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 1세대 사골까지 우려먹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전 삼양 35mm f1.4 (요놈 진심 물건이네요) 신품 구매 후 잘 쓰고 있는데, 문제는 부피와 무게가 ㄷ ㄷ ㄷ
어차피 35미리 붙박이면 라이카x typ113 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둘 다 써보신 분 계신가요?
뭐든 좋으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조언 좀... ^^;
https://cohabe.com/sisa/607844
A7(1세대) vs 라이카X ty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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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은 af가 좀 느리고 똑닥이답게 최고셔속도 느립니다. 그 외엔 단점이 별로 없어요. 렌즈는 최고구요.
이거 쓰면 M바디에 눈이 가게 됩니다. 라이카 FF에 35.4, 50.4 쓰고 싶어지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적인 상황에는 괜찮겠네요. 애기가 슬슬 기기 시작해서 그 또한 고민입니다. ^^
113 에 방수기능만 더해진 X-U에 대한 저의 사용기입니다 -_-ㅋ
http://blog.naver.com/yeonip/221276874326
리뷰 잘 봤습니다.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도 몰디브로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그 때 생각이 나면서 참 좋았습니다.
글의 후반부까지 이성적으로 결론이 나다가 마무리 부분에서 크게 한번 제 머리속을 휘젓고 끝내시는군요 ^^
잘 참고 하겠습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
a7 1세대는 안써봤지만, x typ113 은 약 1년간 사용했습니다. 똑딱이치고는 작지않은 크기에 윗분 말씀처럼 af속도도 빠르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예전 라이카 x1처럼 느리지도 않습니다.
고감도는 x1보다는 좋아졌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1600까지가 괜찮게 쓸수 있는 한계가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라이카 똑딱이(?)는 x1과 x typ113 두가지를 써본지라... 그외에는 라이카 m8과 m8.2를 써봤습니다.)
찍고나서 카메라 액정으로 확인할때도 뭐 그런가 합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컴퓨터로 사진 옮기고 보면 화질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초점맞은 부위의 날카로움도 그렇고 흑백(경조흑백이든 아니든)의 느낌... 컬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내친 이유는,
일단 화각이 저랑 잘 안맞았고,
리코 gr처럼 휴대성이 아주 뛰어나지도 않았으며,
당시 저에게는 오두막, 오프로(지금도 보유중) 등 다른바디가 있었고,
휴대폰 사진 성능이 점점 좋아지는 등의 이유로 사용 빈도가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휴대성 보고 GR을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검색이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ㅠ ㅠ
댓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