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고의 스승의 날 이벤트.jpg

왜 내가 타격입지..

알고도 그냥 웃어 넘긴거 아닐까
갑분싸 되어봤자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닳고 닳다보면 애들에 관심없는 중년선생 되는거지

저렇게 전심전력으로 밀밀내는 학생들 본 선생이애들을 잘 돌봐줄리가 없지. 당한게 있는데
그리고 애들한테서 관심 멀어지면 저렇게 밀쳐낸애들이 앞장서서 갑질교사니 그런 개소리 지껄이기 시작함.
결국 몇몇 급진적인 븅신뿅뿅가 선생하나 망치는거 순식간이라는거.

인터넷을 아예 모르면 모를수도 있겠는데 애들 가르치는 선생 입장이면 거진 다 알거같음. 거기에 여고면 더 잘 알수도 있음...
여고면 여초카페 라든지 아이돌 팬클럽 같은거 엄청 활발할테니깐.
알고도 모른척 했을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한다.

룸싸롱 인사담당자(?) : 얌마 메갈돼지가 룸나무라니 누구 장사를 말아먹을라고

팔리지도 않을 듯 ㅋㅋㅋㅋ

저런건 가축시장가지 룸가면 쫓겨남

저런걸 만명이나 리트윗하고 천명넘게 좋아요 하는 현 트위터의 정신머리 알만하다 진짜...

뭐야, 러시아어 공부하는 애였나? 비공개는 그렇다치고 글도 바꿨네

아카이브 있으니까 걱정낫띵이다.
틀림없이 누군가 떠놨음

그리고 학교 선생도 사람인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미 돌기 시작했으니까
최소 우리반에 메갈이 있네 정도는 눈치 챘겠지.
심하면 그거때문에 충격받고 학교 그만둘수도있음

ㄴㄴ 링크 누르지말고 복사해서 봐 마지막_가 링크로 연결이 안되더라

하긴 칠판보면 적어도 그 반 애들이랑 선생은 알겠지. 저걸 당당히 올린 그 뒤틀린 만용에 빨간 줄의 축복을!

뭐야, 폭파시켰네. 진짜 과학 그 자체로군...

교권 강화가 필요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악용할 교사보다 그걸로 인해 당장 교사로서 살아갈 힘을 얻을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해.

교권에 대해 재고해봐야한다는 점은 나도 동감하는데, 아무래도 7~90년도 시절에도 막장 촌지먹는 교사나 차별하는 교사들이 많이 생겨났던지라..., 뭐 그때랑은 교사 되는 난이도가 차원이 다른 수준이니 재고할 시기가 오긴 한듯.

난이도도 다를뿐더러 지금 학생들의 행보를 보면
교사가 제대로 못가르친다 기 보다는
학생이 배울 의지가 없다 라고 보여
그걸 뛰어넘어서 학생이 이상한 사이트에서 배운 헛소리를 진리인양 오히려 교사한테 가르치려 들고 교사를 멍청하게 보고 조롱하는게 문제.

https://twitter.com/from_jr_ 닉변하고 잠금

뭐 하는거 보면 '지인 님들'과 함께 ㅎㄴㅊ이 어쩌고 저쩌고 하고있겠지

터진게 아니라 이게 진짜였네. 머리는 잘쓴다 진짜.

그 사람 아님. 링크가 잘못 걸림. 지금 https://twitter.com/from_jr_ 이 주소가 저 인간 주소여. 밑에 줄까지 확실하게 쳐서 봐야 나옴

사실 이건, 교사의 문제보단 가정교육의 문제라고 보는게 옳지.
아무리 교권을 강화해도 아이들 인성은 집안에서 어떻게 가르치느냐고, 올바른 인간으로 자라나는데에는 부모 역활이 크니까.
교권 강화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많을수밖에 없는게 교권 강했을때도 저런 인간쓰레기들은 널리고 널렸었어.

아 글쿠나...괜히 잘못해서 지움;;

잘못보다는 저 애가 닉변을 해서 지금 엉뚱한 사람이 욕먹는거지. 비난은 피하고 싶어서 머리는 쓰나 봄.

남 욕하려는데 잘못된걸로 욕하면 잘못하는거 맞지...내가 지우는게 맞았엉

ㅇㅇ... 지우는 거에 대해서는 찬성임... 낚시로 고생이 많네...

그러겠지 인싸들은 저 단어가 뭔지 모르는경우가 더 많아.

여고면 트위터라든지, 하다못해 여초 사이트 같은거 아예 안하지 않는 한 알지 않을까.

물론 40명 전부 알진 않았겠지만.

남고에서 [항상 '운'이 따르는 선생님! '지'구 끝나는 날까지 행복하시길!]이라고 운이랑 지만 색다르게 해서 칠판에 써놨으면 난 누가 말해주기전엔 저기서 [운 지] 못 읽어낼 자신있음
지가 애들한테 얘기하면서 [한 남 재 기 넣자 ㅋㅋ] 이랬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조용히 저딴짓했으면 주변에서 충분히 못 알아챌만하다고 봄

그럴수도 있겠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 거 스쿨미투라고 이미 몇번 있었음

그렇지 않아도 남선생 없는데 다 갈려 나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