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성개방된 국가같은 문화였어도 지금처럼 은밀하게 이루어졌을까요?
저는 돈 받고 비공개 촬영한 것에 대해서는 모델들을 비난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또 사진 찍으러 가신 분들도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봐요.
문제는 촬영이나 접촉에 강제성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죠.
강제성이 동원되었다면 거기서부터는 범죄라고 봅니다.
모델의 자의에 의해 찍은 것이냐, 아니냐... 이것도 매우 중요하고요.
그리고 비공개인데 유포한 사람들도 처벌 받아야죠.
우리 모델분들은 비난하지 맙시다.
https://cohabe.com/sisa/609801
비공개촬영, 모델들은 욕할 수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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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유포되니깐 (유포자 옹호하는거 절대 아님)
딴소리하니깐 그런거죠
물론 아직 결론은 안 났지만 정황상 딴소리 가능성이 큰걸로 ㄷㄷ
뭔 소리야.... ㅎ
아무도 모델은 비난 안함...본인이 스스로 찔리는거지...
조사 제대로 해서 모델 말이 전부 사실이고 사진 찍은놈들이 성추행 했다면 전부 쳐 넣어야죠.
그런데 성추행을 당하면서 13번 까지 촬영에 응한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네요.
13번촬영이 모델한테는 치명적으로 불리한 팩트인거 같네요
이 13번이라는 팩트때문에
솔직히 성추행이나 강압성 거의 모든 범죄요소가 다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유출만 빼고 모두다...
13번 촬영 맞나요?
혹시 촬영은 5회를 했는데 촬영 테마가 13개인 건 아닌지요?
테마는 하루에도 2~3개 이상 설정해서 찍을 수 있으니까요.
계약서가 오픈되었어요
비공개 촬영 사진을
ㅇ동사이트에 올린 인간이 쳐 죽일 인간이지요...
자진해서 찍었던 안찍었던 모델이 뭔 잘못이겠습니까?
돈받고 찍었음 어느선은 감안해야지...
다만 성추행이 있었다면 그건 처벌하고...
근데 없을거 같아... 왜냐구?
13번하는 동안 중간에 성추행 당하면서 돋받고 계속했다는거 잖어.
이러면.. 암묵적 동의가 될 수도 여지가 있음.
결국 돈받고 중간의 성추행은 돈으로 묵인됨.
이러면 돈받고 탈몸으로 스킨싶 해주는 유흥업소랑 같아져 버림.
아니죠. 강압성이 있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만약 약점을 잡아서 협박 비슷하게 했다면 어쩔 수 없었을 거라고 봐요.
표정도 좋지 않았다는데,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은 순진해서
겁박하면 공포감 엄청 느낍니다. 남자들 같지 않아요. 여자들은...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은 성추행을 부인했습니다. 어떤 강압도 없었고 노출 정도도 서로 합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스튜디오 실장 : 문을 잠근 적도 없고, 협박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외부에 유포하지 않겠다는 서명을 한 뒤 개인 소장용 사진을 찍었다며 당시 서약서를 내밀었습니다.
[스튜디오 실장 : (양예원 씨가) 오히려 촬영 더 잡아달라고 돈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촬영도 많이 잡아줬고, 13번….]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63118&plink=COP...
정확한 사전 컨셉없이 십수명의 사진가가
몰려들어 카메라를 들이대는 촬영회....
예전부터 이런일이 생길거란 예감들은 모두 있었죠~
모델이 분위기상 성희롱적 촬영을 강요당할수도 있고
반대로 모델이 사진가들을 상대로 억울한 누명을 씌울수도 있는
구조일수 밖에 없죠~
모델들과 사진가들 서로가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수 있는
지금의 촬영회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모델들을 꽃뱀으로 몰아가거나
사진가들을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행태는 결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사진가와 모델들 모두를 지킬수 있는 촬영회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하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이런 것들을 행정절차를 거치도록 제도화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