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이란 말을 어디서부터 생겨난 건가요. 돌아버리겠네요 ㄷㄷ 有

비행기타고 멀리가는게 태아한테 좋을까요?

10년 전만해도 못 들었습니다만..ㄷㄷㄷㄷㄷ

결혼 14년차... 저때는 태교여행 없었던게 다행이네요.
누구머리에서 나온건지 참.
태교여행의 의미는 나쁘지 않지만, 서로 비교하고 필수로 가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것이 문제네요.

그냥 허세 부리고싶은 마음이죠 주변에 친구들한테 나 이정도는 갈 능력된다?

출산전 여행 가자고 하면 될걸 아이에게 좋네 어쩌네.,.된장녀들끼리 태교여행으로 자기 합리화하는게 꼴보기 싫은거죠

태교를 여행상품 마케팅에 이용한 것이죠.

제가 보기엔 레몬테라스일꺼 같네요 망할놈의 이상한 풍습은 죄다 거기가 근원지

여행가고싶은데 애생기면 가기힘드니 낳기전에 가고싶어 이유하나 만드는거죠

14년차 뇐네라 그런거 모르고 살았단 ㄷㄷ
갓난쟁이 비행기 태우는거 보단 태교여행이 나은듯도
싶어유 아예 해외여행 안갈꺼 아니면...
비행기에서 애기들 겁나 울어요ㅠㅠ 나도 울고
from SLRoid

그냥 애낳기 전에 마지막 여행이다 생각하고 보내주는 수 밖에... 근데 혼자 가나요?

마누라가 정말 해외여행에 미쳐있습니다.
1년에 4~5번은 나가요.
덕분에 같이 나가서 좋긴 하네요 ㅡ.,ㅡ

태교여행이 뭔가요? ㅇㅅㅇ;;;
산모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는 의도는 좋지만
무리한 계획은 허영심인거죠.ㅠㅠ;
분수에 맞게 해야지.
이건 뭐 그냥 남편 돈벌어오는 기계로만 생각하는 마인드같네요.
이정도로 쪼들려? 그러면 더 벌어오면 되지...이 생각인건지...ㅇㅅㅇ;

현직 여행업에 있지만
사실 태교여행은 정말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임신부가 비행기에 타는건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딱 하나 긍정적인건
앞으로 애 낳고 나면 육아스트레스부터 우울증까지 올텐데
임신중 해외여행을 했다는 그 기억으로 그나마 조금 낫게 버틸수 있다는 거죠..

결혼기념일+태교여행으로 제주도 다녀왔는데;;;
별에 별걸 가지고 다 눈치싸움하네요...

11년찬데 저는 태교여행이라고 다녀온거같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