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33316

유부남에게 이런게 부러움의 대상이되나요

남편이 형제들이랑 술마시면서 얘기하다가
제가 김치도 담그고 요리도 잘한다고
결혼할땐 요리고자였는데 몇년사이 이렇게 잘한다
시어머니도 잘 모시고
그런얘길 했나봐요
아마도 늬 형수 잘 하고 사니
앞으로 잘좀 해라 이런 의미로 했을거 같아요
근데 그걸 또...
집에가서 시동생이 동서한테 비교질을 한거에요
형수는 김치도 담그고 밥도 차려준댄다
넌 뭐하는거냐
그런...
하.. 그러니 또 동서는 저한테와서
가족들이 너 인정하고 남편 사랑받아도
너 안부럽다 그런 말 하고있어요
안부러운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 둘이 싸운게 나한테 왜 불똥이 튀어야하는지...
시동생은 왜 또 그걸가서 비교를 하는지
너무 스트레스네요
잘해도 지랄 못해도 지랄..
너무괴롭혀요..

댓글
  • Blossom.May 2018/06/08 04:54

    남들이 뭐래도 두분은 러블리 하신겁니다.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러블리하시게
    알콩달콩 하시길.

    (wM37NT)

  • toreo 2018/06/08 05:00

    너무 속상한 밤이네요 ㅠㅠ

    (wM37NT)

  • Blossom.May 2018/06/08 05:02

    시간지나면 내공이 쌓여서 그러려니 생각하시게될듯. 늘 기분 좋은 나날만 가득하시길.
    삶의 순간은 절대자의 선물이라잖음

    (wM37NT)

  • toreo 2018/06/08 04:58

    에효 이젠 또 그런소리하면 나한테 그런말 왜흐냐 그러고 아예 입을 막아버려야겠어요..
    늬들은 지지고볶고 살든 늬들끼리 알아서해라..

    (wM37NT)

  • 결린어깨 2018/06/08 05:30

    배우자 비교하는게 젤 의미 없는데.. 개념가진 배우자 가진 사람을 부러울순있죠.

    (wM37NT)

(wM37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