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애 낳고나서 아니면 첫애 임신상태에서 DSLR 시작하시는분들이 많으심. 애나오면 이쁘게 찍어주려고..
장비병이나 여유 있으신 분들은 어마어마하게 비싼장비 다 사심..
사진좀 찍으시는 분들께 물어보고 추천받아서 어느정도 크롭도 중급기 이상 장비로 갖춤..
사진배운다고 사진동호회 가입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풍경출사인데도 많이 따라댕기심...
애가 조금 커서 아장아장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니면. 포커스 빠른 70-200 망원렌즈같은 비싼렌즈도 구입하심..
애가 유치원이상 학교들어가기 시작하면. 이제 좀 찍을만큼 찍었고..아주 귀요미시절은 지났기때문에..
그때부터 점점 사진을 잘 안찍게되고..핸드폰이 더 편하고..DSLR 에 점점 흥미를 잃으심..원래 풍경전문도 아니였고..
이쯤되면 동호회 활동도 안하고 출사도 안나옴..
와이프는 신혼때의 리즈시절이 지났다고 보통 사진찍히기 거부하거나..
출산후 수년이 지났는데도 살 아님 ^^;; 붓기가 안빠진다고 사진 찍히길 거부함. (제 와이프 케이스입니다.^^)
암튼 이래저래 DSLR 흥비를 읽고 점점 무게와 부피의 압박과 부담이 느껴지면서 와이프와 상의하에..
DSLR 장비 다 처분하고 보통은 핸드폰으로 대체함.. 요즘 뭐 핸드폰도 엄청 잘나오니..ㄷㄷ
그래도 왕년에 사진좀 찍었으니..욕심 있는분들은 센서큰 비싼 똑딱이나 미러리스 번들렌즈 킷으로 구입하심
이러면서 점점 멀어지심 사진과는 빠이빠이 짜이찌엔~~~ㄷㄷㄷ
다그런건 절대 아니지만,,제 주변에서 세분이상 똑같은 절차를 봐와서.. ㅎㅎㅎㅎ
이것때문에 사진 친구들,형님들 여럿 잃었어요.ㄷㄷㄷ 그냥 생각나서 끄적여 봤어요.^^;;
아 그리고 애 낳기전 결혼전부터 사진 시작하신분들은 애와 상관없이 쭉~~~ 사진 취미를 유지하고 계시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애기사진으로 주변에서 좀 잘찍는다고 인정받으시는 분들은 본인 특기를 찾아서 취미를 쭉 이어가거나
주변 지인들 찍어주기 시작하면서 취미이상으로 주말 부업이나 전업 하시는분들도 종종 있으심..ㄷㄷㄷ
사진 놓지마세요~~ !!이렇게 좋은 취미가 어딨다고.ㄷㄷㄷ 늙어 죽기전까지 할수 있는 취미인거 같아요.^^;;
그때부터는
새를 찍는 겁니다
정답이네요..ㅎㅎ집떠나 혼자서 조용히~ 탐조..ㄷㄷㄷ
그때부터 600백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너무 웃겨요
아무래도 그렇죠 2000년대 후반쯤? 데세랄 붐이 일어나던 시기에 사진 시작하신 분들도 대부분 어느정도 찍다가 그만두십니다 남들이 카메라 하나씩 들고다니니 얼결에 시작해보지만 사진도 공부해야되는데요 애들 찍을때야 그나마 필요하다고 여기시고 유지하지만 애들 크면야 흥미 많이 잃으시죠
맞아요 그때즘 엄청난 붐이었죠.. 그영향도 크겠네요...ㄷㄷ
제가 그래서 이것저것 찍어보고 있어요 애들 안 찍게 되면 뭘 찍을까 하고
접사 스냅 풍경 이것저것 다 경험해보고 제가 가장 잼나는 장르를 찍을려구요 ㅋ
다솜다온아빠님도 아기사진으로 입문하신거에요? ?
