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우선 대세는 이재명이고
대세에 전혀 지장 없다고 하니 신경쓸 필요가 없는 이유가 있고
둘째
어떤 방향이 민주당에 더 유리할까는 개개인이 판단을 내리는 겁니다.
민주당에 갈등을 씨앗을 퍼트리는 한이 있어도 제아무리 피래미도
자유한국당은 죽어도 그 꼴 못 보는 사람이 있는 반면
민주당 내에 새로운 갈등 덩어리가 크는 것이 자유당 피래미보다
더 큰 문제로 보이는 사람이라면 남경필을 찍을 수도 있어요.
그만큼 이재명은 정말 최악의 민주당 후보라는 것이 현실이라는 점입니다.
그냥 김한길이나 박지원 수준이 아니라
민중당, 경기동부라는 아예 결이 다른 씨앗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그 폭발력은 상상 그 이상일 수도 있으니까요.
어차피 이런 고통은 겪어야 하는 과정입니다.
제아무리 민주당이라도 그런 인간을 후보로 내면
안 된다는 메세지를 한번쯤 제대로 보여야지
민주당이니까 괜찮아, 자유당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런 인간을 지지한다면
그간 기성세대의 빨갱이론을 비난했던 거 자체가
내로남불밖에 더 될까요?
지금 진영논리로 경기도지사 민주당 후보를 찍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 만큼
민주당 후보 때문에 자유당을 찍는 것도 엄청 웃긴 꼴입니다.
정말 이런 갯같은 상황을 만든 민주당은 좀 반성해야 해요.
도대체 검증시스템은 어디다 팔아먹고
심지어 그걸 감독하는 인간을 그 후보 딱까리가 하게 내버려둔
웃지 못할 상황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일 것입니다.
대세는 바뀌지 않습니다
눈팅만 하는데 정말 공감되는군요
꿈꿈니다// 네네~ 그래서 더 맘놓고 무효표 던질라구요
그런데 왜 자칭 깨시민을 자칭하면서 여기 저기 깡패짓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왜 이재명 찍겟다는 사람 손가락이라고 비하하는 거죠?
방금 한말 본인 자신에게 하시길
공감합니다
무효표 접고 역선택으로 고민중입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경기도는 각자 알아서 찍으면 됩니다.
당이 우선이라 이재명을 찍든 이재명 낙선을 위해 남경필을 찍든 무효표를 찍든 전부 다 나름 이유가 있어요
사람들이 이재명을 찍건 말건 상관하지 마시고
검색어 주작같이 추잡한 짓도 하지 마시고
이재명 찍겟다는 사람들한테 우루루 몰려가서 깡패짓만 하지 않으면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민주당 이명박 vs 자한당 박근혜의 대결급이라고 봅니다. 선택은 자유죠
지금 부울경에 총력으로 신경 더 써도 모자랄판에..
경기도 찌끄레기 때문에 무슨 난리인지 ㅡㅡ
공감합니다. 추천.
추천
무효표라면 모를까 남경필 찍는건 정말 아닌거 같네요..
자한당을 더 확실하게 밟느냐 부활의 썩울 살려주느냐는 기로입니다.
남경필을 자한당 부활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싶나요?
물런 이재명도 찍으면 안됩니다..
남경필이냐? 이재명이냐? 고민하지 말고
화력집중해서 무효표를 1등 만들어봅시다.
아마 헌정사상 최초의 일이 될겁니다..
그리고 그걸 동력으로 전당대회에서 오렌지와 그 협략자들 날려버리는게 맞아요..
(이재명은 당선 후 당선무효형으로 날려버리자구요)
무효표가 대세에 영향을 주나요? ㅋㅋ
그게 민주당 지도부에 의사표현? ㅋㅋ
아들아미안 /
반대로 김한길, 정동영, 안철수 같이
같은 당에서 온갖 패악질 부리던 존재들을 싹 잊으셨나봐요?
이재명이 바로 그런 부류와 결이 같다는 건
지난 그의 행적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밖의 피래미 때문에
제2의 안철수 제3의 정동영의 부활을 이뤄내겠다는 건가요?
개개인이 가진 우선순위는 다 다릅니다.
안철수, 정동영, 김한길 부류에 치가 떨리는 사람들에겐
밖에 있는 남경필 같은 피래미 따위, 눈에 안 들어옵니다.
추천드림
남경필 찍든 뭐하든 상관은 절대 안하겠지만요, 그런 사람들이 진짜 문파라고 하면서 그런게 문통과 민주당을 위하는 길이라는 개.소리를 해대는게 짜증난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소신을 갖고 찍는거야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하지만, 노통 돌아가시게 만든 이명박당/나라 개판을 만든 박그네당의 후보를 찍어주면서 어떻게 그런 신박한 소리가 나오나요?
무슨 생각으로 지난 탄핵정국에서 촛불을 들었나요?
단지 문재인대통령 만들기 위해, 문재인 지키기 위해 촛불 든거는 아니잖아요?
진짜 적폐세력들을 없애기 위해서 아닌었던가요?
구름달/
그럼 물어보죠.
지난 민주당 대표시절
그렇게 물고 늘어지던 안철수, 김한길 같은 사람들 보면서 너무 즐거우셨나요?
지금의 민주당이 바뀐 계기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문제는 이번 경기도지선을 통해 이전 안철수가 하던 짓을
대신해줄 인간이 버젓히 올라오려고 하는데 그걸 밀어주자는 말인가요?
그 지난 경험들은 어디로 다 버리셨는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중치는 다 다릅니다.
대놓고 문대통령 머리에 총쏘겠다고 하는 인간을 도저히 못 뽑겠다는 사람도 있고
아예 외부세력을 통해서라도 그 싹을 자르겠다는 사람도 있는 거에요.
저도 짜증나는데요.
문프 머리에 총 쏘겠다고 벼르는 사람 찍어주는 건 안 가증스러울까요?
그러면서 문프를 지지한다?
그것도 매우 우습습니다.
적폐세력? 자기 안의 적폐는 적폐가 아니라는 건지 그것도 웃기네요.
까놓고 지금도 문대통령에 대해 비웃고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이상한 소리 늘어놓으면서
은근히 돌려까는 그 사람이
지금이야 선거때니 아주 좋은 소리만 늘어놓지만
과연 문통 말기에 어떤 짓을 벌인지 눈에 훤합니다.
아주 별 소리를 다 하면서 뒤통수게 칼을 꼽겠지요.
그런 인간을 문통을 위해 뽑아주는 지지자들도 있고요.
[리플수정]이런 글에서조차 문파 운운하며 찍어야 한다는 사람 보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당장 어제만해도 지살자고 문프 끌어들인 읍읍이에요.
하나만 하세요 지금도 충분히 대통령 등에 업고 있으면서 사사건건 뒤통수 치는 짓을 그만 하던지 아예 독립하시던지
읍읍이나 지지자나 양심이 없어요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네고시에이터라 평받는 대통령에게 제일 큰 시련은 김정은도 아베도 트럼프나 홍준표가 아닌 내부의 적이었다는거 말입니다.
동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한 것도 모자라
문재인 대통령을 대놓고 까는 이 자를
저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안철수와 김한길 비유가 정말 적절하네요!
이런 적폐와 민폐를 도려내지않고
오히려 보호한 민주당 지도부 및 추미애에게
다시 한번 개실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