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지 거의 반년이 지나서
그동안 여행에 대한 정리도 한번 할겸 올려봅니다.
(최근 살짝 슬럼프도 겪고 있어서 여행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고자...)
1. 여행 전
떠나기전 3개월 동안 신변정리만 하고 여행에 대한건 마드리드행 표를 산걸 제외하곤 전혀 준비 안했어요.
왜냐면 귀찮아서;;;
여행에 대한 계획은 여전히 하루이틀 전에만 잠깐 검색하고 그때마다 마음내키는 대로 움직이고 있어요.
자유롭게 여행 하고 싶어서...
(네,,, 사실 귀찮은게 큽니다...)
2. 세계 일주 결심 이유
평소엔 '살아있는 느낌'을 받을 수 없는데, 유일하게 느낄수 있는건 혼자 여행을 다닐때 뿐 이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여친이 있을 때도 혼자 여행 다닐 정도;;)
영화 The hours 에서 나오는 이 대사가 제 생각을 정확히 설명해주더라구요.
"To choose life, rather than live like death"
그래서 '안정적인 인생을 포기'하고
'좋아하는 자연 실컷보자,
죽기 전에 지구가 어떻게 생긴 별인지 구경하자'
란 생각으로 결심했어요.
3. 여행 스타일
'사람보단 자연'
솔직히 '세계 일주 여행'이라고 써놨지만 저 스스로도 잘 압니다.
전 그냥 시간이 많은 세계 일주 '관광객' 이란걸.
그 나라의 사람들과 한껏 어울리고 그 문화에 빠져서 여행하는 분들을 진정한 '여행자' 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어는 둘째치고 사람과 어울림에 있어 곧잘 피곤함을 느끼는 제 성격상,
아무도 없는 곳의 자연 속에서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며 여행 중입니다.
4. 여행 이후엔?
돌아갈 집도 없어서 여행 다니다가 좋은곳 있으면 정착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근데 외국에 이민가서 산다는건 많은 제약이 있겠죠...
그래서 여행 이후에 대해선 전혀 생각 안하고 현재만 버티면서 여행중입니다.
5. 세계일주 그동안 경로와 앞으로 계획
스페인 > 포르투갈 > 모로코 > 스페인 > 이집트 > 이탈리아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몬테네그로 > 알바니아 > 마케도니아(현재)
그리고 불가리아, 터키를 거쳐서 동유럽, 서유럽, 가을쯤 L.A나 멕시코를 통해서 중미, 남미, 북미 이후 일본 한국 중국 아시아 등을 대략적으로 세워놓고 있어요.
6. 보시기 전에
혹시 여행 준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상세히 올려봅니다.
그리고 빅맥 가격은 대략 외식 시세를 예측 할수 있어서. (심하게 다른 나라도 일부 있어요)
똥손과 아이폰5 합작 대충촬영 으로 인해 누구 보여주기 부끄러울 정도지만 올려볼게요.
(게다가 사진 저장용으로 시작한 인스타에 업로드한걸 다운 받은거라 더욱 화질이 안좋아요)
마드리드 솔광장 지하철 입구 밖을 나와서 '유럽이 이런 곳이구나'를 느낀 촌놈이 처음 중세 유럽을 느꼈던 톨레도.
(Toledo, Spain)
유럽 여행 중 기억에 많이 남았던 수도교와 백설공주 성이 있던 세고비아
(Segovia, Spain)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오히려 비가 와서 운치있었던 포르투.
(Porto, Portugal)
파티마 기적의 장소를 꼭 가보고 싶었던 소원을 하나 이뤘던 곳
(Fatima, Portugal)
기대를 하고 갔던 성이 안개에 쌓여서 실망하고 내려왔지만,
Gramma 음식을 하던 작은 식당에서 레아 세아두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섞은 얼굴(살면서 본 사람 중에 가장 이쁜? 잘생긴?)의 서버에게 서빙을 받는 행운이 있었던 곳
(Sintra, Portugal)
엄청난 절벽들이 많았던, 그리고 바로 그 위에서 안전장치 하나 없이 낚시를 하던 아저씨들 ㄷㄷㄷ;;;
(Lagos, Portugal)
열정적으로 탱고를 추던 댄서들의 완벽한 장소, 세비야 광장
(Sevilla, Spain)
그리고 서퍼들의 완벽한 장소, 타리파 해변
(Tarifa, Spain)
페리에서 만난 동양계 미국인부부와 바바카페를 찾기 위한 험난한 모험을 했던...