워낙 잘찍으셔서 실력있으시니. 나중에 뭐라도 사진관련일을 하시게 될듯요..^^
제가 데세랄붐때 사서 데세랄로 찍으면 무조건 사진이 잘 나오는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장농에 넣어둔 1인 입니다 ㅋㅋㅋ 그러고 나서 안 찍으니 카메라 팔려고 보니까 완전 똥값되어있어서
애들 태어나고 찍기 시작했죠 ㅋㅋㅋㅋㅋ
아. 그러셨군요..^^ 똥값에 억울해서 찍기 시작하셨는데.. 근데 애들 사진 정말 잘찍으심..ㄷㄷㄷ
딱저네요 딸이 이뻐서 사진이쁘게 찍어 주고 싶어서 인문했어요
지금은 식당 맛집 촬영용으로 ㅋㅋ
맛집 촬영용..왠지 블로그 운영 하실듯ㄷㄷㄷ ^^
제 얘기 ㅋㅋ
장비병은 여전하고
찍을건 없고
ㅋㅋㅋ
찍을껀 무궁무진한거같아요 함 찾아보세요~ ^^:;;;
찍을건 많지만 들고다니기가 귀찮... ㅠ
팁좀 주세요
풍경도 그렇고
새도 그렇고
풀때기도 그렇고
인물사진이 좋은데
도촬이라고 할까봐 무섭고
말도 안통하는데 말이죠 ㅠㅠ
저희 아버지도 저 태어났을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사진 찍어주시고
그 뒤로는 사진 안찍으시네요
이젠 제가 찍고 있습니다 ㄷㄷ 모태니콘러
크. 멋지십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저희집도 그렇네요. 어느순간 제가 다 크니..
카메라는 항상 장농속에..ㅎㅎㅎ
그래서 집마다 다 장농카메라가 있다봐요..ㅎㅎㅎㅎㅎ
아... ㅋㅋㅋㅋ 제 미래인가요?? ㄷ ㄷ ㄷ ㄷ
두둥아빠님은 왠지 총각때 부터 사진 하셨을거 같아요ㄷㄷㄷㄷ
ㄷ ㄷ ㄷ 그런가요? 결혼하면서 똑딱이 사서 좀 찍다 딸 태어나고 데쎄랄 사면서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했어요~ 배울것도 많고 재미있어서 좋아요 ㅎㅎ 그런데 아기 자라면 정말 뭘 찍어야할지 ㄷ ㄷ ㄷ 지금부터 준비해야겠네요
저도 많이 본 이야기네요.. 주변에 다그런.. 물론 저는 애도 없고 장가도 안가서..ㅋㅋ 붙잡고있지만..이게 좋은건지는 미묘하네요 ㅋㅋ
막내 유치원 졸업하고 다 팔았네요.
아쉬워서 다른 사람 안쓰는 보급기 두 개 빌려놓고 있는데 그마저도 들고 다니질 않네요.
유치원까지가 왠지 마지노선인가 봅니다..ㄷㄷㄷ
특별히 찍을것도 없는데.. 가지고 댕기기 참 귀찮죠, ㄷㄷ
완전 공감 100퍼 입니다.
저도 첫째 태어날때 350D/번들로 시작해서
이곳 slr클럽 가입 당시 유행하던 5D영입 부터 데쓰막투등등
기변하다.
아이가 크니 가볍게 다니려 소니 밀러리스로 가변후
장농에 모셔두었네요..
하...ㄷㄷㄷ 제 주변뿐만이 아니였군요.ㄷㄷㄷㄷ
취미가 사진이 아닌 카메라? 인게 문제인듯 합니다ㅋ
오늘 a7m2 에서 a7r3기변 하러 갑니다.
물론 장농에 박아 두겠지만요..
조류로 넘어는 왔지만 탐조도 쉽지도 않고 장비 무게에 허리와 무릎은 휘청휘청하네요..^^;;
amysojuhous11:10
주변 풍경 찍을만큼 찍고
찍사가 젊을때.피사체가 되어줄 젊은 여자 귀여운 자식
그러나 나이먹으면 풍경도 지겹게 찍었고
프로 작가가 아닌데 딸아닌 젊은 여자를 향해 셔터 누르고 있으면 왠지 나이먹고 ㅉㅉ 시선
저도 장비 다 정리 하거 정말 추억만 남길 폰카보다 살짝 성능좋은 싸구려 똑딱이만 남길까 고민중입니다
왜 더 어릴때 시작하지 못한걸까요
항상 카메라는 엄청 비싸다 라는 생각만 있어서
저가형은 생각못하고 l n 렌즈 수백이다 라는 얘기만 들어서 대학생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