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3에 록시아 35입니다. 수동렌즈이고 MF로 되어있는데도 측거점이 AF 형식으로 떠있는 증세가 있네요;;
이동도 되고 하는데 당연히 AF는 안 되고^^;; 옮겨진 위치 기준으로 확대되기는 합니다.
생긴 거만 저렇지 실제로는 그냥 수동렌즈 주황색 사각형이랑 거의 같이 작동하기는 하는데, 요상하네요.
a7R2에 쓸 때는 이렇지 않았고 접점 없는 이종교배 수동렌즈는 아무것도 안 뜹니다.
혹시 a7R3에 접점 있는 수동렌즈(록시아나 보이그랜더) 쓰시는 분 같은 증세 있으신가요?
촬영후 리뷰 확대시 측거점 기준으로 확대되는 장점이 있겠군요.
실제로 그렇게 되긴 합니다 ㅋㅋ 다만 실제 확대되는 범위와는 모양이 다른데다 MF 상태이다보니 꼭 오작동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장은 없는데 어딘지 버그 스런 느낌이네요.
3세대 바디들은 재생시에 확대버튼을 누르면 초점부위로 확대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마 이 기능이 수동렌즈에도 적용이 되는것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수동렌즈에 더 필요한 기능이기도하고요^^)
그래서 떠있는게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만... 제게 3세대 바디가 없어서 확신이 없네요 ㄷㄷㄷㄷ
그쪽에는 이점이 있기는 한데 모양이 수동용 확대랑 안 맞아서 이상한... 심지어는 존이나 와이드도 선택 가능합니다;; 이제 보니까 AF 렌즈들도 MF로 하니까 똑같은 일이 생기네요 ㅋㅋ
초점부위 확대야 a7R2부터 있었지만 이런 건 없었습니다. 다른 3세대 분들도 발생하는지 궁금하군요;;
저는 자동확대 껐어요.
흐리멍텅한 상태에서 구도를 잡기가 불편한데 초점 맞추려고 초점링 돌리면 자동확대가 되니..
35mm는 피킹이 수월하더라구요 아마 50mm 까진..
그래서 초점확대 키만 조이스틱 중앙키에 할당해두고 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