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고속도로에서 사고나면 빨리 갓길로 나가라는 이유

저런 상황이 보이면 피하고서 바로 감속해야 하는데..
걍 옆으로 지나가려 한듯 싶다.. ㅡㅡ);

앞차가 감속을 하면 무슨 이유가 있구나 생각해야 하는대
왜 앞차가 늦게가 하면서 속도를 내면서 옆으로 빠지려다 저리 된 듯

고속도로에서 차선폭도 넓고 해서 거리감이 별로 없어서 잘 못느끼지만 앞차라곤 해도
거리가 꽤나 떨어져 있어서 알기 힘들지. 게다가 저 경우처럼 바로 앞차도 아니고
그 앞차 사정은 안보이지 거의.
감속에 더해서 비상등도 켜 줘야하고, 그렇다 해도 무척 위험한 상황이지

블박시점 말고 사람 친 차량 시점에서 보자면, 앞에 트렁크 연건 보일 수가 없고,
그 뒤(즉 자기 앞차)가 갑자기 감속하니까, 덩달아 감속해야 하는데,
고속도로이다보니 그게 여의치 않아 왼쪽 차선으로 옮겨 간 것 같고,
당연히 고속도리에 사람이 서있을거란 예상도 못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차고차량 바로 뒷차도 못멈추고 충돌함

영상의 내용만 놓고 볼때,
검은색 차량은 제동을 하더라도 앞차와 사고는 났을겁니다.
차량을 그렇게 빨리 멈추지 못합니다.
많은사람들이 저런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방향을 틉니다.
사실 앞차를 가볍게 추돌하는게 더 적은 피해일수 잇지만,
그걸 인지하기도 전에 방향을 틀죠.

심지어 앞차량도 제때 감속 못해서 트렁크 박았는데, 저 상황에서 차선 안옮기고 자칫 잘못하면 연쇄추돌 나는거 아님?
고속도로 감안하고 속도 생각하면 차선 옮기는게 안전했던 판단이라고 생각되고,
오히려 저 상황에서 사람이 나와있는게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같음

그러니까 내 말은, 정작 저기서 사람 친 차량은 그런걸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단거지.
우린 블박시점으로 보니까 옆에서 비스듬히 모든 상황을 볼 수 있지만,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시점으로는 내 앞의 앞차가 트렁크를 열었는지 알 수 없고,
앞 차가 단순히 급브레이크 밟는걸로만 인식했을거고
사고를 피하기 위해 차선을 급하게 옮겼는데
재수없게 거기에 당황스럽게도 사람이 서있다는, 고속도로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에 직면한거라고 봐야겠지.

트렁크쪽은 사람이 트렁크 안으로 피신한거 같기도하고...

당연히 살인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