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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친문끼리 돌려봤다" 뺀 (+ 김부겸 조사 촉구)

동아나 비주류가 조금씩 꼬리내리는듯..
추대표는 담당자 처벌이 아니라 동아일보의 오보 책임과 유출자 조사로 방향을 바꿔야 할듯..

그나저나 동아일보 기자와 김부겸의 관계를 확인해봐야 할듯.
유출해서 이런 기획 기사 쓰게 만든게 김부겸 이라는 것만 확인되면 나머지는 지지자들이 알아서 할테니...
담당이 길진균 기자, 문병기 기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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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는 지난 3일 "관련자 엄중 문책"을 거론했는데, 연구원 측에서는 보고서를 작성한 문병주 수석연구위원에 대한 징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안규백 사무총장을 책임자로 한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1~2일 내에 사태 수습책을 내놓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민주연구원 관계자는 4일 오전 와의 통화에서 "(작성자를 징계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전례를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보고서 쓸 때마다 시끄럽다고 문책하면 누가 소신 있게 보고서를 올리겠나? 대선 시기에 올릴 중요한 정책보고서들도 전부 '맹탕'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모든 사람 입맛에 맞는 보고서라는 건 없다"라면서 "언론은 맨날 싸움 붙일 생각만 하는데, 사안을 제대로 봤으면 한다. 이게 어디 계파갈등의 문제인가"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를 처음 보도한 는 온라인 기사에서 기사 제목을 수정했다. 3일 지면 기사에 실린 제목은 "민주 개헌저지 문건, 친문끼리 돌려봤다"였는데, 4일 현재 온라인판 기사에는 "민주 개헌저지 문건 작성 파문"으로 바뀌었다. 

"친문끼리 돌려봤다"는 최초 제목이 다소 지나쳤음을 인정한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보고서는 대선주자 5명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고, 추 대표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자기들끼리 돌려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확인됐다"라고 못박았다.

비문재인 대선주자 캠프에서도 "가 쓴 제목 때문에 일이 너무 커져버렸다" "연구는 연구의 영역인데, 제목 때문에 생긴 일종의 해프닝 정도로 봐야 할 것 같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댓글
  • lucky 2017/01/04 20:18

    니들 말대로 일종의 헤프닝인데 이때다 하고 본색을 드러낸 몇명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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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n00n 2017/01/04 20:19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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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의정원 2017/01/04 20:27

    파파이스 라이브로 듣는중인데 정청래의원 왈
    비문계 연구원이 작성한것이고
    여러연구원들이 만든 정책연구서중 하나
    그리고 아무나 열람이 가능한 연구서다.
    라는 겁니다. 즉 "누군가"지들 편한대로 유리하게 해석해서 언론에 뿌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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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ne14 2017/01/04 20:29

    동아일보야 원래 그런 신문이니 일단 제쳐놓고,
    가장 중요한것이 이일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친문 지도부라는 오면 뒤집어 쓸가봐 무서워서 저들한테 밀리면 땡깡 부리는자들 손을 들어주는 겁니다.
    국민들 보세요. 기승전문재인을 이만큼 때려대도 문재인 지지율 1위입니다.
    잊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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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님별님문님 2017/01/04 20:32

    지금와서 은근슬쩍 발빼려고?
    시작한 김에 끝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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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돼지V 2017/01/04 20:35

    김부겸씨 동아일보와 서로 어떤 관계요?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상부상조하는
    그런 끈적끈적한 관계는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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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이다 2017/01/04 21:08

    동아일보 고소고발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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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새 2017/01/04 21:43

    진상위원회 열어서 해당행위를 한자 처단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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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감성 2017/01/04 21:56

    어딜 발뺌?  해프닝? 해프닝 하며 지지자들이  웃으며서 넘어갈껄 같음? 유출자  찾아 사과 받아 .다시는  유출못하게 해야지요. 드라마 연기자들도 실수로 대본 내용 유출 데어  사과 받는데 유출자 찾아 다시는 또  같은 실수든  일부러든  다시는 못 하게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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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혹은거짓 2017/01/04 23:08

    허위사실 유언비어 유포자에게 철퇴를
    봐주지 마요.
    김부겸 아조시 참 정치를 깨끗허게 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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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자앙 2017/01/04 23:14

    채널a에서
    개헌 문건 파문 어쩌구 라구 문구 써놓고
    앵커가 분명.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걷 누가봐도...
    휴우~
    이랬던거 같은데...
    마지막에 한숨에 기가막히고 코가 맥혀서
    레알로 리모콘 부술뻔했었어요..
    뻔뻔한 것들...
    최악이네요 김부겸씨나~ 동아나 진짜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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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el720 2017/01/04 23:52

    어... 전에 노동자 당헌에서 빼자던 연구원이 만든 문건이라고 기사에서 봤는데... 그 연구원이름이 문병주(?)라고 본거 같은데... 동아 기자이름이 비슷한건 우연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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