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14718

결혼상대 정하는팁

댓글
  • 詩는나의닻 2018/05/23 12:37

    먼저 물어야 할 것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o9l7Mw)

  • 녹차왕자 2018/05/23 12:44

    오유에는 쓸모없는 팁...

    (o9l7Mw)

  • 민소정 2018/05/23 12:46

    와... 나 진짜 추천 잘 안 주는데 이 글은 진짜 공감이다

    (o9l7Mw)

  • 호텔르완다 2018/05/23 12:49

    장인어른이, 아는 사람으로서의 사람됨됨이가 아니라 가족으로서의 사람됨됨이가 좋아야해요.
    결혼 전 예비장인이 예비사위에게 좋은 사람일 수 있으나 이것이 예비장인이 가족들에게 좋은 아버지나 남편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사위앞에사의 장인된 모습이 아니라, 사위가 없을 때 어떤 모습인지 알면 더 좋을 가 같네요.

    (o9l7Mw)

  • 먹고죽은귀신 2018/05/23 12:53

    오유는 츤데레들이 많아서 댓글엔 삐뚤어진 망아지마냥 적어도
    스크랩하고 복사하고 저장하고 때마다 읽고 공부하고 전파하고 공유하고
    그럴만한 글이네요.

    (o9l7Mw)

  • 고양이가멍멍 2018/05/23 12:59

    그 집안분위기를 봐야한다는 건 공감인데 장인될 사람이 지금껏 집에도 잘안들어오고 휴일엔 혼자 낚시나 골프치러 다니고 아내나 애들한테 신경잘안쓰고 그러는 타입이었다면 성공한 재력가든뭐든 가족내에서 발언권 없는 건 당연한 듯...

    (o9l7Mw)

  • 뜻발그미 2018/05/23 13:05

    보통은 자업자득인걸로..
    가족이 구성되고 애들이 성장되가는 과정에 아빠가 얼마나 참여하고 같이 한 기억이 있는지가 관건임.
    한평생 자기하고 싶은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을면..
    늙어서 외로워도 남탓하면 안될듯.
    물론 집안 분위기란것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바탕은 본인이 쌓은 업이라고 생각함.

    (o9l7Mw)

  • 인생은호롤로 2018/05/23 13:23

    돈벌어오는 기계취급이 아니라
    '남편' '아빠' 로써의 모습이 부족해도 저럴 수 있는데..
    가족에게 막 대하는 남편이나 아빠도
    충분히 저런 취급 받을 수 있어서
    꼭 가족들이 저렇게 행동하는게 눈찌푸리고 볼 일만은 아닌듯

    (o9l7Mw)

  • 다른이의꿈 2018/05/23 13:35

    100프로 맞는 말임.
    단 처가댁 뿐 아니라 자기의 부모도 봐야죠.
    자기 부모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다면.. 결혼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봄.

    (o9l7Mw)

  • boynberry 2018/05/23 13:37

    남녀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봄

    (o9l7Mw)

  • 윌쓴윌쓴 2018/05/23 13:43

    그냥 팁은 팁일뿐.
    일반화 하는건 읽는 우리들이다.
    그 전에 결혼할 여자가 ..아니 사귀는 여자가..아니다, 주변에 여자가 있는지 부터 살펴 보도록하자.

    (o9l7Mw)

  • Brariken 2018/05/23 13:48

    전부터 성장환경, 집안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더 결혼 못하겟더라고요. 내 성장환경과 우리집 분위기를 생각해보니까
    나랑 결혼할 여자의 미래를 생각하면 결혼 안하고 사는게 세상에 더 도움 될 것 같음

    (o9l7Mw)

  • 보르보르 2018/05/23 13:48

    오늘의 tmi

    (o9l7Mw)

  • Mephistroth 2018/05/23 13:50

    남자분이 남자분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서 장인 될 사람이 집에서 받는 취급을 언급한 것이지 사실 남녀 바꾸어서 여자도 시어머니 될 사람이 집에서 받는 취급을 살펴보면 나쁠 것 없을걸요? 시아버지나 아주버님/도련님, 정혼한 예비남편이 가사에 일절 참여하지 않는다던지, 의사결정에 시어머니 될 사람이 전혀 참여를 못한다던지 하면 일단 안 좋게 바라보는게 맞으니까.
    결국 글쓴이가 남자의 시각에서 쓴 글일 뿐 성별에 따라 적절하게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o9l7Mw)

  • Dummy 2018/05/23 14:03

    어...문제는...그런집이라도...자식이 안그럴수 있습니다
    인간은 케바케라..
    보통 사귀는 동안 싸워보면 알게될껍니다.

