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media.daum.net/v/20180602195151261?f=m
고려대 배달로 유명
학생들 돈 없다고 음식을 공짜로 주기도 하고
짜장면 1인분도 군만두를 줘서 유명했다고
사업이 망해서 아들이 잘되라는 마음에 맹모삼천지교의 마음으로 고려대 앞에 개업
학생운동 시절 쫒기는 학생들을 위해 뒷문으로 숨겨주고 사복경찰에게 장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화내며 내쫒으셨다고
학생들 시간을 아껴주기위해 항상 신속배달,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고수했으며 그덕에 고려대 명예강사로 초빙되서 순회강연도 하셨다고
죽을때까지 경영하고싶었지만
고령의 몸으로 올해 2번이나 교통사고를 당해서 더이상 영업할수가 없다고함
몸이 좀 나아지면 앞으로는 자기 또래(주인 84세)를 위해 살고싶다고 함,저렴한 칼국수같은걸 하고싶다고
어이고...고생하셨네. 어쩌다 교통사고를 두번이나...
헐 저기서 모티브따와서 1987 장면 나온건가ㄷ 1987장면이랑 똑같네. 뒷문으로 숨겨주고 경찰한테 방해하지말라고 쫓아낸거
헐 두번이나..
정말 신은 없는게 분명하다 저런분이 한 해에 교통사고를 두 번이나 당하는걸 보면
근데 아이디랑 프사가
헐 두번이나..
어이고...고생하셨네. 어쩌다 교통사고를 두번이나...
사람 자체가 선한인물이셨네
정후 설성??? 헐....
헐 저기서 모티브따와서 1987 장면 나온건가ㄷ 1987장면이랑 똑같네. 뒷문으로 숨겨주고 경찰한테 방해하지말라고 쫓아낸거
그 당시 시위-진압은 굉장히 많았고, 위와 같은 에피소드도 상당히 흔한 일이었음.
그건 아닌덧. 당시에 상가 주인들도 시위대 편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니..
학교 다닐때 종종 갔었는데 아쉽네
정말 신은 없는게 분명하다 저런분이 한 해에 교통사고를 두 번이나 당하는걸 보면
근데 아이디랑 프사가
ㅠㅠㅠㅠㅠ
학교 근처인데 교통사고가 자주 있었나
84세인데도 직접 오토바이 타고 장보러다니다 사고났대
ㅠㅠ
근처인데 한 번도 못 가봤네
이거 실화냐?
집이 가까워서 자주 배달 시켜먹었는데
한달쯤전에도 시켜먹었었고
전번도 내폰에 저장되어있는데....
두번이나 교통사고 당허시고 살아계신 것은 지금까지의 선행덕분일 것입니다.
입지가 좋긴하고 배달도 빠르긴 한데 맛집은 아니었음
예전에 24시간 할때는 첫차때까지 대기타려 많이 갔는데 24시간 안한이후로는 간 기억이 없네
설성반점 모든 메뉴를 먹어본건 아니지만
쟁반짜장이 맛있음
황궁쟁반짜장 나쁘진 않았음
탕짜나 탕볶 가격 대비 양 괜찮아서 자주 먹었는데 이제 어디서먹지...
그야말로 고대의 역사와 함께 하신 분이네 ㅠㅠㅠ
안기부에서 힘써서 다른분이 일하게 해주라...
물은 답을 알고 있자나???
와 개업도 딱 1987년이네 무슨 운명이나 그런건가
그래서 문닫기 마지막전으로 저번주에 갔다옴
대학가에선 맛집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적당한 맛에 학생들 추억만 쌓을수 있으면 족함
나도 중광에서 오지게 배달시켜먹었는데
영철버거도 그렇고 아쉽다
사실 문닫게되니 좋은추억만 언급하며 미화되는 경향이 강하긴한데
위생문제로 말이 좀 많긴했다
뭐 그렇다고 식당자체가 많이 욕먹을만한 곳은 아니고..
뭐 이래저래 추억도있고 단점도 있고 어쨋든 역사와 함께 한곳임은 틀림없고
맞음. 솔직히 새내기 때나 좀 가고 동방에 배달 시킬때나 배달시켰지 그 뒤로는 그닥..
근데 빨리 나오고 빨리 배달되는거 자체는 엄청 좋긴 했는데.
배달시키면 국제관 기준 15분 컷이였던게 ㅋㅋ 음식을 무슨 5분만에 만드냐고 그러기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