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의 대장군이었던 왕돈은 사마소(삼국지의 사마소와는 동명이인이다.)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사마소는 차기 황위 계승자. 그러므로 모함을 했다.
실패하고 사마소는 황제가 되었고, 당연히 왕돈은 잡혀가게 생겼다.
궁지에 몰린 왕돈은 모 아니면 도다 심정으로 반란을 준비했으나, 거병 직전 병이나 쓰러졌다.
갑작스런 병에 불길함을 느낀 왕돈은 점쟁이 곽박에게 점을 치게했다.
왕돈 : 이번 거사가 성공하겠는가?
곽박 : 성공 못합니다.
왕돈 : 나의 수명은 어떠한가?
곽박 : 가만히 있으면 오래살지만 거사를 일으키면 단명합니다.(즉, 반란일으키면 죽는단 소리)
왕돈 : (이 새끼가?) 네 수명은 어떠한가?
곽박 :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왕돈은 곽박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얼마안가 대패한 소식을 듣고 충격받아 죽었다.
이후 부관참시 당했다.
곽박이는 왜 죽인거야
진다고 말하니까 빡쳐서
곽박이는 왜 죽인거야
진다고 말하니까 빡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