    (o9l7Mw)

  • 예쁜말 2018/05/23 14:04

    응~ 결혼못해~

    (o9l7Mw)

  • 올리브나무 2018/05/23 14:04

    이건 정말 극소의 팁일뿐....
    결혼은 케바케라고 아무리 남들 보기 정말 좋은 가정에서 자라난것 같고 부모님 두분 다 괜찮아도 자식이 막장인 경우도 분명 있다.
    보다 현명하게 주변환경과 무엇보다 배우자가 될 사람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것또한 결혼전에 어떤 본색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는거지... 진짜 아무리 조심하고 조심해도 결혼을 한다는건 정말 상상하지도 못하는 곳에서 치고 들어오는게 많아... 결혼을 해야할지 모를지 걱정되고 혼자 있어도 괜찮다면... 그냥 하지 않는것도 좋은것 같다.

    (o9l7Mw)

  • 일산똥쟁이 2018/05/23 14:04

    결혼전에는 그게 화목한건줄 알았음.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장인어른 말을 잘안듣고 무시하는게 보여서 뭐라하기도했는데
    지금 똑같이 당하고 살고있구나..

    (o9l7Mw)

  • l지진희l 2018/05/23 14:05

    본인은 남잔데.. 이 글을 보며 슬픈 게.. 제 자신을 돌아보니 슬프더라구요...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에겐 기회 마저 박탈당하는 기분...

    (o9l7Mw)

  • dfdfafda 2018/05/23 14:23

    사람은 서로 좋고 화목할때가 아니라 싸우고 기분나쁠때 어떤 사람인지 보면 대충 각 나옵니다 ㅎㅎ 좋을때는 조폭도 착한사람이에요.. 열받으면 찔러서 그렇지 ㅋㅋ

    (o9l7Mw)

  • JP모건s 2018/05/23 14:33

    객관적으로 좋은 팁이다만,
    저 글대로라면 난 결혼상대로는 낙제점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가 없는 글이다....

    (o9l7Mw)

  • 칸이엄마 2018/05/23 14:47

    근데 진짜 아버지가 너무 가족들한테 신경안써서 무시당하는경우있어요 우리 아버지처럼  걍 남남임 뭔가 신경쓰면 이제와서 왜싶음

    (o9l7Mw)

  • 갈색곰♡ 2018/05/23 14:51

    일단 여자친구를 만나면 알려드릴게요. 나
    일단 여자친구부터 만나세요 이런거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공감꿀팁이었어 ㅋㅋㅋㅋ

    (o9l7Mw)

  • 대대익선 2018/05/23 14:58

    그리고 절대 공감했던게
    결혼 후 아내의 모습을 예상하려면
    장모님을 보라는 말도...
    이 글과 일맥상통하네요
    미혼징어들은 참고하시길
    아마 안생기겠지만요

    (o9l7Mw)

  • dagdha 2018/05/23 15:37

    좋은 팁이긴 한데 아래 두가지만 까먹지 않으면 됨
    1. 케바케임. 1+1=2같이 일반화되지 않음
    2. 여자 입장에서도 결혼할 시댁에 대해 똑같음.

    (o9l7Mw)

  • 등려군 2018/05/23 15:40

    저도 콩가루 집안에서 자라긴 했지만,
    본인 집안이 화목하지 않다고 해서 "그럼 나는 결혼하기엔 낙제점인가"하고 슬퍼하지 마세요.
    요즘 세상에 멀쩡한 집안 얼마 없습니다. 3명 중 2명, 적어도 4명 중 2명은 가정 내 불화가 있어요.
    그 중 한 명이 나라고 생각하면, 일단 굳이 나를 낙제점 취급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할 이유가 없죠.
    적어도 다른 한 명은 내 처지에 공감하고 나를 이해해줄 테니까요.
    게다가 가정에서든 혹은 가정을 반면교사로 삼아서든, 배려와 사랑을 배우고 자란 사람이라면
    내 집안보다 내가 얼마나 내 핏줄의 단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지를 봐줄 거예요.

