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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필름을 맡기던 사진관에서 현상기를 뺐다고 합니다.

집앞에 사진관이 하나 있습니다.
꽤나 오래된 사진관이고, 집에서 길만 건너면 되었죠.
아버지의 지인이시기도 하고 중형도 현상해주셔서 잘 다녔었죠.
현상료도 35mm나 120mm나 현상에 3천원이었죠.
월요일에 오랜만에 필름 맡기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무난히 찾으러갔더니
현상기를 빼서 다른데에 맡겨서 일주일은 걸린다고 합니다
뭔가 씁슬하네요
이제 앞으로 다른곳으로 택배로 보내서 맡겨야 한다는것도
이래저래 씁슬합니다.

댓글
  • 모렌토 2018/05/16 11:42

    현상기를 유지할 수량이 안되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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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얌 2018/05/16 12:03

    슬픈 소식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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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ure78 2018/05/16 12:50

    아... 그렇죠. 시대가 바뀌니 어쩔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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