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부장 15화 신고

저 양아치 남자...누군가와 묘하게.. 닮은  느낌인데여

작가님 아무래도 집이나 작업실중 하나가 대청역 근처 이신것 같음. 제가 대청역 근처에 사는데, 작품속에 꾸준히 낯익은 동네 배경이 자주 나오네요. 이 지하철역도 대청역 이네요. ㅎㅎ

배경이 자꾸 계단 밑으로 내려왔다가
계단 중간으로 올라왔다가..
괜히 자꾸 왔다갔다하니 조금 거슬림ㅠ

사회작분위기를 비판하는건 좋은데... 반대로 무고죄에대해선 너무 가볍게보일수도있겠다는 생각... 그냥 저 양아치가 실제로 가슴을 치고갔더가나 하는걸로 수정되길바란다면 제가 너무 불편러겠죠?? ㅋㅋㅋ....

대놓고 경찰까기...

와우... 작가님 이번화는 묵직하네요.

일원1동도 많이 나오는걸 보니 1동 주민이셨나봅니다

웬지 좀 생각해 보게 만드는 회 였습니다.

무고죄까지는 이해할 수 있겠는데... 무슨 만화 구도가지고 불편하다는건 좀... 작가님이 직접 올려주시는거고 직접 댓글까지 다시면서 애정을 가지고 하시는건데... 참..

리명박꾸네시절에
집에 강도가 들었다보다는
청와대에 폭탄설치했다고 신고하는게
더 빠르게 출동한다는 얘기도 있었죠..ㅋㅋㅋ

어근데 언제 부장승진하셨지??

만화 보면서 재밌게 보면 됐지
너무 많이 바란다

작가님 날카로움이 살아계시네요 역시 ㅋㅋㅋ

팩폭 사이다~

고등학교 때 친구가 야자끝나고 집가다가 집앞에서 납치 당할뻔 한적이있는데 (슬리퍼 신고 후드 입은 남자가 따라오다가 뒤에서 가슴 쥐면서 끌고가려고 함)
친구가 바닥에 누워서 버둥거리며 소리 질러서 소리 듣고 언니가 뛰어나와서 범인이 도망갔어요.(부모님은 여행중)
근데 직후에 경찰에 신고했는데 진짜 '그래서요? 안끌려갔으니까 된거아니에요? 앞으로 거기 순찰 잘 돌겠습니다' 이러고 끊어서 너무 어안이 벙벙했다고 하소연을 했어요
이후에 오원춘사건으로 떠들석할때 다른 친구가 집에가다가 치마를 도촬당했어요
집앞 계단 올라가는데 뒤에 있던 남자가 치마 밑으로 핸드폰을 넣고 플래쉬를 터트리고 도망갔다더라구요(그렇지만 얻은건 속바지 사진일 뿐ㅋ)
당황해서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3분 만에 출동해서 상황설명 듣고 안심시키고 조사하겠다고 하고 돌아갔고
직후에 저한테 전화해서 겪은 일을 이야기해줬는데
납치당할뻔 했던 친구 신고 받은 경찰과 비교되면서 씁쓸한 기분이들었습니다
만화 보면서 이런 기억이 다 떠올랐네요
아무튼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작가님 그동네사셨구나
그동네 건물을 잘묘사하시더라고요.
예전에 제이x스코퍼레x이션 건물보고 깜짝놀랐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