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메인바디는 1DXM2, 5DM4로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고 캐논서브로는 6dm2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캐논 영상은 MJPEG로..작업하기 매우 좋지 않습니다.(4k) 그래서 서브로 사진과 영상 반반으로 사용하기위해 소니 r3를 구매하고..
현재 6개월 정도 사용중입니다.
EYE AF를 경험하고 나니, 캐논바디로 인물 촬영을 할때 조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캐논바디에 50.2 렌즈나, 85.2 렌즈로 상반신, 전신,인물 촬영시 얼굴(눈)에 촛점을 맞추고나서 집에와서 결과물을 보면
이게..맞은건지, 안맞은건지 이미지가 뿌옇고 같은 구도로 4장이상 촬영한것중에 쓸 수 있는 이미지는 1장정도 나오네요
itr 기능을 사용하면 10장중 한장 건질까 말까입니다.
그간 촬영한 데이터들을 확인해보니, 거의다 이렇게 촬영이 되어 있네요
심도가 낮은 렌즈로 전신촬영시 특히 이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런 렌즈들로 가까이 촬영을할때 af 포인트 하나가 눈 크기에 맞을때는 괜찮은데
af 포인트가 얼굴 크기와 비슷해지만 뭔가 ..r3대비 이미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반셔터를 도대체 몇번을 잡는건지..)
그러던중 mc-11이라는 어뎁터를 통해서 캐논렌즈 마운트를 통해서 촬영을 해봤는데.
이.. 50.2나 85.2 렌즈들이 다른렌즈가 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네이티브 렌즈가 아니라서그런지 물론 안맞을떄도 있습니다만 80%이상 이미지를 쓸 수 있을을정도로 (연사 촬영을 해두요)
촛점문제에 대해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보니, 촬영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85.4GM 렌즈를 구매했고 성능과 속도에 거의 모든 사진 촬영도 r3 로 하고 있습니다.
그간 캐논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그냥 이렇게 써야 하는군아....하고 길들여진게 아닌가 싶은..
하지만 촛점이 정확하게 잘 맞은 캐논바디와 렌즈의 사진이 훨씬 마음에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아직은 이것때문에 캐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참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계속 사용을 해야하는지...dslr특성상 핀문제는 어쩔 수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만..
소니 정말 a9이후..많이 무셔워졌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캐논이 조금 더 나은 AF 신뢰도를 가진 카메라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s://cohabe.com/sisa/61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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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낮은 사진 찍을 땐 제 몸도 움직이고 있으니 아무래도 핀 날라가는 때가 많더라구요.
캐논도 M50부터 눈 AF 잡기 시작했으니 향후 미러리스카메라는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향후 미러리스와, 바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참 신기해요. 미러리스가 컨트라스트만 사용해서 AF를 잡다보니 정확하되 느리다라는게 불과 몇년 전 이야기였는데.
순식간에 데세랄을 압살해버리니 ㄷㄷ
캐논도 얼른 풀프레임 미러리스 출시나 했으면 좋겠네요..
이상하네요...
뿌연건 촛점 안맞은게 맞구요,
캐논 사용한지 10년가까이 되었구, 저도 1.2나 1.4 단렌즈만 주로 사용하는데,
오막포 들인 이후로는 아예 핀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
전기종인 오막삼에 비교해도 놀랄만큼 정확합니다.
거리가 좀 떨어지면(촛점영역이 af포인트보다 작아지면 요령이 없으면 촛점잡기가 힘들수 있어요. 이럴경우 듀얼픽셀 얼굴인식을 사용해보세요.
포인트를 잘 잡으셨습니다.
바디에서는 촛점을 잡았다고 알려주고 찍은건데 안맞으니 답답한거죠
라이브뷰도 가끔 사용하고 있는데, 행사촬영나왔는데 라이브뷰로 촬영할 순 없잖아요 ㅎㅎ;
저도 비슷하게 느낍니다.. 솔직히 m 시리즈 나왔을때 이건 정말 못쓸정도 물건의 af 였는데..
소니 r3 써보고 생각이 싹바뀌었어요.. 소니 캐논 병행하지만 소니로 작업할땐 그냥 쉼없이 찍어댑니다..
구도 af 생각안하고 찍어도 90% 이상 건질수있는데..
오막포로 작업할땐 af 생각하고 찍고 확인해야하기때문에 작업이 느려지더군요..
dslr 기술이 거의 성숙기가 넘었는데.. 지금은 소니 캐논 브랜드를 떠나서 미러리스가 미래가 되겠구나 싶네요..
까놓고 말해서 육두막 대신 FF 미러리스를 출시했어야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dslr은 지금부터 슬슬 정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빠사진사에겐 오막포만한게 없더라구요 ㅜㅜ 캐논을 버릴수가 없다는
C200을 사세요 ㅎ 저도 똑같은 고민으로 a7s2잠깐 쓰다가 지금은 오막삼+C200쓰고있습니다 왕덱스보다 훠어어얼씬 좋아요
캐논도 보급형 미러리스에 10연사와 eye-af 넣는거 보면,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미러리스의 출발선이 유리한거 같습니다. dslr 좋아하니깐 계속 쓰겠지만, 캐논에서 ff미러리스 나오면 서브로 하나 들일 생각입니다
저역시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니의 eye af를 경험하니 dslr쓸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집에서 아이 100일촬영해주는데 아이와 아이컨택하면서 셔터만 누르면 초점이 다 맞으니 대박이었습니다.
삼각대로 이미 구도는 잡아놨고 애기 웃게하면서 셔터만 찰칵찰칵..
예전에 초점잡을때 반셔터 띠딕띠딕 눌러가며 구도변경하고 af포인트 옮기고.. 어휴..
이제 그렇게 못찍습니다 ㅠ
캐논에서도 조만간 내놓지 않을까요?
캐논만 써오신분들은 소니에 적응 못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여튼 캐논도 멋진 미러리스 하나 내어놓으리라 믿습니다.
옜부터 ㅈ같고 영원히 ㅈ같을 겁니다
소니m3에 mc11 오이.만투 썼는데요 오이가 핀은 기가막히게 들어가는데
이상하게 캐논바디에서의 오이 느낌이 안나더리구요 만투도 그렇고 결국 85금을 들였는데
정직하게 쨍하게는 나오는데 뭔가 아쉬운 그런느낌이 있더리구요 ㅎㅎ
지금은 오막포 핀교정해서 잘쓰고있습니다만 완전히 만족 하지는 못합니다 ㅎㅎ
심도가 얕으면 미러리스카메라나 DSLR이나 연사로 촬영해 게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게 좋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