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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답답한 마음에 ..잠깐 바람 쐬고 왔네요

20180516_025606.jpg
아파트단지에서 끝에서 보이는 풍경 입니다 ㅋㅋ
백수생활이 길어지다보니 사회에서 점점 멀어지는거 같고
돈도 없다보니 친구들하고는 연락을 피하게 되네요...
몸도 허리는수술을 했고 손몬도 안좋고 무릎도 안좋네요..
일단은 몸을 추스리는중이라고 혼자 좋게 생각하자 이러고
있는데..안좋은 생각만들고 머리 아프네요ㅜㅜ
답답한 마음에..여기서라도 풀어봅니다..
댓글
  • 오락실마스터 2018/05/16 03:10

    힘내세요. 좋은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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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12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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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8/05/16 03:11

    우선 건강해야 뭐든지 하니까 맘편히가지시고 각종 전시회 사전등록하셔서 무료로 관람하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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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8/05/16 03:12

    쉬엄쉬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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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12

    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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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섬사람 2018/05/16 03:12

    힘내세요..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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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13

    ㅎㅎㅎ 같은 남도분이시네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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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섬사람 2018/05/16 03:13

    현직 여수사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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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14

    저는 광주 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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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니 2018/05/16 03:14

    힘내세요. 좋은 일이 곧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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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15

    네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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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랴브랼 2018/05/16 03:20

    힘내시구 우선 몸관리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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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20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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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22

    네 감사합니다ㅎ
    몸도 그렇고 정신적으로 우울증 이래요 ㅜㅜ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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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hutterMan 2018/05/16 03:23

    전 직장만 있지 상황이 비슷합니다
    점점 무력해집니다 ㅜㅜ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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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26

    네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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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ㅏ따 2018/05/16 03:31

    저도 이따 다섯시에 나가야 하는데 한숨도 못잤네요 ㄷㄷ
    이제 서른이시니 좋은일 생길 세월은 많이 남으셨어요!
    님 나이가 부럽습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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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32

    아이고...피곤하시겠네요..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셔요ㅎ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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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안내자 2018/05/16 03:43

    친구라는거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중요하죠
    지금은 나에게 주목하세요
    서점에 가서 새로나온 책들도 보고
    유튜브로 관심사에 대한 강의들도 보시고
    미용실 가서 뜬금없는 파마도 해보고
    영화관 가서 혼자 질질 짜보고
    멍하니 있지말고 뭔가 계속해요
    상상만 하지말고 노트에 펜으로 써보기도 하고
    책상정리도 하고 안쓰는건 버리기도 하고요
    작은 변화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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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44

    네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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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내 2018/05/16 03:44

    에휴..힘내셈. 나두 백수 10개월 해봣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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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44

    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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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랴브랼 2018/05/16 03:50

    공장일로 손목 10년 넘게 아팟습니다 지금은 마니 조아졌구요 수술할 단계가 아니라면 님한테 맞는 한의사 만나믄 많이 회복할수 있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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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52

    네 감사합니다 손목은 터널증후군인데 더 악화되면
    수술을 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ㅜㅜ
    일은 할수있을거 같은데 허리도 문제라서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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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자유 2018/05/16 03:59

    89년생이면 아직 젊지요
    이제 30인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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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중.89 2018/05/16 03:59

    네 30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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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대_게이♥ 2018/05/16 04:15

    대학 입학하고 1년 정도 다니다가,,,
    잘못 들어섰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무척 난감하고 막막했었어요.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다른 경험은 해보고 싶고,,
    제대하고도 이것저것 전공무관한 알바하고 다른 일에 신경쓰고,,
    다른 쪽으로 꼭 성공하겠단 욕심이 앞서서 부모님하고도 많이 다투고,,,
    모은 돈으로 저지른 사업이 처음에 좀 풀리다가 호되게 말아먹었죠...ㅎㅎ
    서른살이 되었는데, 빚만 생기고, 같이 졸업한 동기들은 이런저런 잘나가는 소식이 들어오니,
    아예 담을 쌓고 만나지도 않게되고,,,오전에는 부모님 눈치보여서 자빠져자고,
    일어나면 게임하고, 새벽에 동네 배회하고,,,, 한 1년... 그랬던가...
    멀쩡한 놈이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스스로 죽어가는 느낌이랄가.
    뭐라도 해야겠단 생각이 들때즘, 그나마 가끔 전화통화하던 대학교 동기가,,
    조그만 회사지만 와서 같이 일해볼 생각이 없냐.. 손을 내밀어주었어요...
    그 와중에도 가야하나 고민이란 걸 또 하고 앉아있더라고요..... 뭐 결국 다행스레..
    이쪽 전공은 아니다라는 생각이고 뭐고, 염치불구하고,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로도 다사다난~~~ 어찌어찌 하다보니, 빚도 갚고 돈도 모으고,
    어찌어찌 사람구실은 할 정도로 만회한거 같네요.
    님 사진을 보니, 부모님 몰래 바람 쐬러 나와서 보던 인적없는 그 새벽 거리가 생각납니다.
    주변이 도와주던 본인 스스로 찾아내던,,, 무언가 길이 열릴거 같다면,
    용기를 내서 일어나세요.... 무기력감이 너무 커지면 다시 해보는게 참 힘들더라고요..
    꼭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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