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실바나스에!
PC충은 진짜 어디나 문제구나 내가 직접 처맞으니까 정신이 혼미하다.
난 프로블창러인데 특히 옛날부터 실바나스라는 캐릭터를 엄청 좋아했었거든
실바나스는 약한건 아니지만 세계관 속 쟁쟁한 괴물들에 비해서는 그렇게 강하지 않은건 사실이고.
언데드가 되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심지어 악행 또한 가리지 않고 생전과 180도 바뀌어 악녀가 된 모습에 큰 매력을 느꼈었음.
그래서 이 실바나스라는 캐릭터를 블리자드 세계관 속 많은 게임 중에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좋아했고
지금도 제일 좋아하기는 함
나는 워크래프트 3는 물론
와우도 오베부터 10년 넘게 즐겨왔고
히오스도 실바나스가 주력 캐릭터고
원래 피규어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었고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처음으로 피규어도 구매했어.
그런데 말입니다.
나타노스는 침묵을 지켰다. 그들은 긴 세월 트롤의 보금자리였던 정기의 골짜기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걸었다. "첫 번째" 소수 종족인 트롤은 스스로를 자랑스러워 했다. 실바나스는 그들이 이후의 종족들 - 블러드 엘프, 고블린, 그리고 그녀 자신의 백성들-을 진심으로 "진정한" 호드의 구성원으로 받아 들여줄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고블린이 호드에 합류한 이후 정기의 골짜기에 들어와 저들이 할당받은 구역을 거의 망쳐놓았던 것은 그녀를 기쁘게 했다.
타우렌처럼, 트롤은 오크의 첫 번째 친구들 중 하나였다. 오크 지도자 스랄은 이 땅에 자신의 아버지 듀로탄에서 따온 듀로타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그리마 역시 호드의 초기 대족장, 오그림 둠해머를 기리기 위해 붙은 이름이었다. 사실, 볼진 전까지 '모든' 대족장은 오크였었다. 그리고 실바나스 전까진, 그들은 모두 건립 종족의 구성원이었었다. 그리고 남성이었다.
나이트 엘프 시절에도 존나 잘 나가던 게 실바나스였는데 뜬금 언데드 여자라서 자랑스럽다니 이 뭔 개소리야. 거기다 나이트 엘프는 남자 놈들이 죄다 에메랄드에서 자빠져 자느라 티란데 같이 대놓고 여자들이 이끄는 마당에
너도 pc가 되면 되는거잖아
호드뿅뿅 로쉬해!
쳐뒤진 놈들이 성별 따지는 거 웃기네 ㅋㅋㅋ
너도 pc가 되면 되는거잖아
머리털 빠지면서 개념도 같이 빠져나간듯
나이트 엘프 시절에도 존나 잘 나가던 게 실바나스였는데 뜬금 언데드 여자라서 자랑스럽다니 이 뭔 개소리야. 거기다 나이트 엘프는 남자 놈들이 죄다 에메랄드에서 자빠져 자느라 티란데 같이 대놓고 여자들이 이끄는 마당에
히오스...실바나스...윽
페 미 당 당
페미족장 실바나수
실바나스가 모든걸 바꿧지 살아있는 종족들의 족장이 시체라니
성별은 신경도 안쓰고 산자랑 죽은자만 구별하던 애한테 나는 여자라서 자랑스럽다...
호드뿅뿅 로쉬해!
ㄹㅇ 호드 역사상 첫번째 여성 대족장이 저런 쓰레기놈이니 이제 더이상 여케는 대족장이 되지 못하리라
쳐뒤진 놈들이 성별 따지는 거 웃기네 ㅋㅋㅋ
장난칠 시간 없다.
한순간의 호드 걸크러쉬 충성충성^^7 얼남냄져들 바리안시켜버리는 걸즈 두낫 니즈 어 프린스 됨
ㅋㅋㅋㅋ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실바나스잖아
고증데로 최신식 공격수단을 갖췄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