부인의 끈질긴 고집 덕분에 비를 맞으며 헤맨지 1시간만에 찾고 모로코식 윷놀이 게임을...
(Tangier, Moroco)
가기 전엔 스머프 마을이라고 들었는데 스머프는 죄다 어디가고 고양이만 잔뜩있던 ㅎㅎ
그리고 물 사러 들어간 슈퍼에서까지 약을 권하던 약쟁이 소굴이기도...
(Chefchaouen, Moroco)
예정에 없던 곳을 현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들렸던 카사블랑카.
이슬람 사회에서 쉽지 않을텐데도 당당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던 친구.
(Casablanca, Moroco)
우연히 쇼핑몰 푸드코트 옆자리라서 얘기를 주고 받다가 내가 한국인이란걸 듣자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던 그 친구;;
결국 근처 관광지를 같이 가고싶다고 해서 나왔다가 그 전에 치과에 가야한다고해서 끌려갔던 모로코 치과.
거기서 그 친구의 비명소리만 30분동안 듣다가 눈물콧물 범벅이 된 친구를 집에 택시 태워보내고 나혼자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택시를 찾아헤맸던...
(Marakesh, Moroco)
모로코 첫날 도착한 쉐프샤우엔에서 현지인들이 입고 다니던 '질레바'에 반해버려서 바로 질러버린...
그 옷을 입고 현지인이 된것만 같아서 너무 기뻤다. 모로코 여행 내내 입고 다니던 옷.
(Essauira, Moroco)
글래디에이터 등 수많은 영화 촬영지,
작은 개울을 건널때 영화 속에 정말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흥분 했었다.
(Ait ben haddou, Moroco)
평생 말로만 듣던 사하라 사막에서 1박을 하러 들어가는 중
(Merzouga, Moroco)
농담이 아니라 사막 꼭대기를 올라가는데만 10분 이상이 걸릴정도로 아찔한 경사와 높이.
내 등 뒤론 바로 천길 낭떠러지. 구르면 정말 죽을 높이.
(Merzouga, Moroco)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사하라 사막의 노을 하늘.
(Merzouga, Moroco)
사막 이후 바로 간 도시가 눈에 덮혀있어서 더욱 인상적이던 곳.
프랑스인들이 살기 위해 만든 마을이라 그런지 모로코 안에 유럽 같았다.
(Ifrane, Moroco)
분수와 나무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던 공원
(Sevilla, Spain)
멀리서 보고 부산 횟집들로 착각했던 말라가 해변 상점들...
(Malaga, Spain)
생각보다 너무 볼거리가 풍요롭고 멋있었던 알함브라.
(Granada, Spain)
론다하면 보통 엄청난 높이의 다리만 생각하는데, 반드시 앞에 있는 초원 트래킹을 해야함.
(Ronda, Spain)
이 곳을 방문 할땐 반드시 세계 최고라는 성가대 연습 때 맞춰서 가야함
(Montserrat, Spain)
나이 먹고 울먹인게 몇번 안되는데 경기장에 들어서자 나도 모르게 눈가가 뜨거워졌다.
(Camp Nou, Spain)
왕좌의 게임 촬영지가 너무 많아서 찾아보는 재미가 좋았던 지로나.
(Gerona, Spain)
지겹게 봐온 그동안의 유럽 성당과는 차원이 다른, 외계인이 만든듯한 성가족 성당.
(Barcelona, Spain)
입국에서부터 소문으로만 듣던 이집션의 인성을 접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갔던 기자 피라미드.
향긋한 말, 낙타 똥 냄새 맡으면서 즐겁게 구경 한번 잘했다.
