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이 개를 먹지 않는 이유.logical

난 돼지를 좋아해서 돼지를 먹지

나도

그래 그냥 먹기 싫어서 안 먹는거지

저런식의 무논리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멍청한 헛소리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거보다 백배 낫다

저러니까 소고기 돼지고기 먹어도 할말있잖음

그래 저게 맞지
개빠들은 뭔 저기다 거창한 ㅈ논리 붙여서 문제라니까

난 개 먹는 거도 키우는 거도 좋아하는데

맞는 말이지 뭐
사람이란게 원래 자신과 가까운 것을 좀더 우대하고 보호하려는 측면이 있으니까.
개랑 고양이는 대표적으로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고, 반려동물이라 할만 하니까 개랑 고양이는 먹지 말자는 거지 뭐

더불어 비난도 안하니 더 좋네

풀 존나 싫어해서 먹어치우는 채식주의자
돼지를 존나 좋아해서 돼지만 먹는 사람도 있구
뭔가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는건 아닌듯
나도 개나 고양이같은 동물들 좋아하지만 먹는데 거부감은 없음
그냥 자기가 키우던걸 먹는다고 하면 가족을 먹는 그런 느낌? 으로 거부감은 있겠지
이거랑 맞는건 아니지만 비슷한걸로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장면 자주 나오잖아
10명 정도만 죽으면 몇백 몇천명이 살수있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이 10명을 희생해서 많은 사람이 사는걸 선택함
근데 그 10명중에 자신의 가족이나 연인이 들어가있으면 그게 안됨

개 먹는다고 대답했으면 이상할뻔

내가 대파를 실어하는 이유에 대파가 불쌍하고 대파의 고통이 느껴지고 이런건 없는것처럼 저게 백배 낫다

그냥 먹는 사람은 먹고 안 먹는 사람은 안먹으면 될텐데 그거 갖고 ㅈㄹ하니까 문제가 되죠

개고기를 안먹는 사람은 결국 모두 비슷한 마음인데,
그걸 얼마나 이기적으로 표현하냐의 차이 아닐까 싶음
개를 좋아해서 안먹어 -> 하지만 남들이 먹는걸 뭐라 할 순 없지
개를 좋아해서 안먹어 -> 그러니깐 너희도 먹지마

난 편식이 심해서 안 먹음
물론 남 먹는걸로 ㅈㄹ은 안함

논리가 없기에 논리적이다

저말에는 반박할 말이 아무것도 없다.

근데 저렇게 밝혀도 소나 돼지나 양은 괜찮으면서 개만 안 먹는다는 건 위선 아니냐는 태클이 꽤 들어옴.
네 발 달린 건 다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건가 싶고, 내가 안 먹는다는데 왜 ㅈㄹ인지 모르겠고,
개까지 공평하게 먹으면 소랑 돼지가 고마워하는 것도 아닐 테고.
아무튼 안 먹겠다는 거 억지로 안 먹였으면 좋겠다 좀.

심플하고
호소력 있는 답변이네
깔끔하다

개인 취향 호불호에 무슨 논리가 필요해

그럼 다른동물싫어서 쳐먹냐??

무논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타인에게 강요하는 게 극혐이지 저렇게 본인만 안 먹는 걸 갖고 누가 뭐라 하나

근데 저 논리는 나 자신은 개고기를 거부할수 있는데 다른 사람을 지적할수 없기 때문에 실패한 근거임 ㅋㅋㅋ

개인취향 암말안함. 근데 남 못먹게 합법화 하는걸 막진 말아야지.

논리적, 합리적으로만 움직이면 그게 사람이냐 로봇이지.
개인적 취향으로 저러는거야 전혀 상관 없지. 남에게 강요만 안 하면

좋아서 안먹는다잖아 냅뒤라 좀
물어뜯으려고 겁나게 ㅈㄹ하네

ㅇㅇ 나 병아리 키워서 닭까지 키웠는데 그땐 이상하게 닭고기 못먹겠더라
닭고기 안먹고 돼지고기 먹음
근데 내가 안먹는다고 남들도 치킨먹지말라고 한다...? ㅋㅋㅋㅋ

보신탕 존나 맛있더라

식용견 구조 활동에는 나도 몇번 기부금 낸 적 있지만 개 식용을 금지 시킬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음. 그건 불가능함.
그저 합법적으로 몇 마리라도 구조할 수 있다면 그게 내 마음이 편해지니까 그렇게 했던 건데.
어쨌든 이 얘기가 나오면 결국엔 위선자라고 욕 먹게 됨. 다른 식용 동물들은 고기가 되어도 괜찮고 개는 안 되느냐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동물이 차별없이 고기가 되는 데에 찬성하면 내가 위선자가 아니게 되는 건가?
결국엔 저렇게 결론이 나게 돼 있음. 그냥 내가 개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내가 어릴때 미니피그라는 애완돼지를 키웠었는데...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었지만 가족이였던 애는 못먹겠더라...
개고기는 비싸고 가끔 누린내 나서 싫엉...

그래 이거지,
먹고 안먹고는 개인자유고,
그걸 남에게 강요, 강압하는 놈들이 개XXXX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