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거진 십수년 사진지기 지인들과 함께 백만년만에 출사를 갑니다.
말이 출사이지 다들 사진엔 만랩 전문가들이라 사진을 빙자한 유흥이랄까? ㅎㅎㅎㅎ
만랩 진사들이라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오랜만에 필름 카메라 써 보자는 분위기라
냉동실 필름박스를 뒤지다 보니...
제가 최고로 애정하는 E100vs가 나오네요....
4x5 시트필름은 E100g인게 좀 아쉽지만, 120 롤필름은 무려 3개씩이나...
올 하반기에 E100이 출시된다고는 하는데, vs 버전은 나와줄지도 의문이고...
이거 아까워서 내일 출사엔 못 쓰겠고 그냥 일포드 팬F 50 가지고 갑니다.
코닥아..
빨리 E100 시리즈들을 내어 놓아라~~!!!
e100vs 나와주면~ 전 스캐너 바꿀 의향있습니다 ^^ ㅋ
저 필름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계시는게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꾸~ㄹ~~꺼~ㄱ.
저도 한 롤 갖고 있는데
멋진 풍경 만나면 담으려는데..
두 발이 움직이질 못하네요..
멋진 작품들 많이 담으시고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헐.......
저는 E100G 좋아합니다.... 풍경사진을 잘 안찍어서 ㅜ
옛날에 많이쓰던 필름인데....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