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분들이 같이 화내주시고 안타까워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데 ..
한분 한분 댓글 달아드리는게 맞지만 너무 정신이없어
그러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지금 치즈찾으러 수원가고있는 차안입니다..
너무 늦을까 걱정이되지만 그래도 고양이들은 밤에 주로 활동을하니까 그거 하나 믿고 무작정 가보기로했습니다..
치즈가 제 목소리 제 텔레파시를 느끼고 앞에 나타나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조금전에 입양자분 드디어 전화를받으시더라구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전화드렸는데 신호음이 끊킬때쯤 받으셨어요. 연락이 닿았으니 그냥 모진말은 굳이 하지말고 오유에도 그냥 좋게 마무리할까 생각했는데.. 통화를 끊은 지금은 그분 집근처에서 제발 안마주쳤으면 좋겠다 이생각만 날정도로 화가나네요.. 진짜 얼굴보면 제가 어떻게 행동할지 자제력을 잃을것같습니다. 지금도 손이 부들부들떨리네요.
왜 전화안받으셨냐고 왜 연락이안되냐고 물어보시니
아침에 바쁜일이있어서 나갔다가 이제 방금 집에 오셨대요
그렇게 바쁘신분이 아침에 해명글쓰시고 탈퇴하시고 재가입하시고 하셨냐고 확 따지려들다가 저 지금 수원가고있는 차안이라고 말씀드리고 집근처에서 잃어버린거 확실하냐고 물어보니 네.. 이말밖에 안하시더라구요
무슨말만하면 기죽은 목소리로 네.. 네..
저도 짜증나서 혹시 그 후로 치즈 찾아보긴하셨어요?
박스는 혹시 회수하셨나요? 하니 돌아오는 대답에 할말을잃었습니다.
"네.. 아침에 박스 봤는데 밥도 안먹고 그대로라서 치웠습니다." 이말듣고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1도없어서
치즈 찾을생각 하시긴한거에요?? ㅋㅋ 하고 물어봤더니
대답도 흐리멍텅하게 뭐라는지도 잘모르겠고
"저도 지금왔으니 이제부터 찾아볼게요." 였는지
제가 도착하면 같이 찾겠다는말 둘중 하나였던거같은데
살면서 들었던 욕이란 욕은 진짜 다해드리고싶지만 그럼 벽에똥칠하실때까지 사실까봐 참고 또 참아봅니다. 후아
연락닿으면 같이찾아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노땡큐입니다
시간되면 다른지역에있는 지인들도 지원와준다고하고
제가 무슨 죄인마냥 구구절절 더 이상 부탁하기도싫고 제가 가서 직접 찾아보면되니까요 ㅎㅎ
본인은 이미 치즈는 까먹은거같고 댓글 달아주신거 확인해보면 박스도 필요없을간같긴하네요 치즈가 집이라고 생각안할테니 그 집쪽으로 가진 않았을거같네요ㅎㅎ 박스를 놔뒀긴했을까 이런
의문도드네요..ㅎㅎ 하루만에 회수라니요.. 진심으로 찾을생각이 있긴하셨던건가요?
입양자분과 연락이 닿길 바랬던건 아무것도필요없고
혹시나 진짜 유기를했다하면 버려진곳이라도 알려달라고 마지막부탁 드려보려했던겁니다
치즈는 다른곳에서 울고있는데, 괜한곳에서 찾고있을까봐서요.
확실하게 집에서 잃어버리셨다고하셨으니 마지막으로 그말은 믿어볼게요. 아직도 의심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투성이지만.. 지금 이상황에 거짓말하진않았겠죠..
최소한의 사람으로서의 양심이있으시길바래봅니다..
cctv없다고하셨는데 제가 손쓸수있는선까진 다 찾아보려구요..
아 그리고 본인 해명글에 자신은 치즈를 엄청 아꼈고 챙겼다
근데 저희가 욕을하고 파렴치한사람으로 몰아서 기분나쁘단식으로 치즈 찾아내도 연락안할거라고하시던데..
저희가 연락을 받을일이 없을거같은데요? 지금까지 모든행동들을 봤을땐 아예 애초부터 찾을 생각이 없으셨던거잖아요. ㅎㅎ
그리고 그 글 쓰시고 나서는 탈퇴까지하셨던데.. 본인이 당당하시면 굳이 탈퇴까지 할 필요가있으셨을까요??
