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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기는 맑아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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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인 95년 부터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 추이를 보면 그 수치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무척 미세농도 수치가 감소했죠.
하지만 요새는 언론에서의 잦은 언급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손쉬운 정보 노출, 각종 방송에서의 불안감 형성으로인해
많은 국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스트레스와 공포에 시달리고 있죠.
과연 20년 전 공기 질은 이 정도로 불만족 스러웠나요?
전혀 아니에요. 황사철 빼면 환기도 마음것 시키고
야외활동도 제한 없이 잘 하고 다녔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불쾌감의 근원은 마음속에 있는건 아닌지 잘 생각 해봐야죠.
아, 위 자료의 출처는 서울시 입니다.
https://env.seoul.go.kr/archives/1450
댓글
  • 얌냠이 2018/05/16 01:45

    추억보정이죠...그때 인천 앞바다만 나가도 내륙쪽 밑에는 갈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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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47

    그때나 지금이나 맑은 날엔 보이고 먼지 많은 날엔 안보여요.
    이미 90년대에도 서울은 공기 오염이 심각한 도시 세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지금은 더욱 더러운 도시들이 생겨나며 순위가 밀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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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케이오리지널 2018/05/16 01:51

    63빌딩에서 날 좋으면 인천 보인다고 그랬쥬. 평소엔 잘 안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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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8/05/16 01:51

    1970년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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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59

    90년대에도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인 날은 아주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날 기분이 아주 좋아지곤 했죠.
    오늘은 날씨 참 좋다며 하늘을 한번씩 보시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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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04

    미국의 맑은 하늘과 공기 참 부러워요.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날씨도 참 부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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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LL 2018/05/16 02:34

    이땐 버스정류장에 서있으면 그냥 검뎅이 날아다녔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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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05/16 01:45

    공감합니다.. 작년에 미세먼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올해는 왠만하면 처다도 안보니.. 맘은 편하더라구요.... 점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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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48

    미세먼지 수치에 집착할수록 스트레스와 불쾌지수는 높아져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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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시밀 2018/05/16 01:54

    맞아요.. 정말 심한날은 어짜피 긴급메세지 오니까.. 그때 빼곤 가급적 신경 안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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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58

    그게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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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콩국수 2018/05/16 01:46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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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00

    예상 외의 결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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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쿼드코어 2018/05/16 01:48

    헐... 수치를 보니 예상을 깨네요..ㄷㄷ
    95년이 더 안 좋다니..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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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49

    불쾌감의 출처가 마음속은 아닌지 돌이켜 봐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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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라이프 2018/05/16 01:49

    진짜라면, 공기청정기 갖다 팔아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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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50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표 그대로 가져온것 입니다.
    20년간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측정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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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날라리연구원 2018/05/16 01:49

    2000년대 초에는 미세먼지 너무 심해서 서울경기충청 학교들 휴교하고,
    비행기 결항하고, 공장가동 중지시키고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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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51

    하지만 황사철 빼고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스트레스가 지금과는 천지 차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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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린어깨 2018/05/16 01:50

    15, 16, 17 자료는 없나요? 모두 14년까지 별 탈 없이 지냈는데, 15년부터 미세먼지가 이슈화되고는 했으니,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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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55

    서울시 홈피에는 월별 자료 밖에 없네요
    가장 최근 자료인 18년 02월 기준 4-50정도로 14년과 큰 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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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01

    14년 이후에도 감소추세네요.
    추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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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린어깨 2018/05/16 02:06

    좋은 자료네요. 미세먼지사 어쩌다 이렇게 이슈가 된건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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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17

    언론과 대중매체의 힘이라는게 참 대단하고 무서운거죠.
    국민들의 눈에 색안경을 씌우는거 한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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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곡옾눞 2018/05/16 01:52

    스모그현상이라고 자주있었죠.
    산성비 내려서 비맞으면 머리 다벗겨진다고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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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1:56

    정량적으로 비교하면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분명히 줄어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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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8/05/16 02:04

    가전회사들 상술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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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05

    공포 마케팅도 크게 한몫 했다고 봅니다.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추락했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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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상가_♬ 2018/05/16 02:05

