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진이 도촬의 범주에 들어가는 걸까요...

당연히 아니지만 이런것도 따지고 들어가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죠.

외국은 캔디드
한국은 도촬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554690&memberNo...

글쎄요.. 얼굴이 나오고 누군지 식별이 가능한 사진이라면 도촬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3장 다 현행법상 불법입니다.
http://blog.naver.com/yeonip/221262836460

1번은 애매하고 2번, 특히 3번은 충분히 도촬인데요. 더군다나 인터넷에까지 올렸으니 문제의 소지가 충분합니다. 그냥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알그렌님을 잘 모르는 누군가가 알그렌님이 어떤 포즈로, 어떤 표정인지도 모르는 사진을 몰래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생각하면 불쾌하지 않으신지요? 더욱이 그 포즈와 표정이 맘에 안 들면요. 나는 괜찮다고 하셔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코 원하지 않고 싫어합니다. 허락을 구하고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물어도 싫다고 하는 사람이 태반인데요. 몰래 찍고 인터넷에까지 허락없이 올려선 안되겠지요.

엥 다 도촬아닌가

원래는 공공장소에서 일부로 인물을 부각시키려고 찍은 사진이 아니면 초상권은 인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sns 시대로 접어들면서 예전과 같은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찍는 건 인정사정없이 찍고, 보여줄 사진을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번 사진은 무리가 없어 보이고, 3번 사진의 경우 저라면 무조건 찍고 저 분에게 사용허가를 받기 어렵다면 혹 소송 같은 것을 감례하고 발표를 할 거 같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사진가가 가져야 하는 십자가가 아닌가 싶어요.
좀 다른 이야기지만,
어떤 광고에서 어떤 건물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는데, 그 건물 디자이너가 소송을 걸었습니다.
1심에선 저작권에 침해가 아니라고 했다가 2심에서는 그냥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1:1 인 셈인데... 어쨌든 1심에서 창작의 자유와 권리도 인정을 했습니다.

1번은 아니지만 2번 3번은 도촬의 범주에 들어갈듯 합니다. 유독 사진 커뮤니티에서는 캔디드나 스트릿포토에 대해 관대한 면이 있죠.

1번은 애매하고 2,3번은 허락을 안받았다면 도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