생각에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심의 결과 해당 기사가 부당요금을 징수한 것으로 확인돼 2만1천500원 환불과 일정 기간 공항 주차장 이용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요금 1만 원도 안되는 서울 동대문 시장~장안동 호텔 길 택시 요금으로 5만7천 원을 요구받았다. 이 중국인이 차량 번호 사진을 찍고 항의하니, 그제야 기사는 3만원, 2만원 등으로 값을 내리더니 결국 7천 원만 받고 떠났다. 이 중국인은 센터에 접수한 신고 서류에 이 사건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다"고 적었다.
    터키 여행객은 "명동역에서 탄 택시 운전기사가 이태원까지 1만 원을 요구해 미터기를 켜 달고 요구했더니 그냥 내리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바가지 뿐 아니라 '승차 거부'까지 경험한 셈이다.
    *호텔
    숙박 관련 불만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신고한 사례 가운데 세 번째(11.8%)로 많았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처음 들어간 한국 ○○호텔에서 심한 곰팡이 냄새가 나서 당황했다. 더 큰 충격은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 잠자리에 들 때였다. 머리맡 쿠션을 들춰보니 벌레 알 옆에 유충까지 기어 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객실을 바꾸고 다음날 책임자를 만났으나 "벌레가 밖에서 날아온 것일 뿐"이라며 1박에 대한 취소 위약금을 요구했다.
    특급 호텔들도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완벽하지 않다. 한 서울 시내 특급 호텔 관계자는 "영어권 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은 자주 '우리말 통역자가 부족하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조식 뷔페 등도 너무 미국식이라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식당
    한국 식당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바가지'는 이어졌다.
    일본인 관광객 일행은 한 한국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다가 얼굴을 붉혀야 했다. 식당 종업원이 "반드시 인원수대로 주문하라"고 강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옆 테이블 한국인들은 인원수보다 적은 음식을 주문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홍콩 관광객은 자신이 묵는 호텔 근처 노점에서 볶음 우동을 먹었다가 "3만 원을 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가격이 표시된 '볶음밥' 메뉴의 경우 3천 원에 불과한 사실을 근거로 신고했고, 결국 관광경찰과 동행한 뒤에야 2만7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외국인을 상대하는 일부 한국 식당의 위생 상태도 자주 지적된다.
    한 미국인은 한국 음식점 직원이 기침을 많이 하고 땀을 흘리면서도 수저를 놓는 것을 보고 도저히 식사를 할 수 없었다. 한 중국인은 냉면에서 벌레를 발견했지만, 식당 주인은 "거의 다 먹은 상태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끝까지 음식값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저질 저가 투어 상품
    무리한 일정과 쇼핑으로 가득 찬 '저질저가 한국 관광' 상품 자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한 중국인 관광객은 "단체여행 중 가이드가 여행 일정의 절반을 쇼핑으로 채웠고, 매장에 들어간 뒤 즉시 문을 잠그고 쇼핑이 끝나지 않으면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중국인은 "당초 단체여행 일정에 'DMZ(비무장지대) 관광'은 없었으나, 가이드가 강제해 실랑이 끝에 원하는 사람만 가도록 '선택 관광'을 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DMZ에 가지 않은 7명은 근처 식당에 3시간 넘게 할 일 없이 방치됐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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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MlcjJ)

  • 오다길이죠 2018/06/11 18:14

    논리 비약 지리네요 ㄷㄷㄷㄷㄷ 어떻게 덜 매력적이다가 최악이다가 되는과정이 그렇게 단순한
    해석으로 가능해 지죠? 더군다나 단순히 일본과 비교한 내용으로 최악이라니....그럼 전세계 관광지는 일본과 한국 둘 뿐이라는 건가요? ㅎㄷㄷ 하네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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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cision 2018/06/11 18:15

    뭔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들으시고 꼬투리만 잡아 삐에에엑 하시니 어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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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6/11 18:15

    재방문 의향의 84%는 무시해 버리시는건 뭐죠? 님 말씀대로라면 두번 올곳이 못된다고 말한건 16% 정도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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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ecision 2018/06/11 18:15

    바로 위에단 글이나 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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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다길이죠 2018/06/11 18:17

    솔직한 이야기라고 하지 마세요 그냥 님 생각인거죠.
    왜 개인의 경험을 전체로 비약하시는건지 이해할 수 없군요.
    눈탱이 밤탱이는 외국도 마찬가집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과
    일부의 내용으로 전체를 매도하는건 아주 잘못된 판단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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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vindlsy 2018/06/11 17:05

    멘사, 오란디01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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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뻘건 2018/06/11 17:06

    우리 나라도 많을 텐데...세계적이지 않아서 안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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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금 2018/06/11 17:08

    우리나라는 세계적이지 않아서 아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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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ckrussel 2018/06/11 17:11

    뭐 죄다 한 관광 하는 나라들이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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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지앙 2018/06/11 17:24

    작성한 사람이 그냥 복잡한거 싫어하는 사람인듯.
    뉴욕 타임즈 스퀘어, 도쿄 중심부 이런 곳은 가변 눈 휘둥그레 해지는데 무슨..ㅎㅎㅎ

    (YMlcjJ)

  • 앤암타이미 2018/06/11 17:36

    도쿄 런던 뉴욕 좋았는데?다른데는 안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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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푸름 2018/06/11 17:36

    집이 최고죠.
    여행하면 피곤함.
    집에서 인터넷으로 여행하는게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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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ff J. 2018/06/11 17:39

    반이 가본곳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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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쿡 2018/06/11 17:41

    뭔가 선정지가 좀 어수선하네요 ;; 어딘 도시고 어딘 그냥 관광지고 ㅋ 선정기준도 이해안되고 ㅋ

    (YMlcjJ)

  • ⓖ37 2018/06/11 18:06

    엔터키 고장나셨나봐요ㄷㄷㄷ
    덕분에 간만에 손가락 운동을

    (YMlcjJ)

  • 아카드☆ 2018/06/11 18:13

    선정 기준이... 사람 많고 교통 지옥이라서 싫다... 인거 같은...
    몰디브같은 조용한곳 찾는 듯...ㄷㄷㄷ

    (YMlcjJ)

  • 암스7101 2018/06/11 18:17

    선정기준이 좀...
    뉴욕이나 도쿄는 사람 바글바글 하고 복잡한맛에 가는건데...
    그걸 최악이라고 하면...

    (YMlc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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