(Giza, Egypt)
미친 도시 카이로를 도망치듯이 나와서 갔던 룩소르.
진정한 유적 여행을 하려면 룩소르만 봐도 충분함.
특히 왕들의 계곡은 왕의 무덤에 직접 들어가는 곳인데,
반드시 도착하자마자 맨 구석에 있는 무덤에 혼자 들어갈 것.
소름끼치는 기분으로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Luxor, Egypt)
전세계 다이버들의 성지, 다합.
이유는 2가지 같다. 다양한 지형과 세계 최고 저렴한 다이빙 비용.
비싸서 평생 연이 없을거 같던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끔 심심할때 다이빙 하면서 한달을 지낸 곳.
(Dahap, Egypt)
그리고 내 인생 여행지를 만나게 된다.
평생 소원이던 돌고래와 수영을 심심할때 바다 나가서 하고,
지상 천국 같던 마을도 발견하고,
이곳의 바다보다 더 아름다운 바다는 다신 못 만날것 같은 불안감을 가지고 떠난...
(Hurghada, Egypt)
괜히 이태리가 피자의 나라가 아니란걸 나폴리 피자를 먹고 알았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맛.
기본 피자인데 이런 맛이 나다니!!
(Napoli, Italy)
보통 소렌토보다 포지타노나 아말피를 가는데
나한테는 이곳이 최고였다.
파스타만 시켰는데 애피타이저를 2개나 맛보라며 주는 따뜻한 인심과 멋진 뷰!!
(Sorrento, Italy)
처음 성모상을 보고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몇일 전에야 이 성모상이 유명한 조각가의 작품임을 알게됐다.
(Rome, Vatican, Italy)
와인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야경을 가진 도시.
(Firenze, Italy)
동화같은 섬도 있고, 인생 최고의 노을을 보게 해준 본섬도 있고...
(Venice, Italy)
긴 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동안 여행한 곳들 찬찬히 살펴보니 약간 슬럼프였던 마음이 스스로 힐링이 좀 되네요 ㅎㅎ
그리고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아는대로 대답해드릴게요~
PS : 아이폰5가 거의 맛이 가서 아이폰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불가리아나 터키 쪽에서 싸게 사는 곳이나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추천을 하기 위해 오랜만에 로그인했네요
사진들 다 이쁘고 멋있네요
여행 조심히 잘하고 오세요~
정말 부러워요.. 건강조심하세요
몇년전에 무작정 떠났던 유럽여행이 다시 생각나네요.... ㅎ ㅏ... 언제쯤 다시 떠날수있을런지...
와.......................
사진과 글을 읽어 내리는 내내 감탄과 감탄만.............
건강하게 다니시길 바라며..
중간에 달걀인가요? 작성자님 얼굴을 노출시킨????? ㅎㅎㅎㅎ
멋지네요! 외로우면 글을 올려주세요. 수천명이 본다면 함께 하는 것 같잖아요^^
실례지만 여행기간과 현재까지 경비 알수 있을까요?
정말 멋지신 분이네요.
다른 것보다 이렇게 아무것도, 연고도 없이 떠날수 있다는 그 용기와 행동에 깊이 경의를 표합니다.
자주 사진 올려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일단 G.... 선추천 후감상.
사진 좋아요.. ㄷㄷㄷㄷ 이렇게 살아보는게 꿈인데....
이젠 책임져야 할게 많아져버려서... ㅠㅠ
싱숭생숭한 꿈을 꾸다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또다시 막막한 현실에 한숨짓고 무거운 머리와 몸뚱이를 일으켜 똑같은 하루를 쳇바퀴돌듯 시작하여야하는 아침에 이런 글을 보게되니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매일 시작되는 신선하고 새로운 하루하루가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다른사람은 모를 스스로가 만나는 고난과 역경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인것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여행 쭉 이어나가시고 아무쪼록 타지에선 건강이 최고니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진짜 멋있어요!!! 자유롭지만 진지한 느낌~^^ 여자 혼자 동일 코스로 여행다니긴 힘들까요? 죽기전에 가볼 수 있을지ㅎㅎ 경비는 얼마정도 가지고 가셨나요?
