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신계륵을 영입해야 될때가 된건가요.

16-35, 사무엘, 오이만두, 만투, 큰사무엘, 새아빠백통
총각시절 가지고 있던 렌즈였는데, 결혼후(신혼여행 이후 16-35 바로 내치고,)
하나하나 정리해서 이제 사무엘 만투 새아빠백통 이렇게 남았습니다.
3살짜리 남자애기에 와이프 있는데, 와이프도 사진찍히는걸 좋아하고, 저도 카메라 무게는 별로 신경안쓰는편이라
거의 오막삼에 새아빠백통 바디캡에 스트로브도 다른 애기들이 겹치지 않는이상 무조건 씁니다.
그런데 이번에 국내 여행을 다녀오면서, 만투는 진짜 점점 안쓰게 되고...(동적인 피사체는 정말 ㅜ)
사무엘은 쓰긴 쓰는데, 애기가 움직이다보니 역시나 점점 빈도가 떨어지네요.
그래도 새아빠가 바디캡인만큼 풍경과 인물을 가까이서 같이 담아줄려면 35미리 이하의 렌즈가 하나는
있어야 될거 같은데, 그래서 내린 결론이 결국 신계륵입니다 ㅎㅎ
사실 캐논 쓰면서 왠만한 일반적인 화각대는 다 써본거 같은데, 표준줌은 써보질 못했네요 ~~
이제 만투는 정말 보내줄때가 된거 같고, 사무엘은 그래도 가지고 있을 생각입니다.
신계륵 확실히 편하겠죠? ㅎㅎ 새아빠백통이 저에겐 현재 최고의 렌즈이다보니, 신계륵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