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들였습니다-여러 이야기

1월쯤에 산거지만요 ㅋㅋ
펜탁스 유져였고 지금도 유저이긴 한데.. 닉넴이 무색하게 k-3도 집에 있습니다.
걍 글 써봤어요
오늘 28-70 왔거든요ㅋㅋㅋ
50.8이랑 85.8 두개만 쓰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번들 샀습니다
막상 온거 보니까 꽤 이쁘네요?
숫자가 아기자기하게 적혀있는게 귀여워요 하앍
요즘 사진 찍을일이 많이 없어서...
에효
당연한말이지만 a9 좋은거 같아요
펜탁스랑 비교하면
편의성은 역시 펜탁스가 좋네요
왜... 버튼 입력하고 반응 시차가 줄어들지 않는걸까요? 성능이 엄청 올랐을텐데 펜탁스에서 보던 그 빠릿함은 없는 느낌이에요
리뷰할때도 사진 넘기는게 너무 굼떠요... 10장씩 넘기는 기능도 없고 추가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nex-5도 한국에 출시 되기 전부터 외국에 있을때 사서 썼는데 그때 이후로 메뉴같은 반응 속도가 안늘었네요?
그리고 버튼들도 왤케 싼 느낌이지......
이거 400만원짜리 바디인데 장난감같은 키감 뭔가 싶습니다 ㅠ
그리고 전원 오프일때 안에서 센서부 흔들리는 소리는 정말 정말 불안합니다.....
흔들린다는건 그만큼 충격을 더 받는다는건데 아무 문제 없는건가?...
근데 요즘 바디들은 다 반셔터가 그렇게 아무것도 안걸리게 설계 하나요??
걸리는 느낌 있으면 좋겠는데 이런 방식은 너무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고 실수도 있고 그럴듯...
왜 저장하는 동안 메뉴도 못들어가고 리뷰도 못하죠?... 성능 분배를 못하나? 메뉴보는거나 리뷰하는건 리소스 많이 안쓸텐데..........
50.8은 반셔터 때었다 잡으면 왜 한번 왔다 갔다 하는거죠? 최근에 방법을 찾았는데 AF-c모드로 하면 버벅이지 않더군요
다만 컴터에서 보면 초점 실패가 있다능...
eye-fi start는 뭐죠??? 50.8에서는 메뉴 활성화가 안되길래 eye-fi가 50.8에서는 안되는건가 했는데 버튼에 할당해서 사용하니 눈에 초점 잡히던데 뭐가 다른거죠???ㅋㅋㅋ
하여튼 전체적인 느낌은... 판형이 깡패긴 하지만 촬영 편의성은 옛날 15년전에 봤던 소니 디카와 별반 달라지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때도 딱히 좋다는 생각 안들었는데....
하드웨어만 연구하지 말고 메뉴구성이나 버튼들 편의성도 좀 연구해줬으면... 이건 돈 안들잖아???
하여튼 가볍게 쓸라다가 말이 길어졌네요
다시 정리해서 글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