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1999년의 마지막 여름이었지.
그때 지구는 멸망하고 시공간이 둘로 나눠진 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고 이렇게 흘러왔지.
사실 아직 1999년에 머물러 있지만, 그건 내가 짊어질 뿐.
내 추억의 한자락 포켓몬 공책을 들고 오늘도 난 지구를 지켜나간다. 너희들은 살아라.
.....
풀하나2018/06/03 00:50
저건 보물 인정
부캐아님본캐2018/06/03 00:50
스티커 모으겠다고 빵 사서 빵을 버리는 놈들이 나타나던 시절
행복한 개돼지2018/06/03 01:09
저때 초딩이였는데 진짜 저 빵 쳐먹다가 10kg쪄서 집에서 빵못먹게함
근데 그해에 8센티커서 다시 먹음ㅋ
잉수풍뎅이2018/06/03 00:50
고딩때 반애들이 저러고 놀았는데 개추억이네
료라이2018/06/03 00:50
이건 흐믓해 보인다
인민배우 심영2018/06/03 00:50
고라파덕은 왜케 저리 많이 나온겨
다이죠부냥2018/06/03 00:50
그와중에 쥬레곤이....
마미루전문어쌔신언니2018/06/03 00:57
구군
파라x스
프리더
우멍거지2018/06/03 01:06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쁘띠실 판박이?
Narthil2018/06/03 01:07
띠브띠브 씰
9S2018/06/03 01:15
띠었다 붙었다해서
띠부띠부씰
22018/06/03 01:06
예전에 띠부띠부씰 빵 봉지 뒤에 마크 30개 모아서 사무실 보내면 씰 보관용 도감 보내줬었는데
일어번역기-보급형-2018/06/03 01:07
보물일만하네 어렸을때 용돈을 샤니에 다 쏟아부었을듯
악마의각본2018/06/03 01:07
저게 아직도 있냐 ...
엄마한테 저것 사고 빵 버리는 것 들켜서 죽도록 맞은 적이 있었지
Stacia2018/06/03 01:07
벗겨먹는 고오스
straycat0706'2018/06/03 01:07
저거 콜렉 전용 시트가 잇엇는데
repuien2018/06/03 01:07
난 저거 잃어버림 ㅠ
공자2018/06/03 01:08
이때부터 가챠 혼이 불타게 된건가
Oddity.2018/06/03 01:08
뒤에서 박으려고 하네.. 라고 생각한 제가 싫습니다..
루리웹-35014566972018/06/03 01:09
오랜만이다.....
steamboy2018/06/03 01:09
동생분은 이미 케케묵은 아저씨겠구나
Kiruas2018/06/03 01:10
152번은 치코리탄데
EvaSupremacy2018/06/03 01:11
저거 초등학생 애 딴에는 되게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걸테고
자기한테는 되게 소중한 거라 생각하니까
애가 마냥 순진하고 순수해보이고 귀엽고 그렇네 ㅋㅋㅋ
나도 어릴때 저거 되게 많이 모으고 그랬는데, 그때만큼 열정적으로 뭔가를 수집해 본 적이 없는 듯;
이제는 가격이랑, 기회비용 이런거 따져야 하다보니
초딩때 800원 써서 빵먹으며 스티커 모으는 그 사소함에는 비할 수가 없네
저건 보물 인정
스티커 모으겠다고 빵 사서 빵을 버리는 놈들이 나타나던 시절
웅이없내
띠브띠브 씰
언제적초딩인데 대체
웅이없내
이제 초딩이 아니라 대딩임
초딩이 아니라 30대 직딩...일껄요?
언제적 초딩이냐
언제적초딩인데 대체
그게 1999년의 마지막 여름이었지.
그때 지구는 멸망하고 시공간이 둘로 나눠진 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고 이렇게 흘러왔지.
사실 아직 1999년에 머물러 있지만, 그건 내가 짊어질 뿐.
내 추억의 한자락 포켓몬 공책을 들고 오늘도 난 지구를 지켜나간다. 너희들은 살아라.
.....
저건 보물 인정
스티커 모으겠다고 빵 사서 빵을 버리는 놈들이 나타나던 시절
저때 초딩이였는데 진짜 저 빵 쳐먹다가 10kg쪄서 집에서 빵못먹게함
근데 그해에 8센티커서 다시 먹음ㅋ
고딩때 반애들이 저러고 놀았는데 개추억이네
이건 흐믓해 보인다
고라파덕은 왜케 저리 많이 나온겨
그와중에 쥬레곤이....
구군
파라x스
프리더
저걸 뭐라고 부르더라, 쁘띠실 판박이?
띠브띠브 씰
띠었다 붙었다해서
띠부띠부씰
예전에 띠부띠부씰 빵 봉지 뒤에 마크 30개 모아서 사무실 보내면 씰 보관용 도감 보내줬었는데
보물일만하네 어렸을때 용돈을 샤니에 다 쏟아부었을듯
저게 아직도 있냐 ...
엄마한테 저것 사고 빵 버리는 것 들켜서 죽도록 맞은 적이 있었지
벗겨먹는 고오스
저거 콜렉 전용 시트가 잇엇는데
난 저거 잃어버림 ㅠ
이때부터 가챠 혼이 불타게 된건가
뒤에서 박으려고 하네.. 라고 생각한 제가 싫습니다..
오랜만이다.....
동생분은 이미 케케묵은 아저씨겠구나
152번은 치코리탄데
저거 초등학생 애 딴에는 되게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걸테고
자기한테는 되게 소중한 거라 생각하니까
애가 마냥 순진하고 순수해보이고 귀엽고 그렇네 ㅋㅋㅋ
나도 어릴때 저거 되게 많이 모으고 그랬는데, 그때만큼 열정적으로 뭔가를 수집해 본 적이 없는 듯;
이제는 가격이랑, 기회비용 이런거 따져야 하다보니
초딩때 800원 써서 빵먹으며 스티커 모으는 그 사소함에는 비할 수가 없네
쥬래곤과 모다피가 하나가된 혼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