그래서 이 부분도 굳이 말할필요있나 생각했지만 이제 굳이 말하려구요. ㅎㅎ
남친이 오유글보고 연락이와서 해명글에 자기가 욕했단거 읽고 진짜 어이없고 웃기다고 그래서 이유를 물어봤더니
진짜 소름돋았네요 ㅎㅎ
제가 글쓴것처럼고양이가 창문열고 나간걸 어떻게하냐 이런식의말에
남친이 복잡한 마음에 감정이 복받쳐 욕을한줄알았더니
그분이 토시하나 안틀리고
"왜 다들 고양이 잃어버리신거 가지고 뭐라하세요?"
라고 하셨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말 듣고 이성줄을 놓았다고합니다. 그래서 욕을했다네요.
가지고?? 가지고??? 이게 할말인가요???? ㅋㅋㅋㅋㅋ
네 ㅎㅎ 그 잃어버린 고양이가지고 그 고양이가 뭐라고 저희는 잠도못자고 이러고있네요 ㅎㅎ 일주일치 거래처 업무, 미팅 다 내팽겨치고 저는 수원까지 치즈찾으러가고있구요. ㅎㅎ 후아
아무튼 많은분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인사못드려 죄송합니다
sns에도 리트윗하고 링크걸어 이곳저곳 연락하고있으니
저희 치즈 꼭 찾을수있다고 믿고 다녀오겠습니다!!
sns하시는 분들 많은분들이 볼수있도록 링크 태그좀부탁드려요! 제가 수원에 거주하는동안 치즈를 꼭 만날수있기를... 부디 기도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서천초등학교 삼거리방향]
[서천동 서그내로 52 희망의도시 오피스텔] 앞에서
여기가 큰도로가쪽이라 많이 걱정이되긴하는데 치즈가 몸이안좋으니 구석퉁이에 숨어있길 바래봅니다..
치즈랑 비슷한 아이가있으면.. 혹시 치즈와 비슷한 사이즈의 사체라도 발견하시면........ 그냥 바로 연락좀부탁드리겠습니다..
010.6219.7159 제 연락처입니다..
사례는 꼭 하겠습니다!! 맛있는 식사도 대접하겠습니다!! ㅠㅠ
걱정해주신 많은분들 진짜 복 많이받으실거에요!!!
올해 제 복까지 다 가져가세요!!!!
수원다녀와서 꼭 기쁜소식으로 후기 올리겠습니다!!!!
용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63294
치즈어매입니다. 치즈 찾으러 수원가는길입니다!!
- 초속23미터 [9]
- 요망한핑쿠암캐 | 2017/01/05 13:31 | 5535
- 30대 남자의 현실적인 애마 ㅠ [23]
- 항상겸손 | 2017/01/05 13:30 | 2350
- 롱타임 한번에 이 가격이면 싸네요.jpg 甲 [14]
- 
 | 2017/01/05 13:29 | 2571
- 유럽여행~~~ [6]
- Leica... | 2017/01/05 13:29 | 3915
- 영웅왕의 취미.jpg 甲 [9]
- 
 | 2017/01/05 13:28 | 4470
- 왜곡된 노호혼.jpg [8]
- Ez-팔 | 2017/01/05 13:24 | 2263
- 아무도 없는 밤 [11]
- 꼬마핑크s | 2017/01/05 13:23 | 5253
- 6D 내수 한글메뉴로 바꿀 방법없겠죠? [4]
- [AytzHayyim] | 2017/01/05 13:22 | 4868
- 간만에 오유 오면서 약탄산하나 들고 왔어요. [7]
- 닉넴이음슴 | 2017/01/05 13:22 | 2940
- 문재인 28.5% 1위탈환..반기문 20.4%이재명10.2% [18]
- 웅스웅스 | 2017/01/05 13:21 | 3462
- 박그네 탄핵을 지지하는 사람들 특징 [13]
- 마음만장동건 | 2017/01/05 13:21 | 7440
- 다들 먼지쌓인 카메라 몇대 가지고 계시나요??ㅠㅠ [8]
- [SAN/SAM]papa | 2017/01/05 13:20 | 4496
- 박범계 의원 트윗, "오늘 문재인 전 대표, 적폐 청산 긴급좌담회 개최" [1]
- 언제나마음은 | 2017/01/05 13:20 | 3616
- 저도 차는 후져서..딸자랑이나..ㄷㄷㄷ [15]
