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네 집으로 보냅니다..크흑 ㅜㅜㅜㅜㅜㅜ
원래 엄마랑 잠깐 같이 살때 같이 주워서?! 2년 정도 함께 기르다가
저는 서울로 오고
부모님은 시골에 남으시면서 얘를 집안에서 기를수 없어서 제가 데리고 있었는데ㅜㅜㅜ
이제 집안에서 기를수 있다고 내놓으래요...(ᵕ̣̣̣̣̣̣﹏ᵕ̣̣̣̣̣̣)
지금 전 고양이 한마리를 이놈이랑 같이 기르고 있는데
둘이 친하진 않고 데면데면하지만 막상 고양이가 애기때부터 같이 한 개가 없으면 슬퍼할까..싶기도 하고
개가 보고싶음 어쩌지 싶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네요ㅜㅜㅜㅜ
서울에서 저랑 있음 제 일때문에 산책도 잘 못나가고 해서
엄마네 가면 엄마랑 아부지가 얘를 끔찍이 이뻐하시고 그래서 얘한텐 잘된 일인데 넘나 슬프네요ㅜㅜ
안녕 새벽아..(ᵕ̣̣̣̣̣̣﹏ᵕ̣̣̣̣̣̣)
https://cohabe.com/sisa/63050
3년 넘게 기른 개를 분양보내요...ㅠㅠㅠ(슬픈얘기 아님)
- 썰전에서의 방송용 이미지 세탁이 효과가 크긴 하네요 [4]
- 먹기위해살자 | 2017/01/05 09:09 | 3111
- "엄마도 아들이랑 같이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해 볼까?" [7]
- 제천아라 | 2017/01/05 09:08 | 5286
- 스타벅스 다이얼리 교환 했네요 ㄷㄷㄷㄷ有 [9]
- ▶◀자유없는국가 | 2017/01/05 09:07 | 2658
- 산후 우울증.. [12]
- LIANLIi | 2017/01/05 09:06 | 5298
-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정체~~ [7]
- 장성백 | 2017/01/05 09:01 | 3745
- 와이프가 자꾸 자영업을 하고 싶다는데 [18]
- 청춘독서 | 2017/01/05 08:59 | 4654
- 말하는대로 - 이재명 (스압주의) [13]
- 달보 | 2017/01/05 08:58 | 2993
- 이럴려고 결혼 하는 건가요??? ㄷㄷㄷ有 [13]
- ▶◀자유없는국가 | 2017/01/05 08:56 | 3270
- 람보르기니 페라리 별거 없어요. [14]
- 메르제메르조 | 2017/01/05 08:53 | 2236
- 바이러스보다 무서운TEWebP [14]
- 푸렁이 | 2017/01/05 08:52 | 5252
- 익스트림 수능채점 [8]
- 제천아라 | 2017/01/05 08:50 | 5163
- 오늘자 중국 대기 [7]
- losixx4 | 2017/01/05 08:50 | 2916
- 강령은 알고 지지 하십니까? [3]
- 사유화_국가 | 2017/01/05 08:48 | 3823
- A6500을 구입했습니다. 캐논EF렌즈 아답터 짐벌 질문드려요. [4]
- 고물택시 | 2017/01/05 08:48 | 4652
- 3년 넘게 기른 개를 분양보내요...ㅠㅠㅠ(슬픈얘기 아님) [14]
- 새벽에구름 | 2017/01/05 08:45 | 3141
엄마네집 넘 멀고 애들땜시 저도 몇년동안 못가고 있는데 이제 일년에 한두번도 잘 못보겠죠ㅜㅜㅜ
새벽이랑 구름이...
구름이도 아마 형아를 싫어하지만?! 보고싶어하겠죠...
이제 새벽이랑 구름이랑 같이 있는모습도 안녕..˃̣̣̥᷄⌓˂̣̣̥᷅
깜짝놀랬어요. 예쁜 새벽이 부모님께 사랑 듬뿍받겠네요
구름이가 쓸쓸해 할 듯....
이름도 너무 예쁘네요 새벽이 구름이❤
더 사랑 많이 받는다니 괜찮을거에요!
냥이랑 옷 입고 자고있는거 넘귀엽다ㅋㅋㅋㅋ둘이 오래 같이 살더니 진짜 형제같아여
작성자님 당장 떨어지는거에 슬프지만 자주 집에 가시고 구름이 외롭지않게 더 듬뿍 사랑해주세요
작성자님이 마음이 너무예쁘셔서인지 아가들도 얼굴에 사랑이 샘솟네여❤
구름아 부럽다 사랑받는구나
참. 얼마전에 인상적이였던게
엄마는 간혹 일년에 몇번씩 저희집에 와서 새벽이를 만났지만 아버지는 늘 못오시다가 이번에 3년만에 처음으로 저희집에 오셨거든요
새벽이가 서울 올라오고 3년만에 아버지를 다시 만나는거였는데
두분이 새벽이가 아버지를 알아볼까 안알아볼까 궁금해서 ㅎㅎ
엄마 먼저 집에 들어오고
한참있다 아버지가 오셨거든요
근데 울새벽이... 원래 자주보는 사람도 현관 딱 들어서면 한번쯤은 짖어주고 반기는데
아부지 보자마자 멈칫 하더니 막 눈 물 흘리면서 울부짖더라고요
좀 진정하라고 새벽이가 세상제일 좋아하는 고기말린 개껌을 줘도 씹다가 다시 아부지 무릎가서 울다가 또 껌씹다가...
진짜 하나도 안잊어먹었더라고요
그거보고 보내기로 한번 더 결심한거긴해요ㅜㅜ
개는 진짜..어떻게보면 정말 사람보다 나은것 같아요..
아버지와 새벼쿠의 모습을 남기고 턴을 종료합니다..!!
새벽이 한살도 안됐을때네여 ㅎㅎ
아버지 (1/10)
더 올리셔야죠...
새벽이:다시 시골로 탈출한 썰 푼다.
제 이름도 새벽인데...... 느낌이 이상하네요 ㅋㅋㅋ
동물들도 아는 건 다 아나봐요. 사랑 준 사람을 알아보는 거 보면요. 물론 작성자님은 아쉬우시겠지만 ㅜㅜ 그래도 사랑 받으러 가는 거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