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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6개월 사용하다 A7M3 사용하면서 불편한점..

A9을 6개월정도 사용하다 최근에 A7M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일터 야유회가 있어서 가지고 나가서 하루종일 약 4000컷정도를 사용했습니다.
이미 실내에서 느낀점은 플리커 억제력이 A9이 넘사벽으로 좋았습니다.
우선 첫번째..
그전 A9에서 못느꼈던 포커스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진이 많네요.
기존에 A9으로 적응해서 그런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찍는 버릇이 생겼는데..
거의 나가지 않던 포커스가 A7M3에서는 따라가지 못하는게..많이 있네요
두번째
이건 좀 큰 차이로 다가옵니다.
어제 하루종일 야외에서도 무음셔터(조용한 촬영)으로 찍었습니다.
조금씩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부풀어보이는 사진이 조금씩 있습니다.(이전 전자셔터에서 나오는 결함이라고는 하는데
연사로 움직이면서 찍어보면 얼굴이 일그러지는 사진이 아주 조금씩 있습니다.)
이 점은 그전에 A9사용하면서 거의 느껴보지 못한 사항인데..
기존에 플리커 억제력 차이...
어제 찍으면서 느낀 AF 성능
조용한 촬영시 화면이 미세하게 일그러지는 현상(아주 가끔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여자사람 인물 사진이 완전 폭망하게 되는데... 인물 촬영시 많은 단점으로 다가오네요)
사진을 업으로 하지 않지만..
A9이 많이 아쉬운 하루 였습니다.
조만간 A9으로 다시 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댓글
  • 보라돌이™ 2018/05/25 21:50

    두번째는 젤로현상인데요 a9 아니면 젤로현상이 나타날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R3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a73가 보급형이고 a9가 플래그쉽이라는 점은 두 기기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인데... 일반 촬영에서는 a73가 크게 부족하지 않아서 그걸 못느끼는경우가 대부분이여서 그럴겁니다
    퍼포먼스 촬영은 a9이 놓치는 사진이 확실히 적죠

    (wy1JLd)

  • taess 2018/05/25 21:52

    저도 a9에서 a7m3로 다운그레이드했는데
    1. evf, lcd 품질
    2. 블랙아웃
    3. af성능(동체추적, 락온af) 상대적 차이(떨어짐)
    4. 전자셔터 부재(조용한 촬영은 제약이 많더라구요.)
    등에 있어서 후회가 됩니다.
    다만, 연사그룹표시 등 인터페이스, 셔터음 등에서는 낫기도 하지만요.

    (wy1JLd)

  • 사진찍는회계사YK 2018/05/25 21:57

    a9 말고는 '조용한 촬영'이지 '전자식 셔터'라는 이름을 소니에서 허락하지 않아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셔터모드 라기보다는 정말 조용하게 촬영할때만 사용하는 곁다리 기능정도라고 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http://blog.naver.com/yeonip/221237015741

    (wy1JLd)

  • 賢者妥臨 2018/05/25 22:09

    저도 둘다쓰는데 엠삼은 전자셔터 안씁니다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wy1JLd)

  • 나다시돌아갈래 2018/05/25 22:11

    말씀하신 두번째의 '조용한촬영'시 결과물이 엿가락처럼 늘어지는 젤로는 a9에선 일어 나지 않겠죠. 적층형 센서로 완벽한 전자식셔터이기 때문에요.
    그걸로 인하여 고감도가 m3나 r3보단 조금 떨어진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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