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나름 어려운 오래된 렌즈들...

민올타 렌즈들 좋아하는..
아니 미놀 필카부터 사용해서 민올타 렌즈들이 좋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왠지 모르지만 오래된 렌즈들에는 감성이 묻어난다고 우겨대고 있습니다.
감성이 묻어나기는 하죠. 덜 선명하고 왠지 칼라 노이즈도 더 심하게 느껴지기는 하니까...
해서 이런저런 경유로 미놀타 시절 귀하기 어려웠던 렌즈들을 애장하기로 마음먹고 구하고 싶은 렌즈들을 구했습니다.
가장 구하기 쉽고 흔하지만 상태 좋은 녀석이 드문 전설!!!
나름 상태 준수하고 광학부 양호한 녀석으로 구했습니다.
그리고 전설을 구입할때마다 느끼는 광각의 아쉬움과 최단거리의 아쉬움을 달래줄 24-50 F4
24-50 박스는 저도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이렇게 생겼구나 싶습니다. 렌즈 상태도 준수하구요.
왠지 모습이 전설을 닮아 있는것 같습니다. 축소판 처럼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그리고 큰맘먹고 영입한 이백지..
상태 너무 좋은것 같아 제 개인적인 생각에 비싸다는 금액 지불하고 영입했습니다.
이백지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워낙 귀하기도 하지만 예전엔 가격도 넘사벽이였던지라...
미놀백통하고 화질 비교해 보고 둘중 한놈은 방출할 생각입니다.
암튼 세녀석 쳐다보고 있으니 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