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진작가 두 명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인 조이 엘 (풀네임은 Joey Lawrence)이라는 작가 입니다.
작가의 홈페이지, https://joeyl.com/overview/category/quick-portfolio
유투브 영상 중 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xMWDYvzH5KM&t=75s
인물 사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업사진 (영화 포스터, 광고, 넷지오나 디스커버리 관련 프로젝트 사진 등)과 개인 작업, 다큐멘터리 등을 하는 아주 젊은 작가인데요,
기본적으로 스트로비스트 스타일이고, 주로 페이즈 원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특히 조명을 이용한 회화적 표현과 빛에 관한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이 친구의 팀과 같은 인적, 물적 자원이 뒷밤침 되지 않기 때문에 똑같이 따라하거나 할 수는 없지만,
준비 작업이나 조명, 연출, 촬영에 대한 철학 등 많은 영감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Dudes with Cameras 라는 조이의 팀이 운영하는 일종의 촬영 메이킹 필름 시리즈 중 그냥 랜덤하게 하나 고른 것입니다. 영상 자체의 퀄리티도 상당하고 재미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62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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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사진들이 많네요.
네.. 특히 게릴라 병사들 촬영이나 밀림 속 원주민 촬영 메이킹 필름 보면 스스로 개고생해서 찍는데, 그만큼 묵직한 사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미적 감각이 보이는 사진들이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맞아요. 고등학생 시절부터 돈 받고 사진 찍기 시작했다고 하던데, 미적 감각과 상상력은 타고 난 것 같더라고요. 생각하는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ㄷ ㄷ ㄷ
아... 사진가는 포럼 삼츈들 밖엔 몰랐는데 ㅠㅠ
외쿡 삼츈들 실력도 이제좀 봐야겠네요...ㅋㅋㅋ
부끄럽습니다 ㅎㅎㅎㅎ
이 친구 나이는 조카인데 실력은 행님이에요 ㅋ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확실히 세상엔 괴물들이 많은듯 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싶습니다..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