    생각보다 의외의 결과네요 ;;
    생각해보면 저 개인적으로는 15년도에 결혼하면서 와이프 임신하고
    16년도에 아이가 태어나고 하다보니 더 민감해진것도 있는거 같네요
    물론 언론이나 여론에서 미세먼지 미세먼지 외친 결과도 있겠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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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09

    사실 90년대에 그날의 미세먼지 수치애 관심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죠.
    최근 각종 매체 등에서 하도 경고를 해댄 탓에 공포감만 늘어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죠.
    저도 민감하게 체크 하다보니 미세먼지 나쁜날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엄청 받더라구요. 과연 모를 때와 비교해서 더 도움이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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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쿠쿠뿌뿌뿌 2018/05/16 02:08

    [한삼희의 환경칼럼] 실은, 미세먼지 많이 좋아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3/2018032303104....
    읽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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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11

    맞는 말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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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쩔까 2018/05/16 02:10

    중고등학교시절 90년대초에도 북한산에 올라보면 누런게 깔려있었죠..
    평생 서울 살다가 지방 내려와서 사니까 찬공기에 코가 시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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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12

    냉정히 돌이켜봐도
    정량적인 수치로 비교해봐도
    90년대 공기가 더 안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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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13

    문제는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졌음에도
    사람들이 미세먼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훨씬 커졌다는 거애요.
    의미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건 아닌지 잘 생각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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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柳林♥ 2018/05/16 02:12

    미세먼지라는 개념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예전에 그냥...공해 라고 뭉뜽그려서 표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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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15

    미세먼지라고 불리는 PM10은 공식적으로 측정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PM2.5는 몇년 안되었지만요.
    전에는 그냥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그래도 만족하고 행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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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柳林♥ 2018/05/16 02:17

    그러네요....일기예보에서도 비오네 마네..정도만 언급했고..
    대기질 이란 말도....안쓰던 시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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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18

    황사철 주의보 정도만 언급했던것 같아요.
    황사철만 피하면 국민들 먼지 걱정 없이 잘 생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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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만대충 2018/05/16 02:17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전 자건거쪽 일을해서 매년 어린이날 자전거판매 추이를
    보는데 올해는 정말 절벽 수준으로 떨어 지더군요
    대기오염 표시,단계 수준 조정도 한몫을 한거같구요
    아이러니 하죠 환경을 생각하면 자전거 타고 다녀야 하는데
    공기가 너무 나빠, 그나마도 이동할때 자가용 이라니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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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19

    대중매체와 언론의 힘은 참 무서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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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만대충 2018/05/16 02:19

    너무아는것도 병인 세상이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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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20

    내 노력으로 어쩔 수 없는 짐은 쿨하게 내려 놓을 줄 아는 것도 지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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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물님 2018/05/16 02:30

    근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ㅠ 나중에 혹시라도 병걸려도 누가 책임져주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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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38

    적절한 관리는 해주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이
    건강에 최선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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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구리 2018/05/16 02:32

    서울은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지방은 아닌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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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2:43

    인천을 제외하곤 전국의 감소 양상이 유사하네요
    인천은 2000년대 중반 지역내 요인에 의한 미세먼지 증가가 있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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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바로고고 2018/05/16 02:55

    미세먼지는 그럴지 모르지만 초미세먼지는 최근에 심각해진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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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3:03

    초미세먼지는 2015년 부터 공식적으로 측정되고 있고 서울시만 2007년 부터 측정하고 있는데 큰 변화 없습니다
    과거 1986년 1년간 초미세먼지를 측정한 연구가 있는데 지금의 4배 이상 수치가 높았다고 합니다
    초 미세먼지는 신뢰도 높은 장기 측정 결과는 없지만 과거의 연구과정애거 측정했던 데이터와 비교해 보면 이 역시 감소 추세인 것으로 유추됩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03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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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바로고고 2018/05/16 03:05

    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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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dstar/DH 2018/05/16 03:00

    그냥 황사라고 말했을뿐...
    그게 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였을거 같긴 하네요.....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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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2018/05/16 03:03

    맞아요 과거엔 그랬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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