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군인이라면 누구나 초반 몇달정도 취해야하는 자세)
병사들 싸움같은거 나면 각각 다른 부대로 보내버리거든,
근데 내부대에서 선, 후임이 쌈질을 했어..
우리부대가 2대대 였는데 한명은 3대대로 보내고 또 한명은 5대대로 보냈어.
근데 각각 갔던 사람들이 거기서 또 누구랑 쌈질을 한거야.
그리고 3대대로 간 녀석이 4대대로 갔는데..
5대대로 갔던 녀석도 4대대로 가서 둘이 또 만났더라고...ㅋㅋ
근데 웃긴게.. 내가 4대대 파견가서 두사람 봤는데 둘이 친해져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타지와서 아는 사람 하나 있으니까
진짜 틀딱이신가봐요...이런거 신교대에서도 안할껀디..
저러고 앉아있으면 도대체 누굴 보내고 싶냐고 물어본다
아재...요즘엔 저런 자세 안취해요
몇년도말하는거예요?
타지와서 아는 사람 하나 있으니까
이제 저런 거 잘 안 시키지 않아?
요샌 건물이랑 관물대 겁나 좋네...
진짜 틀딱이신가봐요...이런거 신교대에서도 안할껀디..
신교대에선 안하고 자대에선 하자나...
07.12인데 초반엔 저랬어...
자대에서도 안해요 아조시....
틀딱이란말은 좀??...
끙... 10년까까우니 변할만도 하겠네...
그럼 요즘은 군기 없음?
군기야 있죠...부조리가 많이 줄어든거지...
아재...요즘엔 저런 자세 안취해요
몇년도말하는거예요?
저러고 앉아있으면 도대체 누굴 보내고 싶냐고 물어본다
악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네 아마 병장이 상병부터 일병까지 차례로
가리키면서 누구 보내고 싶냐고 친절하게 물어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나 자대에서 딱 이 이야기 들음
(몸을 누르면서) 어 이새꺄 너 지금 누굴 보내려고. 누워. 이새끼야 버티지말고 내옆에 제발 좀 누우라고.
잦같이 갈구면 진짜 조용한데 가서 존나 패는거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