- 플라 | 2017/01/05 13:20 | 3278
- 치즈어매입니다. 치즈 찾으러 수원가는길입니다!! [30]
- 달려라피카츄 | 2017/01/05 13:19 | 3914
꼭 찾으시길.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행동반경이 넓지 않아요. 영역동물이라 조금씩 활동영역을 넓힌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잃어버린 집 주변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잃어버린 후 시간이 길지 않으니 꼭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친 아이이고 3층 창문으로 나갔다고 하니 그 부분이 많이 걱정되는데 창문 아래쪽에 있지 않았으면 많이 다치지 않고 자기 힘으로 걸을 수 있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꼭 찾을 수 있을거에요
좀 불안해요. 태도가 뭔가 알고있는거 같기도 하거든요. 어지간하면 찾는 시늉이라도 할텐데 그것도 안하는게 행방을 알고있는 느낌도 들고 그래요. 그리고 이뻐했다는 말은 진짜 웃기는게 꼴랑 하루이틀봐놓고 이뻐했대 ㅋㅋㅋㅋㅋ아 진짜 이틀도 안되서 집 뛰쳐나가게 만드는게 이뻐한거군요. 진짜 혼자 나간게 맞는지 영 이해가 안가요. 다리까지 아픈 애가 낯선집에서 어대 구석에 쳐박혀있지도 못하고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얼른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확실하게 물어보세요 잃어버린장소를요. 글고 그근방 구석 지하 차밑 다 찾아보시고요 이름부를땐 앉아서 조용히 부르세요. 목소리듣고 대답하거나 나올수있어요.걸으면서 부름 더숨는다고 들어서요.걱정스럽고 속상하네요.
가능하시다면 저사람집건물가서 창문 방충망 어떤구조인지 보셨으면좋겠어요.
지을때 다같이 샷시했을테니까
밖에서 1층보시면 방충망어떤건지 보일텐데
그거 보시고 진짜 고양이가 혼자 열수있는 방충망인지좀 봐주세요.
피카츄님이 처음통화할땐 그사람이 미는방식이라그랬고 아까 그사람글에는 당기면 올라가는방식이라그랬는데
진짜 어떤방충망인지 궁금하네요
방충망형태를 보면 유기인지 애가 집나간건지 확실히알수있을것같기도하고요
뭐 어차피 집나갔다는거 믿지도않지만....
아픈애가 3층에서 무슨 점프를....하~
하루만에 박스치웠다는데서 할말을 잃었네요
혹시나 소식이 올라올까 싶어 기다리고있었어요!!
도대체 어떻게 3층에서 가출을 했단건지도 모르겠고...
평범하게 고양이 예뻐하고 입양을 원했던 사람이라면 이렇게 빨리 애 찾는걸 포기할수가 없는것같아요
도저히 이해불가능한 일이네요. 치즈는 또 얼마나 놀랬을지 무서울지 생각하면 저도 앞이 깜깜한데ㅠㅠ
작성자님 힘내시고.. 제발 꼭 찾길 바랍니다ㅠㅠ
제발제발 무탈하게 예쁜모습 그대로 작성자님한테 안기길 빌게요ㅠㅠㅠㅠ
힘내세요ㅠㅠ 근처 건물 주차장 지하실이나 쓰레기장 같은 것도 함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
만약을 위해..
차라리 감당하기 힘들면, 솔직하게 파양이라도 시키지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치즈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2년 키운 햄스터 보내고도 얼마나 힘들었는데, '가지고'라니 정말 쌍욕을 해도 아까울 사람?이네요 게시글 마다 추천 드리고 있는데 부디 치즈 꼭 찾으셨으면 합니다.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제발 꼭 찾으세요 ㅠㅠ
이런 인간들 너무 싫네요..냥,멍 등등 다 장신구가 아니에요..니들 SNS소재가 아니구요.
