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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미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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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흡연구역없음 2018/05/17 18:42

    뭘믿든 뭘먹든 추천해주는건 좋아 하지만 권유를 넘어선 강요는 하지말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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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長門有希 2018/05/17 19:05

    풀먹고자란 동물을 먹는거니 결국 채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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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파 2018/05/17 19:12

    고루고루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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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뜯는소 2018/05/17 19:19


    고기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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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나는대학생 2018/05/17 19:42

    공평하게 다 쳐먹기로 했습니다.(양비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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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05/17 20:16

    멍멍이랑 고양이만 보호하려는 일부 시야가 협소한 동물 보호가들한테도 다른 동물과 바꿔서 말해주고 싶다 ㅎㅎ...
    소가 얼마나 귀여운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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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atmon 2018/05/17 21:16

    산채로 잡아 뜯기는 불쌍한 식물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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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도사 2018/05/17 21:18

    중간에 소고기가 탄수화물이 많다는 대목이 있는데...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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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수령 2018/05/17 21:19

    난 오늘에야 미러링의 의미를 완벽히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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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자라 2018/05/17 21:30

    육식 자체는 죄가 없어요
    졸라게 고기만 쳐먹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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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현사무라이 2018/05/17 21:44

    항암 후 입맛이 변해 강제 채식주의가 됐어요.
    고기맛을 아니까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야속하게도 입속에서부터 받아주질 않아요.
    먹고싶다 고기고기ㅠㅠㅠ
    사진과 짤방을보고 감동없이 울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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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키 2018/05/17 21:54

    풀도 먹고!! 고기도 먹고!!! 마!!!!!!
    골고루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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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는마음 2018/05/17 21:55


    이 아이를 다시 한 번 만나보는게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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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따 2018/05/17 22:37

    요즘엔 먹을게 넘치는 세상이 됐으니 각자 먹고 싶은거 먹으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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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망코 2018/05/17 22:38

    과거에 채식을 했었는데 이런글 보면 좀 씁쓸하네요..ㅎㅎ
    제가 겪은 건 정반대였거든요. '육류를 안먹는다'하면 '고기도 좀 먹어야 해.' '어떻게 그렇게 살아?' '그러니까 그렇게 말랐지' 등등...ㅠㅠ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았는데 단지 고기를 안먹는다 한 말에 ' 니가 그러니까 내가 되게 야만인 된 것 같다~' ...
    모든 채식주의자들이 남에게 생각을 강요하고 우월한 척 행동하는 건 아닌데 누군가는 채식주의자라는 말을 듣고
    저런 이미지를 떠올릴 걸 생각하면 좀 그렇네요. 저는 결국 포기했지만 채식을 실천하는 행동은 용기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저런 스테레오타입에 갖히지 마시구 다른 시선도 생각해 주셨으면 해서 댓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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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18/05/17 22:58

    채식주의자가 제일 짜증날땐.
    뭐먹으러 가는데 냉면조차 싫다고 할때
    고기집와서 깨작깨작 밥에 김치쌈만 먹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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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막새 2018/05/17 23:21

    사과같은 과일을 따 먹는 건 일종의 불알을 따서 먹는 거라고...
    내가 고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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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레드 2018/05/18 00:35

    https://youtu.be/z0O_VYcsIk8
    이건데 브로콜리 장면에서 내 음식의 음식이야 그래서 너가 그걸 먹는걸 탐탁지 않아 이렇게 말해요. That's my food's food. And I don't appreciate you eat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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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별 2018/05/18 01:18

    채식주의자 중 일부가 채식을 강요한다면 또 굳이 티내지 않고 채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채식하는게 우월하다는 생각 전혀 하지 않구요. 내가 선택해서 채식을 하기 때문에 채식을 하지 않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맞춰 생활합니다. 예를 들면, 갈비나 삼겹살을 먹으러 간다면 저는 밥과 야채반찬만 먹는 식으로요. 오히려 제 존재로 인해 절 신경 써주는 모습이 미안해 죽겠어요. 솔직히 사람들과 밖에서 밥을 먹을 땐, 밥과 김치만 먹든지 뭐 아무렇게 먹어도 전 상관없거든요. 그런데 치킨집에 간다든지 하면 제가 먹을게 없을거다 생각하고 치킨집 말고 다른 가게로 바꾸려는 모습을 보이시니까 오히려 제가 민폐가 되는 사람인 것 같아 너무 너무 미안했어요.
    윗 분 중 한 분이 채식이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인간관계와 관련해선 용기가 필요한게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전 제가 괜히 민폐가 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인간관계가 많이 어려웠어요. 내가 없으면 저 사람들끼리 더 맛있는거 먹으면서 놀 수 있을텐데 라는 죄의식(?)이 항상 있었어요. 철판깔고 사람들 무리에 들어가는게 저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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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동이와두온 2018/05/18 03:10

    예전에 대학교식당에서 일할때 방학기간에 영어캠프하는데 베지테리안 진짜 많아서 메뉴에 꼭 고기표시해줬는데 돼지고기 들어간 카레를 먹고선 왜 표시안해줬냐고 소리소리 질러서 메뉴게시대에 직접 데리고가서 보여주면서 포크 안보이냐고 했더만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끝까지 씩씩대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알러지도 아니었는데..하도 지랄지랄해서 실수했는줄 알았는데..너무 짜증나서 울뻔했고 그날 삼겹살에 소주 무지많이 먹고..
    채식주의자 싫어하지않았는데 그날이후로 싫어졌어요..
    고기를 안먹으니 저렇게 예민하지..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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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니밝기조절 2018/05/18 03:19

    고기 잘 먹지만 평소에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아요. 보충제로 단백질 섭취 가능하니까, 특별히 동물들 먹을 필요를 못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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