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명이 또...

어린나이에 국가대표 수준의 실력을 가진건데 그럼 엄청 유망주인거 아닌가

'어린 선수들의 지난친 경쟁을 막겠다'는 건 일리가 있어보이는데요. 13살 이전에 '국가대표가 될만큼의 실력을 갖추는 것' '신동이라 불리며 주목받는것'도 좋은 일이지만,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나이에 국가대표라는 무대위로 올라서는 것, 혹은 올라서도록 강도높은 훈련을 받게 되는 것은 애들 정서상에도 좋지 못할것같아요.
대신 이런 영재들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 방안을 대안으로 내 놓으면 되지않을까요?
'나이때문에 국가대표 박탈!'이라고 자극적으로 제목붙이고 무조건적인 비난하는건 아닌듯 하네요.

나름대로 소설을 한번 써보자면
피겨 혹은 체조쪽은 신체 발런스나 전성기가 20대 전입니다. 20대 초반이 약간만 지나도 여성호르몬 증가 혹은 여타 여러가지 이유로 체지방이 쉽게 쌓이고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죠. 반면 쇼트나 스피드 쪽은 근력이 필요한 10대 후반에서 20대가 전성기가 됩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빙산연맹의 경우 지도부들이 대부분 쇼트트랙이나 스피드 스케이팅 쪽의 파벌입니다. (여기서도 파벌이 갈리기는 하지만... 머 피겨쪽은 아니니까) 당연히 피겨쪽의 지원은 줄이고 쇼트트랙이나 스피드 스케이팅쪽의 지원을 늘리고 싶겠죠
그러니 13세 이하는 지원하지 않겠다는 뻘짓거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별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를 가져다 대면서 피겨쪽 싹을 잘라내면 토양 양분은 자기 라인인 쇼트트랙이나 스피드 쪽으로 집중되겠죠 어린 선수들을 보호한다는 교묘한 명목으로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겠다는 속셈같아 보인다면 지나친 뇌피셜일까요??
다만 쇼트트랙 내에서도 안현수 선수 사건같은것이 터지는 등 자폭을 해대니... ㅂㅅ 연맹인것이구요

저새끼들은 대가리에 똥만 들어서는 나아지는게 없네...분명 뭔가 비리가 있을거 같은데 다 갈아치우고 해쳐먹은거 다 토해낼 때 까지 압박수사 했으면 좋겠다...

그냥 하루빨리 귀화...
불곰국이든 단풍국이든...

너무 어린나이에 혹사받는것도 좋지 않더라고요. 전공자로써의 시선으로 본다면 빙상연맹의 그 규정이 이해가 가지 않느것은 아닙니다. 다만 출전을 못하게 했다면 그에 맞는(어린나이에 맞는) 훈련계획과 육성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전~~~~혀 없죠. 모든걸 선수에게 떠넘기는 빙신연맹ㅋㅋㅋ 훈련도, 부상도, 코치진도 모두 선수가 떠안아야하죠ㅋㅋ

특정 종목에서 어린 아이들이 유리하기 때문에 해가 지날수록 평균 연령대가 급속히 낮아지는 문제가 뉴스에서도 여러번 나오기도 했었지요.
이런 점을 바탕으로 본다면 나이 제한은 필요한 조치이긴 합니다.
문제는 빙상연맹이라는 곳 자체가 워낙 쓰레기짓을 자행하던 곳이니 만큼 믿음을 전혀 못준다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옳은 일을 하더라도 과연 저치들이 저런 의도로 했을리가 없고, 뒤로 검은 이득을 챙길수 있었기 때문에 저런 명분을 썼을 뿐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

빙신엿맹새끼들 꾸준하네

의도자체는 좋은데 시스템적으로는 문제가 많은듯 개선이나 제대로 하지..

손씨는 잘도 밀어주믄서...

나이때문에 선발제외된건 그렇다치더라도
저 선수가 계속 피겨를 할수 있도록 길을 닦아줘야하는게 빙상연맹이 해야할 일이 아닌지 싶습니다

경쟁에 의한 부상을 막는게 연맹의 역할인데 ㅋㅋㅋ 13세상은 경쟁에 의한 부상을 안입나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키워서 방지하는 일을 하는곳이...

빙상연맹인데 연명 뭐지 ㅋㅋㅋ 근근히 살아가는건가 ㅜㅜ 베오베 감사합니자

그 뭐시기 도망다니던
승마 유망주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은데...

자기들이 밀어줄 애가 있는데 그애는 능력이 안되나봐? ㅎㅎ

빙상연맹이라뇨?
빙신연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