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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자 vs 음복자
할아버지 : "워쪄 술맛이 시다?"
찡하네
할아버지.
알코올 발효를 넘어서
초산 발효가 일어났나?
한문장으로도 울컥할수있군요..
음복하고 무릎 꿇은채로 등굽히고
막 콜록콜록 하면서 들숨쉰채로
왜이래 이거 뭐야라고 막 쇳소리 내는데
할머니는 떼굴떼굴 구르시고
넘나 재밌는 장면이었을듯ㅎㅎㅎㅎ
저도 장난 치는거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장난치면 괴롭힌다고 생각할까봐 못하고 있어요.. 초딩 고학년만되면 하려구요.. 그땐 해도 되겠죠??
베스트 댓글 단 한문장으로 사람을 감동시킬 수있다니
정말 배우고 싶네요.
뭐가뭐지.. 이해좀시켜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