    (o9l7Mw)

  • cogito 2018/05/23 15:56

    내가 바로 저런 집의 장인과 같은 사람인데......
    딸이 없고 아들 밖에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o9l7Mw)

  • 다시또다시 2018/05/23 16:08

    저정도는 약과지... 가족 해체 현상이 일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일단 살면서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이 없잖아? 꼭 그게 타의라서가 아니라

    (o9l7Mw)

  • 다시또다시 2018/05/23 16:09

    대부분의 사람은 듣기보다는 말하고 싶어한다
    듣기를 잘하는 어른이 보고 싶다

    (o9l7Mw)

  • 하랑빠 2018/05/23 16:18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준비되어있는 상대방을 만난다

    (o9l7Mw)

  • Thelonious 2018/05/23 16:20

    그닥

    (o9l7Mw)

  • soup 2018/05/23 16:43

    주식으로 전재산 말아먹어서 저런 대접 받는 아빠를 가진 지인을 알죠.
    뭐 도박으로 전재산 날릴뻔한 남편을 가진 전 집주인도 있었고....
    일단 아버지께서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맞는 말이고
    또한 본인도 저거에 해당해야 한다는 거죠.
    상대방이 아무리 괜찮아도 내가 시궁창이면 가정이 시궁창 되는거 한순간이니까요.

    (o9l7Mw)

  • 모로모로모모 2018/05/23 17:18

    그냥 판단력, 통찰력있는 사람은 상대부모까지 보지않아도 상대방의 말투 습관 사용하는단어 남을대하는 태도 등에서 이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왔는지 어떤사람인지(예를들면 남을무시하는사람인지 동정심이 결여된사람인지 등등) 결혼하면 행복할것인지 아닌지 다 스스로 판단할수있음.
    근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참을성, 예민함의 역치가 굉장히높아서 이게좀 잘안됨. 사실 남자들의 이러한 특징자체는 까탈스럽지않고 수더분하고 절제,자제력이 있고 마음이 넓다는것이니 단점이 아닌 아주 큰장점이지만, 여자를 고를때는 이게 단점이 됨ㅠ
    주변을 봐도 바로 알수있는게,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화나서OR삐져서OR서운해서 다투고 싸움이되고 문제가 되는경우는 많이없음. 남자들은 좀아니다싶어도 웬만하면 참고 봐주고 져주고 양보하고 이해가 안되더라도 싸워서뭐하냐-하면서 넘기고 뭐이런저런단점들이 보이더라도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큰문제라고 생각안하는 게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의 모습임. (남VS녀 구도아님!!)
    근데.. 그렇게 착하니까OR예쁘니까OR좋아하니까 하면서 넘겼던 수많은 점들이 결혼을 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내일상에서 사사건건 스트레스가 돼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음.
    본문의 내용은 상대방 집안의 부모- 장인이 어떤 대접을 받는지 보라고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저런상황을 경험하지 못해서 여자를 고르는데 실패하는게 아님.
    경험하고, 본인이 그걸직접봐도, 나도 저런대접을 받겠다-고 문제의식을 느끼는 경우보다 응? 우리집하고 좀 다르네OR 어머님이 좀 세시네 ㅎㅎ 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기는 경우가 더 많기때문에, 그런 대수롭지않게 넘긴 수많은 요인들때문에 결혼하고나서 후회하고 결혼하지말라고들 하는거임.
    여자들이 상대적으로 까탈스럽고 예민하고 잘서운해하고 잘삐지는게 단점이라고하면, 남자들의, 이 웬만한일에대해서는 분노OR예민함의 역치가 매우높은것이 단점으로 작용하는게 매우안타까운일이라 생각함..

    (o9l7Mw)

  • 가이브러시 2018/05/23 18:42

    .

    (o9l7Mw)

  • HAN 2018/05/23 18:53

    근데 상대방여자도 인성이 괜찮으면서 집안 분위기도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많을까요?....진짜 결혼하기 힘들듯. 화목해도 인성이란게 케바케고...자기자식도 부모 안따라가는 경우가 허다해서...ㅠㅠ

    (o9l7Mw)

  • 칼라비야우 2018/05/23 19:00

    어차피 결혼 여러 번 한 거 같지도 않은데
    뭘 고르는 팁을 알려준다는 거지

    (o9l7Mw)

  • 금연금주금욕 2018/05/23 19:37

    진짜 진짜 백프로 공감하는 말입니다 추천추천 강추천 드려요
    (이러면 연애 해본 줄 알겠지? ㅎㅎ)

    (o9l7Mw)

  • 이웃집강순이 2018/05/23 19:46

    우리 엄마가 저런스타일이였어요. 맨날 아빠 무시하고 막말하고,핀잔주고..그런걸 보고 자라다 보니 저런 아내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항상 남편에게 고맙다 사랑한다 대단하다 온갖 칭찬을 하며 노력하며 살고있습니다.
    사실 제가 엄마와 그렇게 사이아 좋은편도 아니고 독립적인 성격이라 가능한것 같긴해요.

    (o9l7Mw)

(o9l7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