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부부입니다.
와이프님께서 월급만 받아서는 평생 이대로 현상유지하며 살거 같다고 자영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합니다.
주변에 하나둘씩 자영업을 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다 잘풀더라구요
(개업빨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 와이프 연봉이 세전 7천만원 수준인데, 일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안정적으로 월급 받길 원하는데 생각이 다르니, 3개월 정도 쉬겠다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혼자 많이도 알아봤더라구요. 주변 조언도 많이 얻고
제 생각은 월급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받다가 더 나중에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놔둬야 하나요?
https://cohabe.com/sisa/63066
와이프가 자꾸 자영업을 하고 싶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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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으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100명중 2~3명일듯?
요즘 자영업이 빨리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하더군요 ㄷㄷㄷ
자영업으로 7천 벌려면 ㄷㄷㄷㄷㄷ쉽지않을텐데요 크게 하거나 혹은 몸이 완전 망가지거나 그렇게 해서라도 회사원 연봉 7천 맞추는 분들 많이 없어요
뭘 해도 일단 초기비용이 억단위 넘게 들어갈텐데 ㄷㄷ
ㄷㄷㄷ 지금 이시점에 자영업에 뛰어드신다라...
와이프분 지금 하시는 일보다 더해도 지금연봉만큼 수익을 못내실지도 모르는데.
뚜렷한 아이템은 있으신지 ㄷㄷㄷ
기존의 월급수준이 나쁘지 않은데 자영업에 뛰어들면 직장생활을 그리워할 확률 99%
현재 자영업 12년차인데요 자기 시간이 아예 없어요 직장을 다니면 공휴일이나 휴무라도 있지만... 현상유지만 하고 사는거도 다행입니다
자영업 생존율은 20% 정도... 자영업으로 7천을 벌려면? ㅋㅋㅋㅋ 매출 7천은 몰라도.
하라고하세요 깨닫기전까진 모름....인간은 그런존재니까 ㄷㄷㄷ
그리고 직장 다니다가 자영업 하는 사람들이, 자존심 때문에 제대로 자기 사정 전해주는 경우는 별로 못 본 듯합니다. 아주 마음이 통하는 사람에게라면 모를까?
뭔가 번뜩이는 아이템만 있으면 ㄷㄷㄷㄷㄷㄷ
배부른소리하고 자빠졋네
연봉 7천에 자영업 ㄷㄷㄷ
본인이 하고싶은일이라 의무감처럼해야되는 회사생활보다는
더 능동적으로 할것같네요.
제 와이프도 그래서 시작했는데 기존회사월급 수준만큼은하더군요.
대신 개인시간은 좀더 늘었음.(온라인판매업)
도시락싸고 다니면서 말리시길
장사 해보면 그곳에서 벗어날 수 없음
누구는 감옥 같다고 표현하더군요.
쉬는날도 맘편히 쉬지 못함.
일단 회사를 다니며 아이템에 대해 같이 상의하고 검증하자고 하셔보고 남편분도 그 아이템에 일정 부분 동의가 된다면 시작해볼수 있지 않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