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네요. 괜찮으세요?

종교활동을 추천드립니다. 교회보다는 성당으로요.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도 있으니 믿고 나가보세요.

네 종교에 한번 가보세요.
보통 주말에 밥을 나눠주기도 합니다.
그런곳에서 밥도 같이먹으면서 목사님 혹은 신부님이랑 이야기도 해보시고, 교회 혹은 성당에 일이 있다면 도와주기도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보고 하세요.
종교에 대한 편견이 심하긴 하지만 (제가 무교지만 서도)
종교가 가지는 순기능도 있으니 한번 문을 두들겨보시죠. 아 대순진리회나 신천지는 가지마시고요 ㅎㄷㄷ

사진 두장인줄

가끔 늦게잘때 자게 들어와보면 거의 매번 계시는거 같군요ㅋ
그거 해보세요
봉사활동...
뭐 장애인이나 노인 시설들도 괜찮고 해비타트같은것도 괜찮고..
동호회 활동은 적성에 맞거나 흥미있는 뭔가가 있을때나 좋으니..
봉사활동에 포커스를 맞춘다기보다 그냥 교류하는거죠 같이 봉사하는 사람과도 활동의 대상자들과도..
단순 기부나 후원도 후원대상이 잘되는거 보면 기분좋고 그래요..ㅋ

당신곁엔 항상 자게人이 있습니다.
힘내세여~~ 화이팅..!!

그렇게 쉽게 없어지지 않아요~
혼자 있게된 순간 또 찾아오죠.
조금씩 꾸준히 이겨내길 바래요.
안좋아졌다가 조금 덜 안좋아졌다가. 원래 그런 병입니다.

종교도 좋지만 잘못하면 역효과입니다. 정말 정말 어여우신 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보세요.
인생이 귀하게 여겨지고 돈이나 물질 따위와 무관한 마음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실겁니다.

아..따 어딘교... 설 근처면 내가 가던지 님이 오던지 만나서 맛있는 거에 술 한 잔하고 기분 풉시다...

우울감이 절정일 때를 찍고 많이 좋아지셨네요.
급한 위기는 넘긴것 같아 다행입니다.
자꾸 소통하시려는 모습 열심히 사시려고 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잘 버티고 사신것 만큼 앞으로는 종종 웃을일도 생기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