진심 뭉이몽이때도 그렇고 싸이코패스같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죠? 고양이 새끼라서 막 대해도 되는게 아닌데ㅎㅎㅎ 참 사람 모습을 하고 금수만도 못한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네요. 짐승도 안저러는데 참... 여섯글자로끝님이 말이 횡설수설하고 안 맞는 부분이 있는걸 보면 켕기는게 있는것 같은... 가서 확실하게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 무사히 찾길 바랍니다.
꼭 찾기를 바랍니다.
달려나와 치즈어매님품에
훌쩍안겼으면 좋겠습니다.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ㅜㅜ
안타까운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 직장업무를 팽개치시는 것은 아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이 염려가 되긴 하네요...
꼭 찾았단 글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뭉이몽이 일도 그렇고 힘들게 구조해서
병원치료까지 해서 입양보내시는 분들이
입양후기 까다롭게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
지난 번 뭉이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치즈 잘못되서 거짓말하는거같애요 ㅜㅜㅜㅠㅜㅜ
부디 찾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강쥐님도 같이 데리고 가셨으면 아가냄새 맡고 금방 찾아줄 것 같은 동화같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부디 찾으시길 아가도 어둠속 한줄기 빛처럼 작성자님을 떠올리고 부름에 있는 힘껏 내달려 안겨오기를!!!! 아브라카다브라....
치즈의 다리 상태가 좋지않았기때문에 정말로 3층에서 뛰쳐나가 다른 지붕을 타지 않고 그대로 떨어졌다면 몸상태가 정상이 아닐거라고 봅니다.
반드시 그 근처에 웅크리고 있을것이고, 근처 관목류 나무가 있다면 그 밑쪽에 들어가있을 가능성도 있어요.
이전에 병원갈때 치즈가 뛰쳐나가서 웅크렸던것처럼요.
이동장을 들고다니는건 아무래도 번거로우니 찾았을때 감싸안을 모포같은것 준비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여유가 있다면 탐정분들 연락해보시는것도 좋지만 그분들도 일정이 빡빡해서 바로 와주실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를일입니다.
그래도 전문적으로 아이들 찾아주시는분들이기 때문에 조언이라도 들을수 있다면 좋으니 연락이라도 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꼴도보기 싫으시겠지만 꼭 찾아가서 집안 확인 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연락안되면 경찰연락해서 대동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유기문제로 경찰대동하고 찾아가시는분들도 계셔왔던걸로 알고있습니다.
3층이기때문에 가출이라고 했지만 유기가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게 사실이거든요.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입양한지 하루만에 잃어버려놓고 좋은사람 만날수 있을것같다는둥의 말은 나올수가없을것같네요.
저였으면 쌍욕을 들어도 죄송해서 고개도 못들었을겁니다. 그래서 유기됐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도저히 버릴수가없네요.
가출이라면 3층에서 뛰어내릴만큼 큰일이라면 역시 첫째와의 영역다툼 탓일텐데
사실 그렇다 해도 점프를 해서 도망치려 하기보다는 절뚝이며 구석에 파고들려는 습성이 더 강했을텐데.. 도저히 의문이 끊이지를 않네요.
또한 첫째에 의한 직접적인 공격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목으로 뭐 넘어가기도 힘들겠지만 체력이 딸리면 정말 아무것도 안되니까
꼭 칼로리발란스나 초코바라도 꼭 드시고, 꼭 우유라도 한팩 드시고 움직이세요ㅠㅠ
정말 합사에 대해서 얘기라도 꺼내볼것을 너무 후회스럽네요ㅠㅠ
치즈가 피카츄님 목소리 알아듣고 쏙 나오길 기도할게요. 입양자태도 진짜 ㅂㄷㅂㄷ인데 법적인 책임을 물을 방법이라도 없는지 너무 화가나요.
본인도 고양이 키운다는 분이 어쩜 그렇게 말하는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어쨌든!!! 다행이도 날이 많이 춥지 않으니 더 추워지기전에 꼭 꼭 치즈랑 집에 무사히 들어가셨음 해요!!!
제가 새벽일을하는직업이라서
벌써 자야되는데..
잠도못자고
도움도못드리고..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멀리 대구에서 마음이나마 보탭니다
애기고양이면 굶고있을텐데 통조림 장조림? 같은거 냄새많이나는거 근처에 두고 기다려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굶고있으면 냄새맡고 오지 않을까요?
