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의,,,고민

죽는건 가맹점주가 아니고 본사임.
매출이 줄어도 순수익 2000원이 발생하니 매장입장에서는 주문량이 줄어도
순수익은 늘어나는 상황.
만약 한달 1억을 팔았고 순수익이 천만원이었다면
지금 7천만원을 팔아도 순수익이 천만원이라 크게 타격이 없다는 상황
대신 본사는 주문량이 줄어서 신선육 및 재료주문량이 줄어 매출에 타격.
어떤 점주는 요즘이 더 숨통트인다고 하시더라는...

2천원 오른게 다 가맹점주 몫으로 간다구요? 설마요

설마가 아니라 진실임.

배달비는 따로 주는데요? 가맹점에서 대행업체로요. 2000원이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에요.

배달비 따로주는게 배달대행업체는 교촌에가서 치킨을 받아올때 따로 매장에 2000원을 주고
치킨을 받아서 이걸 다시 고객에게 전달해주고 배달비 2000원을 받아감.

2천원 주고 배달하면서 2천원 받으면
배달대행업체는 뭐 먹고 사나요

배달하는 사람이 업주에게 2천원주고
손님한테 2천원 받는다고요??
그럼 배달하는 사람은 쌤쌤인데요?

배달대행은 각 매장에 프로그램을 깔아요.
그래서 그 프로그램에 배달갈곳을 매장에서 입력하면 배달대행기사 핸드폰으로 동시에 주문콜이 뜹니다.
그걸 배달대행 기사들이 보고 그콜을 잡을지 말지 결정하고
그 콜을 잡으면 대행기사들은 시간에 맞춰서 매장에 가서 결제금액이나 따로 받아야될 돈을
건네주고 음식을 받아 고객에게 배송합니다.
그리고 배송이 완료되면 완료버튼을 누르는데
그러면 처음 매장에서 등록할때 거리당 금액이 한콜당 얼마라고 표시되는데
배송기사가 완료하면 매장이 미리 충전해놓은 금액에서 차감되는겁니다.
근데 난 왜이리 자세히 알고 있는가...?? ㄷㄷㄷㄷ

배달하는 사람은 쌤쌤이 아니라 매장이 콜을 등록할때 충전해놓은 금액에서 차감되고
배달 대행은 완료를 하면 그 금액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어쩌다 알게 된 분이 배달대행 하시던데 이 이야기랑 똑같네요

배달 대행업체는 2000원 외 비용을
따로받나요?
2000원주고 2000원 받으면 뭐가남죠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원래는 치킨값에서 배달비용을 떼갔는데 이제 배달료 2000원 붙이니까 그걸로 배달대행비 주는 거죠.
어쨌든 배달료를 고객한테 받으니까 좀 낫다는거.
본사에서 배달료는 안 건드린다니까요.

배달대행 프로그램이 각 매장마다 깔려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 미리 돈을 충전하고 배달이 들어오면
배달 갈곳을 입력해서 등록합니다. 그러면 거리당 얼마씩 자동 산정되어서 요금이 정해집니다.
그럼 배달대행 기사분이 와서 음식을 가져가고 받아야 될 돈을 매장에 미리 줍니다.
그리고 음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받아야될돈을 고객에게 받습니다.
그리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산정된 요금이 배달대행기사 계좌로 넘어갑니다.
이게 배달 대행 시스템이구요.
배달료를 따로 받는건 배달인건비 상승.
요즘에 배달대행이 난립해서 배달하는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배달업체들은 배달 대행을 쓸수 밖에 없는데
요금이 1km까지 3천원 그뒤로 거리당 요금 추가 발생 비오고 휴일날 할증 요금 야간 할증요금
그리고 매달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관리비를 낸다고 하는군요.
배달비 비용이 예전보다 많이 증가 해서 치킨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못올리게 하니
배달비용을 부담하게 하는거죠.

본사가 자기네들 죽을 짓을 할리가 없음. ㅡㅡ;
어떤 세상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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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해같은데요? 제가 이틀전에 포장해서 잘 먹었습니다.

그런 집 교촌 본사에 신고하면 페널티 먹인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