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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선생님이 잘못 가르쳐주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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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 우리랑 같구나ㅠㅠ
VR의 발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피임 위주로 배웠던게
지금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미국의 오유징어....
제가 성교육 받을때는 전부 내부 해부도?? 같은것만 보고 교육받아서 중학교3학년때까지 '질'이라는게 여자의 신체 어디에 붙어있는건지 잘몰랐다는.. 나는 그게 입 안쪽 어디에 있는건줄 알았습니다... 성기라는게 '혀'를 다른말로 하는건줄 알았고 정액이 '혀'에서 나오는거고 키스하면 임신하는건줄 알음... 아 물론 ㅇ동은 초6때부터 봤는데 어른들이 그런거 보면 나쁜아이 취급을해서 그런행위들이 하면은 안되는 나쁜거지만 유혹적이고 더러운 행위인줄 알았음... 중학교3학년때 친구가 O스의 진실을 말해줬을때 믿지 않았고.. 그게 사실이라는거 알았을때 충격이었음... 우리 부모님도 그런 더러운(?) 행위를 했었다니... 하면서...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중1시절 짝꿍이 일명 '남기남' 이야기를 해줬고..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 눈만 껌벅이고 있으니까 옆에 있던 친구가 다음 쉬는 시간에 알려준다며.. 다음 쉬는 시간이 되자... 자기 손가락을 사용하여 자세히 알려준 것이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성교육이었네요..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엄마아빠 얼굴도 보기 싫었던 기억이..... 잘 지내고 있니 93년도에 웃으며 설명해주던 현숙아? ㅋ
쩝......
하긴 이성과 잘 사귈수 있는 법의 교육이 절실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