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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한테 싫은소리 좀 했습니다 ㅠㅠ

병원에 아파서 온 사람들이 대기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병원에서 남자 아이 두명,, 형제가 놀이터처럼 막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더군요 ㅠㅠ
해당엄마는 한참뒤에서야 너무뛰어다니지마.. 이소리 하고는 끝이네요
어이가 없어서 아이들에게 '얘들아 공공장소에서는 그렇게 뛰어다니는거 아니야' 라고 했더니 그래도 막 뛰어다니더군요 ㅠㅠ
그래서 야임마 조용히 해라고 큰소리로 말했더니,, 작은애가 울더군요
어찌나 난감한지 ㅠㅠ
그 엄마는 저를 째려봤습니다..
아이 놀란거 책임지라고 저한테 막 따지는데 어이가 없어서
아이들 공공장소에서 뛰게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특히 병원에서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뛰어다닐수도 있는거지 뭘 그걸 가지고 그러냐,, 놀란것에 대한 보상을 하라고 계속 뭐라하더라구요..뭔 경찰을 부른다나 에효 ㅜㅜ
결국 간호사가 나와서 말리고 해서 그냥 마무리 졌습니다 ㅜㅜ
그리고 저는 그냥 밖으로 나와버렸네요
결국 다른 병원에서 진료 받았습니다
와 진짜 저런경우에 그냥 가만히 있는게 답인건가요 ㅜㅜ
댓글
  • nikon 2018/06/02 20:17

    애들 아무데다 풀어놓는 애주인들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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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hexa 2018/06/02 20:20

    잘 한 겁니다. 너무들 몸 사려서 진상천국이 되었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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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6/02 20:20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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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쳐아이 2018/06/02 20:21

    아직도 저딴 소리(아이들이 뛰어다닐수도 있는거지 뭘 그걸 가지고 그러냐) 하는 무개념들이 있다니...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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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yTheGame 2018/06/02 20:22

    희대의 명언을 하셨어야죠.
    애들은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넌 그래선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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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릎뜨니숲이었스 2018/06/02 20:34

    오호 현명하신듯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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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 2018/06/02 20:25

    맘충이 괜히 맘충이 아님
    씨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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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랑게랑 2018/06/02 20:27

    깔끔하게 경찰을 부릅니다 CCTV있고 하니 망신주기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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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네달팽이 2018/06/02 20:29

    자식은 부모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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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이아빠™ 2018/06/02 20:31

    그 항의를 병원측에 하시고 병원측에서 제지를 하는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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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에벗은소 2018/06/02 20:46

    병원측에서도ㅜ제지를 못하니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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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헌낭 2018/06/02 20:57

    병원 손님 떨어질까봐 그런거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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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이아빠™ 2018/06/02 21:07

    이야기하면 제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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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이아빠™ 2018/06/02 21:07

    제지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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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차드 2018/06/02 20:35

    그런부모 밑에서 자란넘들이 이기주의 끝판왕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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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그락 2018/06/02 20:35

    애들이 뭘 알겠습니까...
    애들 보는데서 애부모를 혼내야.
    애들이 지들때문에 혼나는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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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ㅋㅋ 2018/06/02 20:40

    저렇게 맘충이 만들어지는거죠.
    에효..
    지킬건 지켜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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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루짜 2018/06/02 20:41

    글쓴분도 애들뛰는소리에 정신분열왔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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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selmo_M 2018/06/02 20:41

    놀란것을 보상하라니;;;,; 스트레스 받은거 보상하라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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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한장씩 2018/06/02 20:41

    애미란년이 쳐돌았나
    애새끼관리못할꺼면 델꼬나오지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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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TICA 2018/06/02 20:44

    보상..? 죽빵을 고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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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leofSkye 2018/06/02 20:45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자 어린아이들이 소리를 그것도 악을 쓰고 쾍쾍 아아아아악 하는 이런 소리를 왜 내는 걸까요?
    제가 보니 꼭 여자아이들한테만 일어나는 현상 같습니다
    길가거나 아파트 단지내에서 꼭 무슨 일이 있는 것 처럼 악을 쓰는 소리를 내서 놀라서 가보면 꼭 어린 여자아이가 장난삼아 지르는 악 쓰는 소리더라구요
    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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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사마 2018/06/02 20:47

    아이들의 돌출행동은 대부분 관심 받으려는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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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짱구 2018/06/02 20:45

    한국의 병신같은 문화
    과잉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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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헤란로로 2018/06/02 20:52

    아이들이 꼭 잘 자라서 당신처럼 욕 먹어가며 살길 바라겠다고
    해본적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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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viram 2018/06/02 20:52

    별 미친 ㄴ을 다봤네요. 잘하셨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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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대아저씨 2018/06/02 20:54

    아이들은 뛰어다닐 수 있죠. 그치만 아줌마는 그러면 안되죠!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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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치이 2018/06/02 20:54

    병원에서 일하면서 전 이렇게 이야기하죠 본인 병원비보다 다른환자 병원비 더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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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에즈 2018/06/02 21:03

    대응 잘 하셨는데, 푸른숲이님이 진료를 보시고 그쪽을 쫏아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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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dykody 2018/06/02 21:07

    야단 잘 치셨네요.
    그리고 병원이 병균 백화점인데,
    애들 자신이 환자가 아니라면
    왜 애들 데리고 그런데 가는지 상식 밖의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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