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24838
윗글 댓글에도 썼지만 저 글 쓴 김감독이란 분은 (김경만 감독)
독립영화 감독이기도 하시고
개그맨사진사 "윤석만"님(=윤석만님은 여기 캐논동에서도 활동중)과 함께
유튜브 [사진학개론]채널을 운영중이신 분이시요.
[사진학개론]보면 김감독님의 평소 지론 등 듣는 재미가 쏠쏠햇는데...
사진학개론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cultpd/videos
암튼 김감독님이 쓰신 그 모 기종 비판글 내용 중에 "왜 xx는 스위블 액정을 채용 안하나 모르겠다,
스위블 액정으로 세로촬영시 너무나 편리하고 틸트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있는데...
마침 제가 어제 스위블과 세로촬영에 관한 글을 이곳 캐논동에 썼었죠.
여기: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canon_d30_forum&no=4424715
저는 이번에 m50으로 최초로 스위블 액정을 써본 셈인데
김감독님은 그동안 1억원어치 이상의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용해봤다던데
그분의 오랜 사용경험과 제 짧은 겸험이 정확히 일치한단 점에서...
확실히 스위블 액정이 물건은 물건이란 생각이 드네요.
스위블이 촬영자체도 편하지만 틸트는 액정자체를 움직이기 불편하네요..
육두막 리뷰할때 스위블 써보고 지금 D750 써브로 하나 쓰고 있는데..
틸트 겁나 불편함요..ㄷㄷㄷ
스위블 쓰던 사람은 틸트도 불편하죠.
참고로 저 소니 리뷰는 적극 동감했습니다.
(저도 소니로 가고 있긴하지만, 단점은 단점이죠...극히 사견입니다만)
리뷰어는 그냥 개인의 의견이라고 보면 됩니다.
a7m3가 요즘 너무 핫해서 단점을 이야기 하는게 조심스러운 분위기인데 그래도 김감독님이 욕먹을 각오하고 글 썼네요ㅋㅋㅋ
어차피 카메라는 본인에 부합하는 카메라를 사면 되는거죠. 파파님도 알다싶이 유튜브에서 용호수님이 m50의 치명적 단점이 플레이트 빼고 끼우는게 귀찮아서 안산다라고 했는데, 저는 스위블 안되는 카메라가 영상용으로 훨씬 더 치명적이라고 보거든요.
사실 풀프레임 스위블의 시초는 소니인데...
A99 A99II... 방식 자체도 장점이 많은 방식이었고요.
e마운트에 채용 안하는 거 참 아쉽습니다.
16-35같은 광각렌즈 달고 셀카 찍는 것도 꿀잼이었고 세로 구도에서 로우 앵글 하이앵글 사진 찍을 때도 발군이었는데 말이죠.
아마도 일본기업 특유 특히 소니 특유의 조금만 고쳐서 내기겠지요.(그걸 뭐라고 하는 용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a7m4 에선 스위블로 나올지도요? ㄷㄷㄷ
저도 그러길 기대합니다.
스위블, 터치조작 등을 개선해서 후기종을 내려고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안들어가도 팔릴거 아니까.. 여유롭게 남겨놓는 느낌;;
스위블 뽀개보면 또 수리비 비싸다고 욕합니다.
안그래도 비싼 수리비인데...
리뷰는 맘에드는데
감독이랑 칭호는 타인이 붙여주는거 아닌가요??ㄷㄷㄷ
저 개인적으론 많은 카메라를 만져보진 못 했지만 소니 까면서 사랑한다니 소니에 대한 비판이 있어야 발전이 있다는 분이 특정 브랜드 기계에 대해선 그런 모습을 거의 볼수 없어 어리둥절했었죠. 물론 개인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