와 멋져요.. 남은기간 몸건강히 즐거운여행되세요!
전 이만 침대에 침낭 피고 자러갈게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워가... ㅎㅎㅎ
와~~ 진짜 부럽습니다. 저도 올해 퇴사하고 신랑이랑 둘이 해외여행을 계획중인데 이렇게 계획없이 여러곳을 다녀도 좋을거같아요. 저희는 둘이 합해서 예산을 천~1300만정도로 잡고 있어서 미국과 이탈리아+스페인도 겨우 다녀올듯 싶네요ㅠㅠ 나중에 여행계획 세울때 글 참고할게요.
꽤 저렴하게 다니신것 같군요.
나머지 기간도 안전하게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사진도 잘봤습니다.
와 이집트 너무 가고싶네요 ㅠㅜ
스크랩 하려고 로그인 합니다...^^
여행 멋지게 하세요.
잘생겼으니까 서비스도 받고 이곳저곳 친구도
만났을꺼야.. ㅠㅠ
캐나다 온타리오쪽 오시면 뵐수도 있겠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하늘은 쨍하고 물은 맑은게 부럽......
사진과 감상 그리고 정보 감사해요! 집에서 마냥 육아하다 이런 글 보면 정말 가슴이 다 시원하고 기분 전환이 돼요 ^^ 여행이란 게 인생하고 비슷해서 글쓴님도 때로는 외롭고 막막하실 때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순간 마주할 때도 있고 이렇게 경험 나누며 저같은 사람들의 힘도 되어주시니! 마지막 여행날까지 몸 마음 건강히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사진 너무 잘찍으신다 풍경에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들이에요
와... 여행하시면서 힘드시겠어요 너무 재밌는게 많아서
소렌토에서 가신 식당이 어디인지, 피렌체 두사진은 어디서 찍으신 건가요? 3주일정으로 남유럽을 가는데 멋진 사진을 보니 더 기대가 되네요!^^
마인드 멋져요. 이게 진짜 멋이죠.
2년동안 방안에만 있었는데요.
ㅎ
멋지십니다.
와 정말 부럽네요. 현지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에 너무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 듯.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느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김어준씨가 그러데요. 자기객관화를 위해서 여행만큼 좋은게 없다고.
건강하고 즐겁게 여행 다니시기 바랍니다.
대리만족 감사해여 ㅠㅠ 건강히 다니세여!!
우아.....감동입니다. 감동 그 자체...
우와...... 라는 감탄사 밖에 안나오네요....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저런 사진들 보면 또... 나도 가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부럽습니다...
잠을어디서 자는지 궁금해요 비용이생각보다 너무적게 들어서요 부럽기도 하고 보면서 무섭기도 하네요... ㅎ
사진 하나하나가 다 예술작품 같아요~!!
덕분에 눈호강 하고 힐링이 되네요~~ 남은 여행도 순탄하시길~!!
이집트가 저렇게 멋진 나라였나? 감사합니다
여행 마치는 날까지 별탈없이 건강하시길!
종종 이렇게 글 올려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것 같아요
정말 모든게 부럽습니다
다른걸 떠나서 남미는 치안상황이 걱정이네여..
멋진 삶 부러운 삶
가족이 또는 타인이 원했던 나로만 살아온 제게 인생의 정의를 생각케 하네요
박수 받으실 자격 넘치세요
발자국마다 멋짐 흘리고 다니셨네요
응원합니다
요즘 핫한 여행유튜버로 등극하심이 어떠실런지 ㅎㅎ
멋있어요~~ 취업준비로 여행은 꿈도 못꿨는데 대신 다녀온 기분이예요~ 염치없지만 가끔 다녀오시고 이렇게 글 부탁드려요^^ 해외에서는 늘 건강이 젤 우선입니당!! 조심히 다녀오세요~~
성공하는 인생을 즐기고 있네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삶..
정말 부럽습니다..
추천하려고 로긴했는데, 추천조작이 의심된다니...-_-
이집트..정말 가보고 싶네요. 멋진 사진, 담담한 글 감사합니다.
