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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마쳐야될만큼..
일화 1
유치원근처 공원에 인공호수가 있었는데 거기로 산책을 갔을때였어요 교육적 의도를 가지고 여기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까~?물었는데 누가 악어요!!라고 대답함ㅋㄱㄱㅋ그래서 악어는 그럼 여기서 뭘먹고살까? 이랬더니 엄마젖먹고 산대여ㅋㅋㄱㅋ
일화2
만 5세랑 바람이 부는걸 어떻게 아는지 이야기나누기 수업중이었어요 한 유아가 민들레 꽃씨가 날아가는 걸 보면 바람이 부는걸 알수있대요 근데 다른애가 그거듣고 야! 민들레꽃씨는 바람이 불면 몸이 간질간질하니까 날아가는거야!! 그럼ㅋㅋㅋ
일화3 편식지도할때 누가 당근같은거 안먹으면 땡땡아 선생님 눈좀봐볼래? 선생님은 당근을 많이 먹어서 눈이 반짝반짝하는거야~ 이러면 애들이 눈 들여다보고 우와~~이래요ㅋㄱㅋ사실은 렌즈빨☆
조카 여자아이 일화.
어린이집에서 놀고 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넌 왜이렇게 못생겼니?" 라고 했다함.
살며시 고개 돌리면서 하는말
"넌 왜이렇게 버릇없이 자랐니?"
남자아이가 오히려 당황했는지 울어버림.
일화2
춘향전을 읽어주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부분을 듣더니.
"엄마..... (울먹울먹) 나중에.... 아빠가 그러면 나도 그렇게 해야돼....? 으아앙~ㅠㅠ
엄마가 당황해서 달래는데 혼났다는....
일화3
사촌 오빠(1살차이)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얘기하던날. 동생생기는게 사랑을 뺏긴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울음을 터뜨림.
그때 조카아이가 하는말.
"괜찮을거야. 나도 동생생길때 그랬어"
먹고 누우면 소된다고
친정엄마가 누워있는 아들에게 한마디하니
누워있던 아들이.. 음뭬~~~~~함
애들은 귀여워요ㅋㅋ
Thank you for watching 은 영어권 유튜버들의 단골 엔딩 대사인데 이걸 따라한거 같네요. 요즘 아이들은 무섭네요 ㅠㅠ
막내와 대화가 되기 시작할무렵...
밤바람을 맞고싶어져 막내와 집 밖에 나와 평상에 앉아 밤하늘을 보고 있었음.
나 : 우와~~ 달 봐. 완전 동그랗다...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막내 : 어디어디 떳나 엄마머리위에 떳지...(아빠머리 큰형아머리 작은형아 머리 할머니 머리 할아버지 머리 고모머리에 뜬 달까지 부름)
나: 우왕~~ 비행기 지나간다~~~~
막내 : 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나 : 우와~~ 저기 별 좀 봐 엄청 반짝거린다~~ 아구 이뻐라~
막내 :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추네~
나 : 응? 막내야.. 달이 없어졌어 어디갔지?
막내 : (곰곰) 아하.. 엄마~ 아까 비행기가 방구 뿡~~해서 달이 멀리 멀리 가버렸어~
6살짜리 조카가 한글을 읽기 시작했는데
늘 저랑 장난치면서 티키타카 하다가 한글 문제내고 조카가 맞추고 제가 져주는 장난을 많이 하거든요
한번은 저도 오기가 생겨서 속으로 `산수는 안배웠으니 덧셈뺄셈은 모르겠지?`하는 심정으로
1 +1이 뭐게??? 했더니
가만히 생각하다가
`귀요미` 하더라고요
미디어의 힘을 느꼈습니다
아들이 4살때
1. 제가 감기에 걸려서 아들한데 기도 해달라고 했더니 기도손하고
"하느님 엄마 아프지 않으라고 설탕을 뿌려주세요"
2. 외동아들이 놀아달라고했으나 바빴던 엄마,아빠.
"엄마도 안돌아 주고! 아빠도 안놀아주고! 나는 그냥!!... 그냥...어.. 그냥... 코나 후비고 있을꺼야!!"
저는 예전 여친 조카이야기 들었는데
명절때 산소가서 제초하려하는데 꽁망이가
땡볕에 누워서 힘들게 낑낑 거리는거보고는
여친이 oo아 왜 거기누워있어 더운데?
이러니까 애기가 하는말이
고사리말투로 응 더워서 땀말려 ㅜㅡ ㅋㅋㅋ
이말듣고 디게 심쿵했다는
정말 죄송한대요
와 아유 왓칭 힘 핑 이랑
땡큐우 포 왓칭
이게 뭔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