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말로 출고까지 2~3주라 했는데
5월 15일날 계약했으니 거의 3주 다되가는데 아직 생산계획도 정확히 안잡힌 상황입니다
솔직히 출고 늦어지는게 너무 짜증나고,
다른걸로 눈 돌려볼까해서
금요일에 독일 삼사 매장 다녀왔습니다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
현재보유차종은 bmw x4,sm6 신차 구매 후 둘중하나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구매예정 차종은 1억 내외의 패밀리or 데일리차량
출시된지 얼마 안된 차량이면 좋겠습니다
X4구매당시도 남들이 많이 안사서 좋았습니다.
소형고성능펀카,컨버터블 등을 제외합니다.
그래서 우선 나온 결론이 k9인데
약간 눈을 돌려봅니다.
아우디-
a8은 비싸고 a6고옵션 차량이나 a7정도가 적당했습니다
현재 독일에 8세대 차들이 버츄얼콕핏 가지고 대기중이니
k9 포기하고 a7등 사전예약해놓고 지금부터 좀 기다리려 했습니다
천안 아우디 매장 갔는데 쇼룸에 차가 한대도 없습니다
a6만 팔고있고 시승차로 차를 보여주시는데
2.0디젤만 팔고 있는데다, 완전 구형이라서 아우디 제외
독일에 있는차 당최 언제들어올지 모르고
출시되고 한참후에 들어오는거 매리트없다고 판단
BMW-
살차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7시리즈 비싸고, 페리예정인데다가
X5 X6등 다 풀체인지 앞두고 있고
5시리즈 사기에는 X4와 동급
같은엔진미션인데 큰 매리트 있을까 싶구요
x3는 X4도 작아서 바꿀려 하는거라 포기
벤츠-
CLS신형 기대했습니다만
인증문제로 지금쯤 나올차가 내년 초로 미뤄졌다 합니다.
기사에서 그렇게 광고하더니 미뤄지는건 슬쩍 조용한듯 합니다
GLE쿠페가 디자인,외관, 실내공간등 적당했는데
이것도 인증문제로 은색,그레이색 말고는 출고가 안된다네요
게다가 E300같은 신형도 아니고 너무 실내가 꾸집니다
우연찮게 E400카브리올레 1호차라는거 출고하는거 구경했는데
세컨카로 탈 능력되면 탐납니다만 역시 데일리카로는 탈락
E300 3개월 걸린다는데 이미 신차효과 좀 빠져서 감흥 없고
연비나 이런건 그렇겠지만 E300 8천짜리랑 k9비교하면 K9이 훨 나은 것 같네요
S클래스는 정말 타보고싶습니다
디젤 핫바리가 1억4천이니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k9 기다리기로 결정했는데요
다들 수입차 수입차하지만
1억정도의 애매한 금액으론 좀 넉넉한 사이즈의 독일3사 차중 지금은 살만한 수입차가 없는 것 같습니다
결론-K9은 3.3터보 그마 썬루프넣고 8310에 계약했는데요
370마력에 제로백 5초대로 출력도 괜찮은 것 같구요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과,연비를 제외한 모든면에서 가격대 차들 압살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