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이 끝나고 모두가 모인 자리
캡틴의 눈에는 그 자리서도 전쟁밖에 안보임.
카메라 소리는 총소리, 춤추는 소리는 칼소리, 대포소리 등 여러 환청이 들림
"이제 집에 갈수 있어요. 상상해봐요."
이 와중에 나타난 페기 카터.
캡아에게 전쟁이 끝난 상황을 상상해보라 함
캡아의 상상 속에는
캡아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
캡틴 아메리카 라는 존재는 2차 대전 장시,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존재
버키를 제외하면 캡아가 아닌 스티브 로저스를 아는 인물도 없고, 전쟁이 없으면 캡아가 있어야 할 이유가 사라짐.
치타우리의 총에 배빵 맞고 쓰러짐.
차도 터뜨리는 거지만 쓰러진거 빼고 멀쩡
"괜찮나?" 라는 토르의 질문에
"왜? 이제 좀 잘려고?"
라며 전투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보임
"리더" 인 만큼
팀원가 같이 하는 협동 공격이 자주 나옴
뉴욕이 곤경에 처하자 제일 먼저 한건 시민들의 대피
경찰에게 곧장 달려가 대피 경로를 알려줌
믿지 못하니까 그자리서 외계인 몇마리 처치
안좋은 얘기만 많이 나와서 그렇지
좋은 면도 꽤 이해하고 있는 감독
전쟁없이 살수없는척하지...
역겹지만 난 인간이 아니라 토할수가 없군
ㄹㅇ
자연스럽게 시빌워에서 왜 버키를 두둔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너무 잘 보여준 묘사였다고 생각하는데
액션이 루소형제랑 비교하면 별로인거 말곤 심리적 표현은 상당히 괜찮았음
캡티을 좀 바보같이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것 같긴함.
근데 막상 볼 때에는 딱히 그런 생각은 안들었던듯
웨던이 문제가 아니라 워너 씹1창 새기들이 문제인게 더 크지
울트론좌 명대사 왜 빼먹음
전쟁없이 살수없는척하지...
역겹지만 난 인간이 아니라 토할수가 없군
살수있는 아니야?
살수 없으면 안되잖아
문제라면 뜬금개그가 가면갈수록 저질이 되어가는거랑
액션이 허우적이 가면갈수록 심해진다는거
그나마 어벤져스는 캐릭들이 다 그런 애들이다보니 어울렸는데
저스티스 리그는 도대체 워너에서 왜 부른건지 이해가 안가...
잭 스나랑 성향 존나 다른 감독인데
ㄹㅇ
자연스럽게 시빌워에서 왜 버키를 두둔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너무 잘 보여준 묘사였다고 생각하는데
ㅇㅇ 그래서 난 조스 웨던이 세세하게 캡틴 찐따 만든건 좀 그래도
캡틴이란 캐릭터 자체가 어떤 것인지 이해하고 있었다고 생각함
액션은 루소형제고 심리는 조스웨던이 잘 살린듯
캡티을 좀 바보같이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것 같긴함.
근데 막상 볼 때에는 딱히 그런 생각은 안들었던듯
개인적으론 좀 바보같은게 더 좋았던거같음
순박한 정의바보.....
구시대적이지만 영웅스럽잖아
퍼스트 어벤저에서 어벤저스까지의 시간 변화 생각하면 사실 캡틴이 바보같이 구는 게 정상임.
2차 대전 말기에 낙지 스껌들 상대로 싸우다 얼음 더미에 묻혔다 나오니까 왠 안대 니그로가 좀 전까지 듣도 보도 못한 비행기를 타고 같이 일하자고 한 지 한 달도 안 되서 왠 이상한 날아다니는 깡통을 입은 남자가 같은 편이라고 들어오고, 자칭 신이라는 외계인이 처들어 옴.ㅋㅋ
근데 바보같을 수 있는게 70년동안의 냉동되있다가 깨어나니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 있으니 그럴 수 있는 행동이 많았음
가장 유명한 전기로 작동하나봐라던가 애초에 캡틴이 제대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고 그 외의 상황에서는 오히려 엄청 정의롭고 멋지게 나왔는데
액션이 루소형제랑 비교하면 별로인거 말곤 심리적 표현은 상당히 괜찮았음
캡틴 내면에대한건 다 편집된거같음
전쟁 없인 살 수 없는 몸
캡틴이야말로 진정한 빌런이다
토르 캡아 협동짤은 캡아가 방패잡으려는데 토르가 날려보내는것 같네
그들은 이런거 안봄. 죠스웨던은 캡틴 아메리카를 싫어해!! 싫어한다고!! 라며 귀 막고 있거든.
이러니까 빠가 까를 만든다는거지.
인워나 시빌워 같이 성공하기 힘든 작품 잘 뽑아내서 팬질하는건 인정하는데. 왜 이렇게 다른 한쪽은 무능력자 쓰레기로 못만들어서 안달인지 이해안감.
캡틴 액션의 연출과 배치가 구려서 그렇지
캐릭터 이해도가 낮아서 까일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함
워낙 윈터 솔져랑 시빌워에서 캡틴의 감정 묘사가 잘 되서 그렇지 어벤져스도 그런 방향으로 까일 필요는 없음
캐릭터 이해도 부분으로 까여야될 부분은 오히려 울트론이랑 헐크 & 나타샤 커플이 아닐까
액션이 후달리는거 빼면 조스 웨던도 존나 좋은 감독인거 맞음 ㅇㅇ. 저리도 존나 탓 하기는 좀 그렇던데..에초에 중간에 만들다 만거 달라붙어서 한거잖어
거기다 위에서 시키는대로 해야만 했던 상황...
웨던이 문제가 아니라 워너 씹1창 새기들이 문제인게 더 크지
저 전쟁이 없는 세상 장면이후 윈터솔저 진행되면서 유일하게 남을 수 있었던게 오랜 친구였던 버키 뿐이었음.
막짤이 마치 캡틴까는놈들 날려버리는것같다
캡틴이 당하는장면이 많이 나오는건 '어벤져스의 위기'를 표현하기에 편한 캐릭터라서라고 생각함
강화인간이 아닌애들(호크아이, 블랙위도우 등)은 한번이라도 맞으면 최소중상이고
짱짱쎈애들(헐크, 토르, 아이언맨)이 자코한테 좀 맞는걸로 아파하면 문제 있는거니
적당히 강하고, 적당히 튼튼한 캡틴이 치타우리총이고 뭐고 맞으면서 아파하는게 위기상황을 알리기 편한 장치라고 생각해
사실 방호복을 입고있다고 해도 치타우리 총 화력이 장난감도 아닌데 맞으면 아픈게 보통이긴함
윈터 솔저에서도 보통 총도 몇대 맞으니 까무러지려고 했는데
캡아에서 람보를 보녀주려 한건가
솔직히 저렇게 사는건 본인책임도 있지 않냐?
70년전에 전쟁이끝나고 살았으면 좀 다를수도있었는데 70년후에 일어나있으면 어떻게살지를 모르는것같음.
사람들은 영웅으로만 기억하고 자기보다 이상한걸
손으로 만들어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