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카톡을 보고 충격받은 남자

존나 알량한 우월감 한번 얻어보자고 남편의 평생을 말 몇마디로 짓밟아버리네

저 정도면 이혼사유 안되냐. 나같음 같이 못 살거같은데

인성이 드러나는 대화네...

인간 이라는 것이 본디 자기 밖에 모르는 생물입니다.
옆에섯 배를 갈라도 자시 손바닥에 가시가 신경이 쓰이는 것이죠.
부부라지만 시댁의 부모님 얼굴도 모르고 그리고 남편이 격고 있을
상실감을 이해 하려면 친정집 부모님들이 모두 돌아가셔야 이해를
할수 있는 부분이라......속상하겠지만 언젠가는 이해 할날이 오겠죠.

사랑 같은 건 없지 ㅇㅇ 그냥 이해타산임

나랏님 없는 데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는데 알량한 우월감이든 뭐든 저럴 수 있다.
다만 그럼 들키지 말았어야지.
원래 나랏님 욕도 들키면 코렁탕 먹으러 가잖아.

저도 헤어진 여자친구가 마지막에 밑천을 다보여주고 헤어질때까진 저렇게 고마워했는데
뒤에서는 저렇게 생각해서 대부분은 다 모자른게 있으면 이용만 해먹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버리는 거 같아요
여자들도 결국 남자들보다 감성적이네 뭐네 하지만 결국 인간은 다 똑같은거 같아요

주작이길 빈다 제발

그냥 친한친구들끼리하는 수위없는 개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들킨이상 뿅뿅된거지...

위로가 아니라 위선이었네

배신감 엄청나겠네

한 번 정떨어지면 주워담기 힘든데...
저게 친구들끼리 하는 생각없는 자기과시 비슷한 거라는 건 알겠는데.
그걸 남편에게 들킨 순간부터 문제가 심각해짐.

저건 앞으로 평생간다..

ㅎㄷㄷㄷㄷ

사람은 키보드만 잡으면 정신 연령 퇴화 해서는 별에 별 소리 다 하는 것 같음
나도 그런 적 많고

정말 화난다.
가장 아픈 부분을 저렇게 후려파네
남편분 아내 얼굴 볼때마다 톡글 생각날텐데...당분간 고생 좀 하시겠네요.

저는 저 사람을 모르기 떄문에 저 대화로 판단하지않겠습니다.
저건 단지 인성문제보다는 아내의 진심에 대한 혼란에서 오는 상처같네요.
아내가 애초에 여러 사람마다 하는 행동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대화에서 장난(본인이 볼거라는 생각을 제외하고)이었을 수도 있구요.
결혼까지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면 별 문제 안될거같네요.

유일하게 믿어야할 사람중 하나인데 자신이 고아인걸 이용한 사람이라니 얼마나 상심이 크겠어

아파트근처 커피숍 알바해봤던 사람들은 알껄?
남편출근하고 애미년들 모여서 남편호박씨까면서 스트레스푸는데 한둘이 아님
지들딴에는 그냥 못난남편 뒷바라지하며 불쌍하다는둥~ 신세한탄하면서도 다 자기때문에 집안이 돌아간다며 우쭐하며 감성팔이하는데 개노답...

증거인멸 하기전에 캡쳐해둬라.

그냥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거같은데...

설마 보라고 띄워둔 건 아니겠지?

저거 이제 평생감. 이혼할지는 모르겠지만...이제 아내는 남편 눈치 겁나게 봐야할껄?

인성이 제대로 갖춰졌으면 농담으로라도 저런 식으론 말 안 할 것 같은데...

판춘문예 보고 또 빡치는 인간들 보소ㅋㅋㅋㅋㅋㅋ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ㅆㅂㅆㅂ 한마디 없이 더러운 생각 안좋은 이야기 한번 안하냐? 니들은 무슨 성인군자들 인줄 아는가봐ㅋㅋㅋㅋ

주작이 아니라면 이혼각

에이 소설이겠지
아니면 여자는 흙속에 있을테니깐

고아도 아닌데 여자가 고아라고 하는 거 보면 나중에 지 애한테도 할머니 할아버지로 별뿅뿅 다 떨겠는데

친구들과의 대화는 원래 수위가 높은게 정상임.
막말로 나이 먹고 아다인 놈들이 어쩌다 소개팅 잘 되서 성관계까지 가고 나면 친구한테 자랑치는 놈들이 한다스인데 이것도 들키면 저거랑 다를 바가 전혀 없음.
편한 친구들일수록 언어가 거칠어지는거고 인간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대상이 개입될 리가 없는 공간에서 저정도면 진짜 양호한 편이다.
먼 야겜도 아니고 참된 여성은 나 없는 공간에서도 마치 내가 바로 옆에 있는 것 마냥 항상 날 추켜세워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놈들임.
아무리 부부라도 남의 개인톡 절대 보는 거 아니다.
너희 부모님들이 너희 인터넷 기록이나 하드 다 까보면 정신병원 보낼 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