혹시 응가 모래 같은 것 집에 남은 거 있음 가져가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너무 이름 많이 부르시면 점점 더 대답을 안 한다고 하니 길 가다 서서 조용히 불러보시고
한동안 울음소리 안 나나 귀를 기울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구잡이로 안 부르는 게 핵심이라 하더라구요.
제가 글을 이제야 접해서 며칠이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많아봐야 작성자님 생각대로 반경 20m일 것 같아요.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각종 하수구, 벽돌 뒤 틈, 쓰레기 더미 구석구석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아기냥이라서 더욱 그럴 것 같네요.
발견하시면 절대 급하게 하지 마시고, 당황하지 마시고, 살살 조심해서 달래며 접근하세요. 꼭...
부디 냥이가 아무 사고 없이 작성자님 품에 다시 안기길 바라요.
하 그깟 고양이..
왜 키울려고 했냐 ...욕이 바가지로 나오네요 진짜..
일 더 커지기전에 제대로 협조나 했으면..ㅎㅎ
진짜 이상한사람 정말많음 .....솔직히 저분 찾지도 않은듯 .
너무 마음이 아파요 1.8kg 그 작고 어린것이, 다친 다리에 실밥도 풀러지지 않았는데 목욕을 당하고
3층에서 아픈 다리로 뛰어내려졌다니 진짜 생각만해도 맘이 찢어집니다
꼭 찾아지길 ...... 묘생 역전해서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ㅠㅠ
아마 고양이 한마리 더 들이고싶은데 돈들이기는 싫고 때마침 오유에 글이 올라와서 '난 불쌍한 동물을 거두는 착한사람~~^^'이러면서 생각없이 분양받은게 너무 뻔히보이는데......제발 인생 그렇게 대책없이 살지마세요...저는 유기견 분양받을때 몇날며칠을 그 강아지생각만하고 우리집에 최대한 적응할수있게 사고요소 모두 치워놓고 맞이했었는데..진짜...다 큰 어른이 왜저러는거죠?
치즈아가.....ㅜㅜ
몸도 아프고 춥고 무섭고 얼마나 공포 스럽고
두려울 까요 이 시간들이......
제발 오늘 밤 꼭 찾으시길 .....
제발........ㅜㅜ
작성자님도 낯선 곳에서 조심 하시고 도움 못드려
괜히 죄송 하네요....
꼭!!!! 오늘 밤 치즈아가 무사히 품에 안고 웃으며
집으로 가시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자다 일어나자마자 작성자님 글부터 찾았네요. 아직 글이 없으시네요... 하이고 어쩌나 ㅠㅠ 치즈도작성자님도 넘 힘들고 피곤하실텐데...
근처 구석진 곳 샅샅이 뒤지세요 불을 갑자기 비추면 놀래서 도망갈수 있으니 약간 비껴서 비추시면서 확인하시구요
저희 막내가 두번 가출 사고가 있었는데 두번 다 집 근처 50미터 안에 서 찾았어요 한번은 바로 뒤 풀밭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었고 한번은 지하실 정화조 구멍 사이에 있는 공간 안에서 웅크리고 벌벌 떨고 있었어요
나즈막히 이름 부르시구요
혹시나싶어 하루에도 몇번이고 검색해서 치즈소식있나 보러오네요..제발 꼭 좋은소식있길바래요..멀리서 도움은 못드리고 마음으로 응원드립니다
부디 좋은 소식가지고 오시길 바래요.
계속 생각이 나서 몇번이고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입양해가신 분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숨기거나 하는 일 없이 피카츄님께 말씀해주세요ㅜㅜ 일단 치즈부터 찾아야하니까요.
치즈 본 적도 없는 저도 내새끼 잃어버린 것처럼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인데 피카츄님은 오죽하시겠어요.
작성자님 아이디 찾아서 글 확인하고 있어요
해외라 ...마음만 안타깝지 도움도 못되고,,ㅡㅜㅠㅠ
날씨도 추울텐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꼭 치즈가 구출되서 모두가 환호하는 날이 빨이 오기를 바라면서
수고하시는 작성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