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충 히어로의 첫 배틀.comics

 

 

급식충 꼬마 빌리 뱃슨이 마법의 주문 "샤잠"을 외치면

 

근육빵빵 반신급 히어로 샤잠으로 변신한다!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은 어린이!

 

그는 그 능력으로 하루를 즐기고 있던 차...

 

 

 

 

 

 

 

무지막지한 빌런 "블랙 아담"이 나타난다.

 

역대 샤잠의 계승자들의 숙적이자 고대부터 살아온 무시무시한 초인이다.

 

 

 

 

 

"일어나"

 

"님 누구셈?"

 

"나는 나 자신이로라"

 

"님 코스츔 온통 시커멓네. 내거보다 죽여주는데?"

 

"죽여준다고?"

 

"님도 마법사가 초능력 줌?"

 

"너보다도 오래 전에 나야말로 진정한 챔피언이었다.

 

나는 정당한 이터니티의 바위의 수호자다."

 

 

 

 

"할배 서요?"

 

 

 

 

 

급식충 참교육 들어가는 블랙 아담

 

 

 

 

 

 

 

"너 지금 깝칠 상대 잘못 골랐음"

 

 

 

 

 

샤잠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한 블랙 아담.

 

샤잠의 힘을 빼앗으러 왔다.

 

 

 

 

 

 

너무나도 강력한 블랙 아담에게 쫄아버린 샤잠.

 

알맹이는 초딩이니 그럴만도 하다.

 

 

마법의 주문 "샤잠"을 외쳐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온 빌리.

 

 

 

 

 

그도 어쩔 수 없는 어린이였다.

 

분노를 내뿜기도 전에 분노조절잘해가 되어버렸다.

 

 

 

대충 다음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블랙 아담이 빌리의 고아 친구들을 위협하자 빌리는 용기를 내어 다시 싸울 생각을 한다.

 

 

 

하지만 빌리는 그냥 히어로가 아니라 개초딩 히어로였다.

 

잔머리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샤잠의 힘을 통해 친구들도 샤잠으로 만들어 다굴을 치는가 하면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물원 호랑이도 샤잠의 권능을 줘서 싸우게 한다.

 

 

 

하지만 고대의 노련한 초인 블랙 아담은 존나 셌다.

 

저런 꼼수들로도 맞설 수가 없었다.

 

 

 

 

 

 

 

결국 정공법은 포기하고 초딩 도발법을 사용한다.

 

ㅇㅇ 초능력 가지고 초딩 죽이려는 거 ㅇㅈ? 앙 ㅇㅈ?

 

 

"그럼 죽여봐. 다른 아이도 죽여놓고 더 나은 선을 위해 했다고 말해보라고.

 

그런 다음에도 네가 영웅이라고 주장해보시지."

 

변신을 해제하는 블랙 아담

 

 

 

 

 

 

뿅뿅아 너는 수십 세기 전 사람이야.

 

마법의 힘을 풀고나니 지금까지 지내 온 세월이 급습한다.

 

 

블랙 아담으로 있었을 때에는 절대로 늙지 않는 초인이었지만

 

그는 수천년 전부터 계속 그 상태였기에 변신을 풀자 급속히 노화가 찾아온 것.

 

 

 

원래대로 변신할 주문도 못 외우는 아담

 

 

 

 

 

 

다시 샤잠으로 변신하며 번개 폭발과 함께

 

블랙 아담을 먼지로 만들어버리는 빌리.

 

 

 

그렇게 빌리는 진정한 샤잠으로 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