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오랫동안 고민해 오던건데요...
어떤글을 읽어보면 대형사진으로 인화하지 않는 이상
이 사진이 줌렌즈로 촬영했는지 단렌즈로 촬영했는지 구분을 못한다고하는데요...
근데 많은 글들을 보면 단렌즈 특유의 느낌이 있고 화질도 더 좋다는데
그런 글들은 결론적으로 이사진이 단렌즈로 찍었는지 줌렌즈로 찍었는지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라는 말로 이해가 되는데요...
예를들어 소니의 sel1635gm 줌렌즈와 같은 구간에서 바티스25 렌즈의 사진을 비교한다 치면
바티스25의 화질이 압도적으로 우수하고 어떤 사진을 바티스25로 촬영했는지 사진만 보면 단시간에 알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대형인화나 모니터의 확대 화면을 보고 왜랜 숙고의 시간을 거쳐 판단이 가능한건가요???
만약 오랜 숙고의 과정을 거쳐 판단할수 있는거라면 줌렌즈와 단렌즈의 화질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의 생각이 과연 맞는것인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6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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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에선 동일화각이라도 줌렌즈보다 단렌즈의 왜곡억제력이 단연 뛰어날겁니다.
여러가지 상황과 입장으로 이야기할수 있겠는데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당장 소니방만해도 f1.4렌즈도 배경날려 찍은 사진들과 렌즈들에 "우어어..."합니다. 85.4가 그렇고, 55.4가 그렇고... 캐논의 경우 50.2도 그렇고요.
만일 24-70 f1.4 렌즈가 있다면(현실적으로 그럴리가 없겠지만) 엄청난 히트를 치겠죠. (만일 있다해도 덩치와 무게와 가격때문에 그럴리가 없겠지만)
결론은 단렌즈만큼 배경날림이 안된다는 이유가 가장 클거라 생각합니다.
배경날림 아니더라도 정말 선예도 차이 상당합니다... 웹상이면 몰라도 대형인화나 크롭 아니면 확대시에 차이 크게나요
그리고 심도 이야기하는분도 많은데
똑같이 조리개 2.8로 맞추면 선예도 차이 더 심해져요.
선예도차 구분 못한다는분은 정말 이해가안가네요..
단렌즈를 저렴한걸로만 사용하셨었거나, 안써보셧을거같네요..
50.4za와 55.8만 비교해도 1:1 크롭시 최대개방에서 선예도차이가 확연히 나타나는데..
사진을 보고 단렌즈, 줌렌즈 구분이 가능할 리가 있나요. 어이없는 소리죠.
35mm 1.4렌즈 최대개방 사진과, 24-70 f2.8의 35mm f2.8 사진을 비교하면 차이가 있죠.
그 차이가 단렌즈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줌 렌즈로는 불가능한 영역이죠.
맞습니다. 같은 조리개 값에서 단렌즈 줌렌즈(프니미엄급) 구분어렵지요!
얕은 심도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의 차이정도져
특히 인물 사진찍을때 옅은 단렌즈를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단렌즈가 줌렌즈보다 왜곡이 덜한것도 사실입니다.
사진보고 이사진은 단렌즈 이사진은 줌렌즈 구분이 될까....
내가 관심법으로 보아하니 저 사진은 줌렌즈야!
사진보고 '이 사진은 단렌즈로 찍었군'이라고 생각들게 하는게 단렌즈의 힘이죠.
35.4, 50.4, 55.8, 85.4, 85.8...등의 단렌즈 최대개방 사진을 보면서 "24-105의 f4과 차이가 없군"이라고 느끼지지 않으니까요.
선예도, 해상력, 색표현력... 같은거 떠나서, 얕은 심도의 단렌즈는 같은 화각대의 줌렌즈가 흉내내지 못하는 영역이 분명히 있죠. 사실 게시판에서 열광하는 사진과 렌즈들도 딱 그 영역에 집중되어 있고요.
85.4 최대개방으로 찍으면야 구분하죠. 줌렌즈는 그 아웃포커싱이 안나오니까.
화질로 구분? 안될거에요.
쨍~! 이건 포토샵이니까요
그냥 아무 정보 없이 사진 달랑 놓아두었을 때 단렌즈로 찍었는지
줌렌즈로 찍었는지 100% 맞출 수 있는 사람도 없을거고 맞출 이유도 없죠
담기는 내용이 중요하지 뭘로 찍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그냥 자기 마음에 드는거 쓰세요
저는 단렌즈 쓰는데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휴대성이 좋아서입니다
무조건 뒷배경 날리는데 관심도 없어서 f/2, f/2.5 같은 조리개값 쓰네요
동일 조리개로 촬영하면 차이가 있긴한데요
그건자기가 찍고 자기가 확인해봤을때얘기고
남의사진보고 몰라요
필터도 비싼거 싼거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사진만보고는 절대몰라요
KTX와 일반 열차를 시속 100km로 달리게하면 당연히 어떤 열차가 고속열차인지 구분할수 없습니다.
250-300km로 달리게 했을때 KTX의 진가는 분명하게 구분되죠.
"밝은 단렌즈를 줌렌즈의 조리개값으로 조이고 비교하면 구분못한다"라는 전제는 그래서 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줌렌즈는 무거워요
오로지 휴대성때문에 35/2.8쓰는 사람
날림때문에 쓰는 사람
감도 낮출려고 쓰는 사람
다양함
f8정도면 확대해도 분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