가우디의 성파밀리아성당은 완성되기 전에 한번은 맨눈으로 볼 수 있기를! ㅎ
사진 감탄하면서 봤어요.. 어쩜 저렇게 멋진곳만 찾아다니셨는지 대단하신듯 ^^
복잡한 서울에서도 노을이나 파란하늘 보면 멋진데.. 완전 자연속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얼마나 클까요~
궁금한게요.. 저정도 여행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겠죠.. ^^;; 잘 못하더라도 간단 회화정도는 가능해야 겠죠~
저도 결혼전에 한번 떠나볼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너무 아름다워요! 저도 영화대사 보고 공감이 가네요..여행이 주는 활기찬 기운이 참 좋거든요. 역시 살아있는게 참 좋은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슬럼프 잘 이겨내시구 현재를 즐기셨으면..다음 글도 기다릴게요ㅎㅎ
유투브 채널 만들어서 여행경비라도 버세요
흘려보내기 아깝네요~~
항상 안전과 건강 조심하세요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약 6개월 만에 스크랩을 합니다.
그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 변칙 운용해오는 오유때문에 스크랩할만한 자료를 못봤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좋은 자료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여행경비는 얼마나 생각하세요?^^
캄보디아 오실 계획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시하눅빌에서 코딱지만한 풀빌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미토리라도 괜찮으시면 와서 있고 싶으신 만큼 쉬다 가세요,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각종 열대과일과 꽃으로 가득한 정원에 바, 식당도 있습니다. 물론 숙박비는 안 받습니다 ^^
진짜 멋집니다 !
10년 전에 유럽배낭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부럽습니다
평생 다시 오지못할 장소가 많을테니 안전하게 많이 즐기세요~
정말 멋있으시네요. 사진에서 느껴지는 작성저님의 여유와 편안함이 부럽습니다^^ 혹시 여행다니시면서 찍은 사진은 어떤걸로 찍은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부럽네요! 저도 하고 싶네요
좋은 곳 다녀오셨군요. 저도 혼자 여행다니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본문에서 별은 스스로 핵융합을 통해 빛을 내는, 표면이 매우 뜨거운 (3000도 이상) 태양과 같은 항성에 해당되는 천체를 의미합니다.
지구가 스스로 빛을 내지는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별(항성)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아마 일본에서 사용되는 별(지구형 행성도 의미 포함)의 의미를 혼용하여 사용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명확한 여행기가 되기위해, 별보다는 행성 또는 단순히 지구라는 표현은 어떠실까요?
(지나가던 천문학 출신 이과 글을 보며, 찡긋 ;)
우와...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리플로 자국 남기고 갑니다..
To choose life, rather than live like death.
영화 한 마디가 달걀남 님을 멋진 곳으로 이끌었네요.
저도 이 글을 보고 그렇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좋은여행되세요.
행복한 여행 되시고..
힐링도 많이 하시고, 몸 건강히 즐겁게 다니시길 바랄께요..
추천 올리고 싶은데..
신규회원이라 추천 갯수제한에 걸려 못 드려서 죄송하네요..
건강 챙기세요~!!!
저도 중증 집순이+낯가림쟁이인데 자연을 좋아해서 혼자 가는 여행을 꿈꾸는데 저의 이상의여행을 보는 기분이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간 해보고싶어요
사진 넘 멋지네요. 저도 처음 간 유럽여행이 스페인/포르투갈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밴쿠버도 넘나 좋으니 꼭 한번 들려보세요.
4월 말-9월 중순 사이로 추천합니다.
와아 다 가본곳인데 마치 처음 보는곳같은 이느낌은 뭘까요 ㄷㄷ 사진 엄청 잘찍으시네요. 모로코는 5년을 살며 돌아다녀 더 익숙하건만 진심 새롭네요.
아프리카쪽은 더 안오시나요?
저 곧 남아공으로 살러가는데 ㅋ 자연은 역시 아프리카 아닌가유 ㅎ
멋진 곳이 많네요.
건강히 여행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사는데 활기를 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꿈만 늘어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