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55.2해바라기렌즈

ㅎㅎㅎ 궁금하면 지르셔야 합니다 ㅎㅎㅎㅎ 저도 안써봣어요 ㅎㅎㅎㅎ해바라기 35/1.4도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밝은렌즈는 둘중 고민해보시는게 ㅎㅎㅎ

밝은 조리개 때문에 심도가 굉장히 얕아서 칼초점 못맞추면 거의 핀이 안맞습니다 ㅎㅎㅎ

렌즈는 구면 수차를 갖고 있습니다.
직진하는 빛을 굴절시켜 초점으로 일치시키는 원리인데, 이 수차 때문에 중앙에서 멀수록 초점이 앞쪽에 맺히게 됩니다.
이 수차를 최소화하여 렌즈를 개방하려면 비구면 렌즈를 쓰던가 애초에 개방 조리개에서 초점이 최선이 되게 렌즈 개발을 해야합니다.
1.2 렌즈들이 생산 될때 아직 이 부분들을 극복하는 것이 온전치 못해서 개성은 있거나, 배경흐림이 독특하거나 하는 상대적 특징으로 평가받게 된 것이지요.
초점이 약하지만 개성있는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1.2 렌즈는 유용합니다.
그러나 쨍하고 선명한 사진을 좋아한다면 1.4 렌즈에서 적당히 타협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8 렌즈는 휴대성을 강조하여 생산된 렌즈라서 개성과 기능으로 접근하면 낭패봅니다.
물론 1.2 렌즈도 조리개를 조여주면 전혀다른 렌즈처럼 성능이 살아납니다만,
만약 5.6 이상의 조리개만 사용하는데 크고 무겁고 비싼 1.2 렌즈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비 효율적이게 됩니다.
그러나 궁금하면 구해 써봐야지요 ^^

올드 해바라기렌즈는 노란색 띄는것이 방사능물질 어쩌구 저짜구라는 이야기가 있긴합니다. 쓰고싶으면 지르는거쥬..
간혹 토끼귀가 있는것이 디카 마운트할때 문제 될 수 있으니 판매자한테 한번 문제 없는지 물어보시고 오래된 렌즈인만큼 곰팡이나 곰팡이수리후 렌즈 먹은게 없는디 알아보시는것도 중요합이다

현재 55.2 3세대 해바라기 렌즈 사용중입니다. D800에 물려서 찍고있는데 F1.2는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듭니다

f2.0 정도만 조여줘도 쨍한 렌즈임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