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가족과 나들이를 하기위해 샤워를 하는데 14개월딸이 욕실문을 두드리며 저를 찾습니다.
와잎님이 문을 열어주자 애기가 함박웃음을 띄고 들어옵니다.
저는 애기를 향해 궁디댄스와 샤워실 도어에 물을 뿌리면서 놀아주니 애기는 꺄르르르르 좋아합니다.
저는 샤워를 하고 와잎님과 애기는 저를 잠시 구경..
잠시후 와잎님이 애기한테 "아빠 샤워하시게 나가있자" 하며 데려가지만 1분후에 또 들아와서 같은일을 반복.. 그리고 다시 나갔다 샤워가 끝나기전에 한번더 반복.
이렇습니다.
행복하네요.
좋은하루들 되세요
https://cohabe.com/sisa/6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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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광고 보는듯 ㄷㄷㄷ
ㅎㄷㄷㄷㄷㄷㄷㄷ
뭐 ㄷㄷㄷㄷㄷ
어제 친구가 딱 그말하더라구요 ㅋ 광고랑 똑같다고ㅋㅋ
그중학생역 딸이 옛날 여친 딸입니다 ㅋ ㅋ
ㅜㅜㅜㅜㅜㅜㅜㅜ
세상일 모르네요 ㅎㅎ
ㄷㄷㄷㄷㄷㄷㄷㄷㄷ펙폭
아....
그게 유아기때 정서결합이 제대로 안되면 사춘기때폭팔한다고하네요. 회사때문에 늦게오고 주말엔 피곤해서자고 돈버는게 제일이라고 문화가 그런게만드는것일수도 있겠네요.
쌀국이실듯 ...
캉가룻국입니다
저 카펫이 ㅎㅎ
저도 같은 국에 삽니다 ㅋ 저희 딸도 비슷한 또래 ㅋㅋ
처조카가 여고 들어갔는데...
지 아빠가 뭐라고 하면..
"뭐? 어쩌라고? "
이래요. ㅎㅎ
아뭏든 행복을 만끽하세요.
ㅠ.ㅠ
와.. 이건 좀 심각ㄷㄷㄷㄷ
옛날 아빠들 같이 살갑지 않게 대하고 그러면
윗분들처럼 그렇지요.
애들이랑 가깝게 지내고 하면 커서도 똑같습니다~
주변에 신식?육아 하신 나이드신분들 케이스보면
진짜 딸들이랑 가깝습니다~
제가 볼땐 글쓴이 아기는 나중에도 진짜 살가울듯~
감사합니다 희망이 ㅠ.ㅠ
무조건 남자탓만 하는데...애들이 주위 분위기 많이 탑니다.
신식육아했어도 주위가 좀 그런 애들 많으면 윗분들같은 경우 생깁니다.
저때 모든효도를 다한다고하잔아요 ㅋ
중학교요?
지금 큰딸 초2인데요.
아!왜~~?
몰라 싫어 시전중 입니다.
중2병 전에 초2병 이라던데 그건가봐요
궁디댄스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응디 응디~~
등돌리고 궁디 흔들흔들...
애들이 커가면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댓글과 같은 관계가 되어버리는것 같아요 ㅜㅜ
저렇게 이뿌고 애교많던애가 좀만 머리 커지면, 부모 속썩이고 반항하고... 부모 마음을 얼마나 마음이 문드러질까요ㅠ
물론 일부겠지요~
아고~~ 저 볼따구 너무 귀엽 쿠헑!! 심쿵사
아직 그 행복 느끼진 못했습니다만,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초딩만 되도 아빠랑 안놉니다.... 앞으로 얼마 안남으셨네요
주변에 보면 안그런경우도 많아서 희망을 가지렵니다 ㅎㄷㄷㄷ
초딩3학년이후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완전 끝난게 아니고 대학교 드가면 쪼매 다시 돌라오긴 합니다. 그 기간은 딸과 아빠는 암흑시대
초딩3학년까지 후회하지 않게 즐겁게 노시고 시간은 아끼지 마세요.
중1되면 아빠랑 단둘이 유럽으로 축구답사여행 가려했는데 ㅎㄷㄷㄷㄷ
죽일7살 미칠4살도 힘겨운데요ㅜㅜ
하나만 낳으려고요..
애들은 5살 까지만 귀엽고 ..
엄마랑 싸우면서부터는..
다들 험난한길을 예고하심 ㅎㄷㄷㄷㄷ
ㅎㄱㄷㄷㄷ
14개월이군요. 저흰 17개월인데..
저희도 15개월까진 참 얌전했는데..혼자서도 잘놀구..
요즘는 떼를 엄청쓰네요.
장난아닙니다.
막 빡칠정도로.
말이 안통하니 뭘 원하는지도 왜ㅡ그런지도 모르고..
힘도쎄니 안으면 활처럼 휘어지고..
내려놓으면 엎어져서 울고 뒤집어져 울고 컥컥 거리고.. 장난아니네요 ㅋㅋ
마누라도 요즘이 젤 힘들다네요.
저도 딸인데 이쁠땐 너무 이뿌네요.
화이팅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